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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한국 블로거와의 만남. 이야기와 사진



IT문화원 블로그. 2005년 11월 21일. URL: http://www.dal.kr/blog/2005/11/20051116_googlekorea.html

2005년 11월 16일 4시부터 가졌던 구글코리아에서 블로거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제 왼쪽부터 다음 순서로 앉은 것 같습니다.

Fun 4 Living의 이웅님
구글 본사에서 오셨다는 백영미님
초청 편지를 보내신 구글의 이지영님
CN's Log의 CN님
구글로그의 이장님
구글본사를 다녀오신 고명석님
마음의 산책 하늘섬님
컴퓨터 vs 책의 박재호님
한님은 잡학편식의 한님
KAISTizen의 최재훈님
구글의 형은정 차장님
조범승님(놈팽이님)
거친마루 카리스마의 거친마루님
김현님?(역시 이름이 정확치 않음)
김중태문화원

거친마루님 좌우 두 분의 성함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

[모임 이야기]

(1) 일찍 도착할 것이라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계속 밀리고 헛발질을 하면서 겨우 4시 전에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미리 가서 이야기 나눌 시간을 갖지 못했네요. 분위기 자체는 대체로 화기애애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웃는 장면이 많이 나오죠. 간담회에서 이렇게 웃는 장면 많이 찍히기도 쉽지 않는데 말입니다. 어떤 내용을 이야기했는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간담회의 내용 자체는 구글이 원하는 내용을 뽑아내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아무래도 이런 모임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그런지 문화적인 차이 때문인지 구글측의 준비가 어설펐습니다. 우선 과자나 음료수의 종류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모임이라면 먹기에 부담이 없는 떡이나 파운드 케익을 썰어놓은 케익, 부드러운 빵, 오트밀, 초코칩과 같은 쿠키가 좋은데 초코파이와 과자 등을 준비했더군요. 끈적끈적하고 시커면 초코파이 흔적을 손과 이에 남기면서 먹기는 어렵죠. 초코파이는 부스러기도 많이 떨어져 먹기 불편하고요. 음료수는 주스와 콜라였는데 날씨를 고려하거나 참석자가 성인임을 고려할 때 차가운 콜라보다는 따뜻한 커피나 차 종류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도 문제인데 한 곳에 모아두면 손이 닿기도 어렵지만 여러 개를 먹기도 곤란합니다. 개인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자리마다 개인접시에 케익과 쿠키를 몇 개씩 담아두고 음료수와 커피, 생수를 개인 별로 자리에 준비해주는 재치가 필요합니다.

끝난 후 뒤풀이 식사가 없었는데 축구 때문에 일찍 집에 가려는 분도 있었지만 몇 분 정도는 다른 블로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눈치였습니다. 역시 미리 식당을 예약하지 않은 구글측의 준비 소홀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덕분에 좀더 깊은 이야기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다른 블로거와 이야기 나누지 못한 것도 아쉽고요.
그리고 구글로서도 진짜로 들을 수 있는 내용을 놓친 셈이 되었습니다. 사실 진짜 솔직한 이야기는 뒤풀이 자리에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할 때 힘들게 초청한 블로거들로부터 더 좋은 이야기를 뽑아내지 못한 결정적인 실수라 생각합니다.

구글 관계자분께서는 다음에 또 있을 간담회나 세미나 때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3)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구글한국의 사무실을 구경하지 못한 것입니다. 기업비밀이 아니라면 구글한국 사무실을 안내해주었다면 좋을 일입니다. 아무래도 이날 참석한 블로거들에게 좀더 가까이 갈 수 있고, 참석한 사람들도 구글한국을 처음 방문했다는 추억을 남길 수 있겠죠. 구글한국과 상관 없는 30층 회의실에서 앉아서 구글 이야기만 해주고 집으로 간 꼴이 되어버렸는데, 먼 길을 온 손님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블로거와 만남을 가장 먼저 시도했다는 사실과 처음 시도한 곳이 구글이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의미가 있습니다. 구글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다음에 좀더 좋은 모습으로 구글한국과 블로거들의 만남이 다시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4) 남은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로서는 몇 가지 꼭 물어보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답변을 들어 좋았습니다. 또 구글 관련 책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구글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던 참인데 겸사겸사 방문해 도움을 부탁할 수 있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_^

(5) 선물로 받은 구글 티셔츠와 볼펜 감사합니다. 티셔츠가 예쁘기는 한데 반팔이라 내년에 입어야겠네요. ^^; 볼펜은 색이 너무 예쁩니다.

