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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7일의 네이버 간담회 후기



IT문화원 블로그. 2005년 12월 20일. URL: http://www.dal.kr/blog/2005/12/20051217_naver_meeting.html

12월 17일(흙날) 4시부터 열리는 네이버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모임에 초청해주시고 따뜻하게 저녁까지 준비해주신 네이버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진은 여러 장 찍었지만 직원분의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몇 장만 공개합니다. 일반 직원과 얼굴 공개를 꺼리는 분들은 얼굴을 가렸고, 합동사진에 나온 분들과 홍보팀 분들만 수정 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은 본부장님과 팀장급들은 언론에도 가끔 노출되는 분이므로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만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신다면 다시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큰사진 압축파일 주소를 편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kim@dal.co.kr로 편지 주소 알려주세요.)


(1) 겨우 일을 할 정도로 몸이 회복된 터라 밀린 원고 중 하나를 써서 보내고 출발하니 네이버 셔틀버스가 기다리는 4시에 강남역에 도착하기는 어렵겠더군요. 그래서 바로 분당의 본사로 출발했습니다. SK씨앤씨 건물로 들어서려는데 촬영팀이 뭔가를 찍고 있더군요. TV를 안 보니 남녀 배우 얼굴을 봐도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잠시 구경하다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4시에 겨우 맞추었는데 제가 1착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버스 팀이 합류하고 따로 오신 분이 합류해서 8명의 블로거가 모였습니다.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오른쪽이 SK씨앤씨 건물인데 뭔가 촬영중임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날씨가 추워서인지 배우들이 오돌오돌 떨면서 촬영하더군요.


(2) 간담회장에는 이미 개발팀이 퇴근도 안 하고 모두 집결한 상태입니다. 몇 분만 블로거를 상대할 줄 알았는데 직원이 모두 참석하는 형태여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반면 블로거들은 꽤 많이 참석키로 했으나 갑자기 줄줄이 참석을 취소하는 바람에 8명만 왔고, 인구수에서 압도적으로 네이버 직원이 많았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개발 관련 직원들의 소개가 있었는데, 행사 진행팀의 소개는 중간에 시간 관계상 생략하더군요. 행사 진행팀이 조금 섭섭했을지도. ^^;

4시 10분 경부터 진행을 시작했는데 먼저 네이버의 내PC검색과 동영상검색에 대한 소개와 시연이 있었습니다. 두 분이 너무 열심히 준비하고 소개해주신터라 이런 말 하기는 죄송하지만 참석한 블로거들이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이므로 사실 일반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핵심 부분과 네이버가 집중하는 부분, 그 이유, 다른 곳과의 차별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초청장을 보내주신 이**님입니다.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마이크를 든 분이 이날 진행을 맡은 이**님이고, 빨간 줄무늬 옷 입은 분이 동영상 검색 설명을 해주신 분, 검정옷 입은 분이 내PC검색을 설명해주신 분입니다.


(3) 5시가 넘어서 개발자와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참석한 블로거들도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했죠. 왼쪽에 미친병아리님이 계셨고, 바로 오른쪽에 서명덕님, 거친마루님, CN님, 밀피유님이, 반대편에 이어서 oojoo님제닉스님이 계셨습니다.

서명덕님과 거친마루님 CN님은 요즘 몇 번 뵈어서 가볍게 인사를 했습니다. 밀피유님은 처음 뵙는 상황이고, 제닉스님은 올블 1주년에서 뵈었고요. 간담회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는데, 제닉스님에게 '중년탐정 제닉스'의 뜻을 물었더니 '소년탐정'이 너무 하다고 해서 중년탐정으로 했다는(그럼 청년탐정으로 함이 옳으실듯 ^^;) 이야기와 운영체제 이름의 하나인 제닉스에서 따왔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닉스는 1990년 쯤에 사설BBS 운영자들이 많이 사용하던 운영체제였으며 286에서도 돌아가던 멀티태스팅 운영체제라 제닉스로 BBS를 돌리고 멀티IO 포트에 모뎀 몇 개 연결해 멀티BBS를 돌렸던 대단한 운영체제라고 말씀드리면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그때 제닉스 관련 일화는 참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도 극히 일부 사람이 사용했었고 제닉스님은 아마 초등학교 시절일테니. 새삼 제가 참 구세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미친병아리님은 처음에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제가 아는 블로거 중에 흰머리가 난 중년의 블로거가 없거든요. 그래서 매일 구독하면서 미친병아리님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미친병아리님 블로그 가보면 20대 청년인듯한 아바타가 자리잡고 있죠.(언제 적에 만드신 아바타인지...^^;) 명찰을 보고야 미친병아리님임을 알고 나중에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드님 이름이 오**이었죠."로 말문을 떼니 "요즘 글거리가 없어서 자식 이야기만 올립니다."라고 화답하시더군요. 또래의 자식을 키우는 입장으로 좀더 많은 말씀을 나누고 싶었지만 마땅한 시간이 나지 않아 인사만 하고 헤어진 것이 아쉽습니다.

