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zmodo를 통해 본 '북한의 오락실 풍경'을 보면서 그들의 표현에 공감한다.
'They will make you happy to not be in North Korea. And then sad about the people in North Korea.' 'It makes me sad.'
오락기가 낡았다는 것이 그들을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아마도 저개발국의 촌동네에서 몇 십 년 된 오락기를 봤다면 슬픔이 아니라 신기함과 남다른 재미를 느꼈을 것이다.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해 슬픔을 느낀 것이다. 북한에 살지 않는다는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는 저 표현이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북조선의 낡고 고장난 오락기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단지 오래된 기계여서가 아니다. 그나마 저 낡은 오락기라도 즐겨본 북한 주민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니 슬픈 것이다.
*연결: INSIDE A NORTH KOREAN ARCADE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우리들은 북한에 대한 아주 제한적인 정보만 갖고있죠. 아주 제한적인 정보는 많은 오해와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됩니다. 오락기가 북한의 실상을 전달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행복한가요? ^^
신재환님: 말씀하신 것처럼 돈이 많거나 최신형 오락기를 많이 즐긴다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시아 행복지수 1위는 가난한 부탄인 것처럼요. 하지만 아이들이 굶어죽어가는 지켜보는 부모들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북한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굶어죽거나 북한 주민이 영양실조로 체중과 신장이 작은 것은 충분히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일이죠. 외국인이 느꼈던 슬픔도 그런 배경에서 본 북한의 오락실이었던 것이고요.
한국이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는 아닙니다만 저 외국인의 말처럼 북한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행복해지는 나라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