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자회사 라이코스, 와이어드 뉴스 매각'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2500만 달러에 팔았으니 라이코스 매입에 들어간 비용 중 상당 부분을 회수했을 것이라는 생각, 역시 와이어드 뉴스의 가치가 꽤 높구나 하는 생각, 이제 다음을 통한 와이어드 뉴스 번역판을 보기가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 등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처음 기대와 달리 요즘 와이어드 뉴스 코리아의 번역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 곧 중단될 지도 모르겠군요. 다음을 생각하면 기뻐해야 할 소식이지만 한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한 소식이 되겠습니다.
번역의 질면에서는 좀 불만이었지만, 꾸준히 RSS로 구독하던 와이어드뉴스 한글판이었는데, 아쉽네요. 앞으로 한글 서비스가 계속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닷컴들이 죄다 UCC로 몰려가는군요. 손 안대고 코 풀려는 심산처럼 보여 조금은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