oojoo님은 작년 여름에 다음 커리어의 취업 강연회에서 본 것이 마지막이었으니 만 1년 넘게 지나서 본 셈입니다. 간담회 끝나고 식사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 일이 있다고 먼저 자리를 떠야 했기에 서로 아쉬웠습니다. 요즘 휴식 중인데 지난 번에 제가 떠나시라고 했을 때 떠났어도 한 두달은 여행을 다녀오셨을텐데... 항상 바쁘고 부지런하게 사는 oojoo님인데, 이날도 너무 바쁜 것이 아쉬웠습니다.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미친병아리님. 블로그의 아바타와 너무 안 닮았3.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맨 오른쪽이 서명덕님(안경만 출연), 마이크 든 거친마루님, CN님, 밀피유님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거친마루님, CN님, 마이크 잡은 밀피유님


(4) 간담회는 겉에서 많이 돌았습니다. 때문에 네이버측에서 원하는 발전을 위한 토론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분위기나 진행, 시간 배분 등에서 오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수첩에 질문거리와 제안거리 등을 포함해 이삼십 개 정도의 주제를 작성해두고 간담회 참석했습니다만 한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몇 가지만 간단하게 질문하는 선에서 그쳤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더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하려면 서비스 소개를 줄이고 간담회 시간을 좀더 길게 잡는 것이 좋았는데 간담회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때문에 돌아가면서 일반적인 수준의 이야기 한 마디씩 하고 끝나버리는 것이죠. 처음 만든 자리라 발생한 시행착오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개선되겠죠.


(5) 간담회 후에 출장부페로 준비된 식사를 했습니다. 블로거와 네이버 직원들이 함께 섞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곳에서 좀더 솔직한 이야기가 오고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출장부페가 차려진 곳은 간담회장 옆의 카페였는데, 직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수익금은 해피빈에 기부된다고 하는군요.

이 카페는 네이버 아이디어라기보다는 건물을 지은 SK씨앤씨의 아이디어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애초부터 9층에 카페와 휴식공간을 만든 곳은 SK씨앤씨고 네이버가 이 건물에 입주한 것이니까요. 얼마 전에 강연을 하느라 방문했던 종로의 SK씨앤씨 건물도 중간에 분당 건물처럼 카페가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옆의 출입 시스템도 똑 같고요. 하여간 값싼 비용으로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일할 맛이 나겠네요. 부럽습니다. ^_^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출장부페에서 음식을 고르는 모습.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저 뒤에 바가 보이죠. 저곳에서 커피나 음료를 주문해 마실 수 있습니다. 사내의 저렴한 카페라. 부럽죠?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반대편에는 이렇게 광고를 보여주는 화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드디어 등장한 제 얼굴. 거친마루님이 찍어주셨는데 한 장은 실패. 그나마 이것 건진 것만으로 위로. 제 뒤에 네이버 광고 나오는 것 보이죠?


(6) 식사와 담소를 마친 후에 다시 간담회장으로 와서 짐을 챙겼습니다. 본부장님이 인사말을 하셨고, 기념품 삼종셋트라는 것을 챙겨주셨습니다. 책상 위에 크게 있는 쇼핑백 보이죠. 저 안에 기념품이 있습니다.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최재현 기획본부장님의 인사말. 와주셔서 고맙고, 초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7) 이날 행사는 네이버에서도 처음 해보는 행사라 꽤 많은 준비를 하고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행사의 목표를 거두기에는 진행이나 날짜, 시간 배분, 뒤풀이 문제 등에서 미숙함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하는 행사다보니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겠죠. 아마 시간이 더 충분했다면 '내PC검색이 XP에서만 지원되는데, 윈98 지원은 포기한 것인가? 아니면 나중에 지원할 것인가? 원격조정 기능은 넣을 것인지? 넣을 경우 이웃관계인 네이버 회원끼리 상대방의 내PC검색을 공유하게 한다면 커뮤니티가 더 강화될텐데, 그런 기능을 넣어보심은 어떤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을 겁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한 점 자체만으로도 네이버나 블로거들에게 좋은 시금석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완전히 몰입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점이나 토론에서는 촌철살인의 반짝이는 생각을 얻지 못한 점이 아쉬울지는 몰라도, 첫만남을 통해 양자 사이의 거리감을 실제로 확인하고 그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는 시행착오의 교훈을 얻었을 것이니 초청한 네이버나 초청받은 블로거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17일 모임은 간담회의 토론에서 얻는 결과보다는 처음으로 만남을 시도했다는 시도 자체가 이미 충분히 가치를 지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날 초청해주신 본부장님과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모든 직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_^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네이버에서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 중에서 제 얼굴이 나온 것으로

네이버(Naver) 간담회 사진

* 네이버에서 찍어주신 합동사진. 즐거운 기분으로 마무리하며 찍었습니다.


