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1일 밤부터 12일까지 평창에 있는 '평창현대빌리지' 팬션에서 IT블로거 몇 명이 모여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전자신문의 떡이떡이님과 도이모이님, 이삼구글님, 문빵님, 저 외에 전자신문 기자 2분이 함께 모여 2009년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2010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1박2일을 보낸 평창현대빌리지와 나를 태워준 문빵님의 애마
사실 목요일까지만 해도 저는 이번 워크샵에 참여할 줄 몰랐습니다. 워크샵이 있는 줄도 몰랐고, 알았다 해도 일이 밀려 사양했을 겁니다. 그런데 목요일에 문빵님이 워크샵이 있으니 가자고 연락을 줬고, 오랜만에 문빵님을 만나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 먼 평창까지 다녀왔습니다.
6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차가 막혀서 가는데 4시간, 토요일에 서울 오는데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2시간도 안 되는 거리라고 하지만 역시 금요일 떠나 토요일 귀경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워크샵은 재미있었습니다. 저녁도 안 먹고 늦게 도착한 터라 돼지고기로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채웠고, IT 관련 주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고기를 먹였으니 고기값을 하라는 말에 2009년의 5대 이슈를 정리해보고 2010년의 5대 이슈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0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 배가 산으로 가는 일이 계속 생겨 3시간이나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2009년과 2010년 5대 이슈는 전자신문에서 정리해 기사로 나올 것이므로 기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라면값도 해야 하는 까닭에 블로그에도 글을 한 편 올려야 하는데, 저는 2009년의 이슈인 아이폰과 20109년 예상으로 증강현실을 맡았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간단하게나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거 워크샵을 하면서 좀더 많은 블로거들과 밤새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소 문제로 송년회는 어려울 것 같고, 신년회라도 한 번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팬션을 빌려서 블로거들과 먹고 즐기는 모임이 있다면 즐겁지 않을까요?
2008년을 정리하고 2009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신건가요 ^^;;; 오타인듯...
부럽습니다. 저도 그런 자리에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쌍구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_^
오타 수준이 아니라 멍해서 연도가 틀린 사실도 모르는 상황이었네요. 올해가 2008년인지 2009년인지도 모르고 있다니. 나중에 블로거들이 함께 하는 워크샵이 생기지 않을까요? 한 번 기대해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