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웹표준을 위한 공부는 무엇으로 해야 할까? 웹표준에 관한 참고 문서는 웹을 관장하는 W3C(www.w3c.org) 사이트에서 충분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에 약하다면 국내에서 나온 안내책자를 참고해도 된다. 현재 국내에 나온 참고 문서는 꽤 많지만 가장 먼저 참고하면 좋을 두 개의 문서를 소개한다. 먼저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에서 '연구보고 04-18'로 2004년 12월에 펴낸 '웹 접근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 기법'이 있다. 이 문서는 310쪽 정도의 분량으로 웹접근성을 고려하여 사이트를 디자인하는 실무 내용을 담고 있다. 웹표준을 잘 모르는 초보 디자이너나 개발자, 기획자를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www.software.or.kr)에서 2005년 12월에 발표한 '실전 웹 표준 가이드'가 있다. 이 책에는 XHTML, CSS, Dom/Script, 실전 웹 표준 프로그래밍, 실전 웹 표준 개발 프로세스, 웹 표준 브라우저 호환표 등을 다루고 있어 좀더 수준 높은 웹개발자들에게 유용하다.

두 문서는 각각의 기관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으나 좀더 편하게 구하고자 한다면 IABF(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표준화 포럼, http://www.iabf.or.kr/) 자료실의 웹접근성표준화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두 문서 모두 PDF 파일로 변환되어 등록되어 있다. IABF 사이트에는 그외 웹표준과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각종 자료들이 있다. 웹 관련 종사자는 이상 세 기관에 들러 자료들을 받아보고 읽어보기를 권한다.

살펴본 것처럼 웹표준을 지키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으며 그 시기도 이제 1~2년 정도만의 유예 기간을 남기고 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웹 관련 종사자들이 웹표준과 접근성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다가올 변화에 미리미리 대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