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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MS. 불여우가 IE7을 잡는 일은 쉽지 않다.



IT문화원 블로그. 2006년 08월 02일. URL: http://www.dal.kr/blog/2006/08/ie7_vs_firefox.html

최근 불여우(Firefox)는 놀라운 속도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점령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불여우는 유럽에서 20%, 미국에서도 15% 이상을 점유했다. 1.0을 내놓은 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마이크로소프트(MS)의 IE(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위협하는 수치까지 올라간 것이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MS사가 부랴부랴 새로운 팀을 꾸려 IE7을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작년부터 베타판을 내놓기 시작했다. 최근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IE7 베타3판이다.

IE7을 사용해본 결과 '역시 MS는 저력 있는 무서운 회사구나'하는 점과 '불여우가 IE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불여우가 인기를 끈 요소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탭브라우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모질라 브라우저는 할 수 있지만 IE는 할 수 없는 101가지 기능'이라는 표현이 말하는 것처럼 모질라 후손인 불여우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에게 다가서는 기능은 탭브라우징 정도다. 사이트에 접속해 새로운 것을 내려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이나 테마기능 등을 일반 사용자가 쓸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나 역시 불여우를 쓰는 이유의 97%가 탭브라우징 기능이다. 나머지 3%는 책갈피(bookmark)와 프레임소스보기 기능, 검색도구막대 기능이고 그외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탭브라우징 기능은 일반인에게 가장 와닿는 기능인 것이다.

그런데 '브라우저의 최신 기능들'이라는 글을 보면 알겠지만 MS는 자존심을 굽히고 불여우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능을 수용하고 있다. 탭브라우징 기능, RSS 구독 기능을 추가한 것은 물론이고 퀵탭과 같은 미리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IE7의 퀵탭 아이콘

* * IE7의 퀵탭 아이콘을 누르자 네 개의 탭문서를 한 화면에 축소해 보여준다.


퀵탭 기능을 한 번 써보면 알겠지만 하나의 화면에서 여러 개의 사이트 화면을 축소해 볼 수 있어 '이 창인가? 아닌가보네. 저 창인가?' 하고 브라우저 창을 일일이 열었다 줄였다 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다. 탭브라우징을 쓰면서 꼭 나왔으면 하는 기능인데 MS의 IE가 먼저 이를 구현했다. 또한 탭닫기용 close(X) 아이콘을 탭마다 단 것도 불여우 1.5판보다 개선된 점이다. 탭브라우징 기능만 비교하지만 불여우보다 IE가 더 편할 정도다. 여기에 온라인뱅킹을 비롯해 IE에서만 동작하는 한국 사이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IE7의 편리함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불여우 역시 2.0판에서 탭브라우징 UI를 비롯한 여러 가지 개선이 이루어지겠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IE7과 달라보이는 획기적인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사실 불여우가 내세운 차별의 극대점이 탭브라우징인데, IE7에서 이를 수용하고 오히려 발전시킴으로 인해 외형적으로는 불여우가 IE7보다 나은 점이 안 보인다. 이제 일반인에게 불여우가 IE7보다 좋은 점을 설득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IE7 이후 웹브라우저 싸움에서 불여우가 이길 확률이 꽤 줄어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모질라 진영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불여우의 비교우위가 쉽게 나타나는 IE6 사용자를 대상으로 불여우 1.5를 최대한 홍보하는 것이라고 본다. 불여우 2.0을 가지고 가지고 IE7과 맞붙는 것보다는 IE7이 나오기 전에 IE6 사용자를 대상으로 좀더 불여우의 점유율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그런 후에 IE7과 차별되는 획기적 기능을 추가한 후 IE7과 맞서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IE7을 보면서 다시 한 번 MS의 저력을 느낀다. 역시 좋은 인재와 좋은 기술을 갖춘 세계적인 회사임을 새삼 느낄 수 있다. 바른 철학과 가치관만 갖춘다면 MS는 더욱 무서운 회사가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경쟁사들은 MS 보고 바른 철학을 가지라고 충고하지만, 내심으로는 MS가 계속 철학적 문제를 안고 가는 회사가 되기를 바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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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글 익명 커뮤니티의 출발점이 될 'yag'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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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이름 : 日常茶飯事 (2006년 08월 03일. 13:50)
• 걸린글제목 : IE7 Beta2 간단 사용기
얼마전에 내가 IE를 쓰는 이유라는 글을 쓴 이후로 탭브라우저에 대해 잠깐 관심을 가졌었다. 파이어폭스(FF)는 왠지 플러그인 및 여타 귀찮다는 느낌이 강한 브라우져라 패쓰한 후 '웹마'와 'j... [모두 읽기]



글쓴이: 드래곤군   (2006년 08월 02일. 16:10)

IE7의 퀵탭 기능은 마치 맥OS의 익스포제 기능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정말 기대되는 기능입니다.
IE7의 다양한 기능은 모질라 진영도 상당히 긴장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불여우의 강점은 탭 브라우징 보다도 확장 기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페라를 쓰려다가 다시 불여우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손에 익어버린 확장기능들 때문이었습니다.


