지하철 시청역의 화장실에 가면 물 안 쓰는 소변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소변기 본 지 몇 년 째인데 아직도 보급이 많이 된 것 같지는 않네요.

물 안쓰는 소변기는 몇 년 전부터 미국제와 스위스제가 수입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정집보다는 서울시청, 교육청, 동대문구청 등의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죠.
이 소변기 처음에 봤을 때 신기했습니다. 물을 안 쓰고도 냄새가 안 난다면 정말 좋죠. 그런데 아직은 까다로운 점도 있습니다. 먼저 카트리지(필터) 제품을 중간중간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물값이 안 드는 대신 유지관리비가 들어가죠. 일 년에 약 15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소변을 자주 누지 않는 곳이라면 물값보다 유지비 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청소입니다. 일반적인 소변기는 그냥 물을 끼얹으면서 솔로 박박 문지르면 되는데요, '물 안 쓰는 소변기'는 걸레로 일일이 닦아주는 방식을 취합니다. 물로 청소하면 안 되거든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면 자주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변기 닦은 걸레의 처리도 쉽지 않고요.
요즘은 유지관리비가 들지 않고 청소가 간편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보급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 안 쓰는 소변기'는 물을 안 쓰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화조가 없거나 수도에 연결하기 어려워 물탱크를 만들기 어려운 이동식 화장실에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수도 연결시설이 필요없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죠. 그리고 보기에도 깔끔하고요.
앞으로 성능이 개선되어 좀더 저렴한 설치비와 유지비를 제공한다면 가정집이나 소규모 업소, 사무실에도 설치해볼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 블로그이름 : southstep's me2DAY
(2008년 09월 10일. 01:11)
• 걸린글제목 : southstep의 생각
김중태문화원: '물 안 쓰는 소변기' 점차 보급 중 [모두 읽기]
스위스 제품은 물청소가 가능하고, 유지비가 저렴합니다.
위 카페를 방문하시면 많은 정보가 공유되어 있습니다.
비오린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급이 원활하지 않은 까닭이 명확하군요.
열거하신 단점 만으로도, 특수한 곳이 아니면 앞으로도 아이디어만 그럴듯 한것으로 끝날것입니다.
어느여름님: 현재로서는 제한적인 장소에 장점이 있습니다만, 단점이 개선된다면 좀더 많은 곳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비용 문제가 많이 걸리는 상황입니다.
이거 소변기에서 오줌냄새 쩌러 오줌냄새 마니 나던데..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802&docId=109010126&qb=7J207LC97ISd67O467aA7J6l&enc=utf8§ion=kin&rank=1&sort=0&spq=0&pid=f%2BuMOv331zssstTNRuwssv--346592&sid=S@COVnI24EsAAGgOI5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