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2월 29일에 한국통신(KT)은 ISDN(종합정보통신망)의 상용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 ISDN서비스는 전화선 하나에 8대의 통신기기를 연결이 가능하고, 2회선을 이용해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속도는 기존 모뎀보다 빠른 128Kbps를 지원했기 때문에 '꿈의 통신망'으로 부르며 언론에서 크게 보도했고, PC통신 사용자들의 기대도 컸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보급에 문제가 많았다. 몇 년 후 한국통신은 ISDN-II를 다시 내놓고 유명 탤런트까지 동원해 TV광고와 지면 광고를 집행했으나 이때는 ADSL 등의 초고속인터넷망에 밀려 결국 실패한 방식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