(8) 이날 토론회 내용과 네이버 직원들의 분위기를 종합해봤을 때 네이버의 미래는 반반의 경계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낙관론의 바탕은 직원들의 기술적 자신감과 밝은 모습이고, 비관론의 바탕은 철학적 부분의 부족과 여전히 가지 중심인 시야, 가벼움(어떤 면에서 가볍다고 말하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 철학적인 부분은 어쩌면 네이버의 고질적이고 가장 큰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쉽게 잡힐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기둥 대신 가지 중심으로 보는 좁은 시야와 가벼움의 문제라도 잘 극복한다면 나름대로 경쟁력을 유지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방향성도 중립입니다. 예전에 개별적으로 직원을 만나봤을 때는 비관쪽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간담회를 개최하며 외부와 소통하려는 노력을 고려한다면 아직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네이버가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서 네이버의 향후 2~3년은 비관과 낙관 사이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2006년이 중요한 한 해가 되겠네요.


(9) 집에 와서 선물삼종셋트를 열어봤습니다. 선물은 휴대전화줄, 코콤 웹캠, 네이버모자입니다. 휴대전화에 줄 자체를 안 하고 다니는 저로서는 휴대전화줄은 기념용으로 간직해야겠습니다. 웹캠 역시 7년 전에 써본 이후로는 쓸 일이 없어서 당분간 창고신세. 마침내 네이버 날개모자를 꺼내자 잠자기 전에 아빠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탄성을 지르는군요. 역시 모자가 최고의 선물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외출 때 쓰고 나가면 주목받겠죠?

네이버(Naver) 날개모자 쓴 예사

* 잠을 준비하던 예사가 날개모자 쓰고 좋아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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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친마루   (2005년 12월 20일. 01:33)

따님이 이쁘군요^^
그나저나 저는 카메라의 포스가 느껴지면 배에 힘주는것부터 연습해야겠습니다..


글쓴이: 하늘이   (2005년 12월 20일. 01:39)

아웅~ 예사 너무 귀여워요! ㅠ_ㅜ)=b
저 모자는 볼때마다 너무 가지고 싶어요. 흐흣


글쓴이: 김중태   (2005년 12월 20일. 01:42)

거친마루님: 실시간 덧글이군요. 글 올리다가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다시 사진 파일하고 본문 수정해 올렸습니다.

하늘이님: 나중에 결혼하시면 하늘이님 따님이 가장 귀엽게 보일 겁니다. ^^;


글쓴이: 미친병아리   (2005년 12월 20일. 02:08)

자주 놀러오던 블로그인데 저도 개별출발해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기회는 많을 것 같구요..
염색하기 귀찮아서 안하고 다니는데 점점 오해를 많이 사게 되네요..
제 블로그에 있는 캐리커쳐.. 그래도 꽤 닮은 셈인데.. 그린지 2년 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
저희 애는 아직 모자가 안 맞더군요.. ^^


글쓴이: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5년 12월 20일. 12:43)

따님이 이쁘시네요.. 잘 정리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인사 (--)(__)


글쓴이: sayhappy   (2005년 12월 20일. 13:41)

네이버 건물지어서 이사간다고했던 것 같았는데, 아니었군요;


글쓴이: CN   (2005년 12월 20일. 14:14)

따님이 귀엽네요 :-)
저는 사진도 없고 해서 포스팅을 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글쓴이: 날밤   (2005년 12월 20일. 14:46)

엇.. 저 이건물 11층에 있습니다..
전 이런거 있었다는걸 왜 몰랐지.. ㅎㅎ

네이버 건물 지금도 짓고 있을겁니다..
여긴 1,2년만 있을거라고 하던데... (확실치는 않음.. ㅎㅎ)


글쓴이: 김중태   (2005년 12월 20일. 19:44)

미친병아리님: 에... 꼭 검정머리 흰머리만의 차이만 가지고 말한 것은 아니랍니다. 주름 하나 없는 팽팽한 피부에 발그레하게 볼화장까지 한 얼굴, 분홍색 셔츠가 2년 전 모습이란 말씀이신가요? ^^;
모자는 우리집 아이도 커서 안 맞습니다. 그러니 저렇게 훌러덩 한거죠.
하여간 나중에 좀더 차분한 시간을 가지고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그날은 만나뵌 것만으로도 반가웠습니다. ^_^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 인사는 안 하셔도 되는데요. 부담스럽네요. ^^; 말씀 고맙습니다.

sayhappy님: 네이버 본사는 현재 짓는 중이고 완공 때까지 임시로 SK씨앤씨건물에 입주해 있는 거라네요.

CN님: 사진 없다고 글 못 쓴다는 것은 변명이 될 수 없죠. 텍스트 지향 정신 모르십니까?

날밤님: 어? 모르셨어요? 무지 싸던데. 대부분 몇 백원 이내. 두 층만 내려가면 되겠네요. 수익은 모두 해피빈에 기부된다는데 해피빈 부서에서 그걸 몰라서야...^^;


글쓴이: 날밤   (2005년 12월 23일. 15:41)

제 글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
자판기의 캔은 200,300원이고..
콩다방은 500,700원.. 다 알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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