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에서 이응경-이진우 부부 사진을 보게 되었네요. 한때 미인으로 손꼽혔던 이응경씨도 이제는 중년의 아줌마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아무래도 이응경-이진우 부부를 모델로 기용한 이유는 두 사람이 모두 재혼으로 맺어진 부부여서일 겁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습니다. 1999년에 두 사람이 MBC-TV의 '사랑을 위하여'에 함께 출연했을 때 이응경씨의 남편 최모씨가 두 사람 관계를 의심하면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사건이 있었죠. 난투극은 쌍방고소건으로 이어졌고, 결국 2000년 이응경씨는 최씨와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5월에 역시 이혼남인 이진우씨와 이응경씨가 재혼하면서 주변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모씨의 의심이 근거 없는 의심은 아니라는 셈이 되었으니까요. 하여간 그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 소문나면서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응경씨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는 인터넷 보급시기와 관련된 비디오 사건 때문입니다. 인터넷 보급 초기의 유출비디오 삼인방인 L,O,B양의 첫 번째 주자였던 탓에 이래저래 구설수에 많이 올랐던 탤런트입니다. 지금은 한 번 아픔을 겪은 사람끼리 재혼해 부부로 잘 지낸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남의 아픈 과거사를 들먹거리는 기사를 꼭 내야되나.. 나쁜짓을 한것도 아니고...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