(6) 사진은 처음에는 원본과 손톱크기 그림을 함께 올렸는데, 이는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져가서 악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올렸네요. 큰 사진은 지웁니다. 이미 참석자분에게 전자우편으로 사진파일 주소를 알려드렸습니다만, 연락이 닿지 않은 분이 있다면 저 위의 연락처에 있는 주소나 이곳에 덧글, 낙서판 등을 이용해 email주소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압축파일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얼굴 공개가 싫은 분들도 요청하시면 늦게나마 모자이크 처리해 사진을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

구글 간담회 사진

이웅님과 모임을 주관하신 백영미님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이지영님, CN님, 이장님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이장님, 고명석님, 하늘섬님, 박재호님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박재호님, 한님, KAISTizen 최재훈님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한님, 최재훈님, 형은정님

구글 간담회 사진

형은정님, 조범승님, 거친마루님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거친마루님, 김현님?, 김중태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구글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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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ruhkim   (2005년 11월 21일. 09:40)

원래 식사도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분위기가 서먹서먹할까봐 보류를 했다고 하네요. 둘째 날에는 절반 정도 남아서 뒷풀이 식사가 있었습니다. 첫째 날에도 이야기를 하셨으면 뒷풀이 식사 준비를 했을 거라고 하더군요.


글쓴이: 김중태   (2005년 11월 21일. 11:03)

eruhkim 님: 예. 첫째날에도 모임 끝난 후에 블로거들이 원하면 식사준비를 하겠다고 손들어보라고 말씀은 하셨습니다. 하지만 미리 식사를 안하실 것 같아, 과자로 준비하고 식사준비는 안했다고 말씀한 상태이기 때문에 손을 드는 분이 없었죠. "준비했으니 들고 가시죠"하고, "안하실 것 같아서 안했는데, 혹시 하고 싶은 분 계신가요?"의 차이는 크죠. 그상황에서 준비해주세요라고 말하기는 어렵답니다. ^^;
문화적 차이라 생각했기에 별 생각 없이 끝내긴 했습니다만, 다음에 또 구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한다면 참고하시라고 적어보았습니다.


글쓴이: 최재훈   (2005년 11월 21일. 11:37)

저도 후일에 모임을 주관할 일이 생기면 말씀하신 사항들을 하나하나 점검해봐야겠습니다.


글쓴이: CN   (2005년 11월 21일. 13:09)

축소된 사진이 많이 왜곡이 되었네요. 다른 툴로 다시 축소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글쓴이: 고명석   (2005년 11월 21일. 15:29)

제가 은근히 사진에 많이 등장했네요
다음에 만나뵈면 사진기 들고가서 김중태님 많이 찍어드려야겠습니다. ;-)


글쓴이: 이웅   (2005년 11월 21일. 19:38)

살짝 감동했습니다. ;-)
사실 김중태문화원(여기)에서 예전에 MovableType 등 많은 도움 받은적이 있기에, 바로 옆에 앉으셨던 김중태님이 내심 무척 반가웠답니다.
이렇게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남겨줘서. :-)


글쓴이: 김중태   (2005년 11월 21일. 22:27)

최재훈님: 의외로 작은 부분에서 실망과 감동이 있는 법이므로 섬세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만남은 어설픈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CN님: 왜곡 없다고 해서 모델 인물이 사는 것도 아니고. 그까이꺼~ 대에~충~~. ^^;

고명석님: 반대편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많이 찍히죠. 찍는 저는 안나오는 법이고요.

이웅님: 반가운 척 좀 하시지 그러셨어요. ^_^


글쓴이: outsider   (2005년 11월 22일. 04:06)

그날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생생하게 알 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저는 그 자리에 안 있어서 모르겠지만, 김중태님 말씀대로 뭔가가 부족한 듯 싶기도 하네요...혹시 의도된(?)^^.


글쓴이: eruhkim   (2005년 11월 22일. 09:23)

전 대전에서 올라갔는데 저녁도 안 먹고 갈 수 없다는 생각에 말하기 애매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남아서 먹고 갔습니다. ^^


글쓴이: 조범승   (2005년 11월 26일. 10:27)

제 닉네임은 놈팽이랍니다~ 저도 링크 걸어주세요 ㅠ_ㅜ 흑흑
사무실을 구경하지 못한건 정말 아쉬웠어요..


글쓴이: 김중태   (2005년 11월 28일. 11:54)

outsider님: 의도가 없어서... 그런 분위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eruhkim님: 내려가실 때를 대비해 저녁을 들고 내려가셔야죠. ^_^

조범승님: 예.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해서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이트 링크는 걸어놓겠습니다. ^^;


글쓴이: 용태   (2005년 11월 30일. 14:46)

나그넵니다만,,
eruhkim님께 저녁을 들고 내려가라 하심은..
기차나 버스에서 먹으라는 말씀이신지.. 집에 가서 먹으라는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요새 유명한 블로거 운영자분들이 다 구글에 다녀오시네요~
부러워요~!!


글쓴이: 블루문   (2005년 12월 18일. 22:54)

김중태님. ZDNet에 올린 포스트에 이미지 중 하나를 사용했습니다. 삭제가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출처를 표기했습니다.


글쓴이: 김중태   (2005년 12월 19일. 10:15)

블루문님: 이곳 자료는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따로 말씀 주지 않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출처 표기 생략하셔도 되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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