글쓴이: 如水   (2006년 08월 02일. 16:12)

베타2 까지는 그다지 였다는
베타3 는 오홍~ 이였습니다.

정식버전이 기대되더군요


글쓴이: 如水   (2006년 08월 02일. 16:12)

미리 보기 누르고
등록 누르면 225 폼이 비었다고 에러 뜹니다~


글쓴이: 엑시스트   (2006년 08월 02일. 16:14)

웹브라우저 시장을 쉽게 내줄리가 없죠..
MS가 탭브라우징 등 파폭에서 지원되는 기능을 모두 구연한다면
궂이 파이어폭스로 넘어갈 사람은 없을꺼라 봅니다.


글쓴이: 한날   (2006년 08월 02일. 16:17)

Mac OS X를 쓰며 Expose 기능을 쓸 때마다 Windows에도 이거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 많이 했는데 딱 적절히 나와주는군요. 오오.


글쓴이: SHIBATA   (2006년 08월 02일. 16:34)

저도 태중님처럼 IE7 Beta를 사용중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을 봤을때에는 확실히 IE7쪽이 우세라고 볼 수 있죠. 특히나 대한민국에서는요.
허나 아직도 CSS의 표준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지 않네요.
게다가 자바스크립트 쪽 버그도 있는 듯 보입니다.
베타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보기엔 좀...
FireFox 2.0과 IE7의 대결이 기대되는 시점이네요.


글쓴이: 엉뚱이   (2006년 08월 02일. 16:51)

저는 탭브라우징과 로긴 정보 저장이라는 기능 때문에 웹마2를 사용합니다. 불여우로는 인터넷뱅킹이 안되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간간히 테스트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지요.


글쓴이: 랜덤여신   (2006년 08월 02일. 17:20)

그래도 IE7이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 CSS 버그가 좀 있지만, CSS2는 그럭저럭 잘 지원하는 것 같으니까요. 이제 웹 페이지를 만들 때 CSS2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뻐하고 있습니다.

퀵탭 기능은 Firefox에서 foxpose라는 확장기능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addons.mozilla.org/firefox/1457/
http://update.mozilla.or.kr/addons/?p=869&application=firefox&addonType=extension
기본 기능이 아닌게 참 아쉽지요. Mozilla 재단은 무언가를 기본 기능으로 포함시키는 데 참 인색한듯.

제가 써본 IE7 beta3은 Firefox에 비해 탭 반응 속도가 2배정도 느려서, 아직까지 메인 브라우저로 쓰기에는 불편해 보였습니다. 정식 버전에서는 나아질까요?


글쓴이: 태우   (2006년 08월 02일. 17:29)

http://blogs.zdnet.com/web2explorer/?p=241
이 글을 보면 Opera 까지 포함한 3개의 브라우저에 대해서 분석한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은 http://www.extremetech.com/article2/0,1697,1990854,00.asp 여기에 많은 내용을 기초하였는데요, 결론은 "셋 다 매우 훌륭하니 무엇을 쓰던지 상관없다" 정도 였습니다. ^^

확실히 좋은 것은 IE 독점으로 지난 수년 동안 전혀 변화가 없었던 경쟁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시대이죠 ^^


글쓴이: el   (2006년 08월 02일. 17:29)

퀵탭기능이나 클로즈탭 아이콘은 예전부터 불여우확장으로 나와있던 겁니다. MS가 먼저 구현한게 아니지요. 그걸 가지고 MS의 저력이라고 하기엔 논거가 좀 빈약해보이는군요. 사실 불여우 그 자체로는 탭브라우징기능만 빼고 보면 익스만큼이나 심심한(?) 브라우저 아닌가요. 불여우의 강점은 확장기능이고 그 확장기능을 누구라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오픈된 구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HE   (2006년 08월 02일. 18:45)

탭브라우징이 중점이라면 솔직히 웹마 같은 IE6기반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엑티브엑스도 문제없이 돌아가니 일반사용자에게는 차라리 그 쪽이 편리한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IE7에서는 엑티브엑스를 지원하지 않기로 정해진 것 같으므로 불여우로써는 오히려 호재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엑티브엑스에서만 문제가 없다면 저 같은 경우 당장이라도 IE는 버릴 것입니다. 모질라진영은 반 MS 감정을 좀더 유도할 필요가 있고 많은 MS에게 질려버린 사용자들에게는 큰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IE7과 비등한 작품으로 불여우가 나와야만 하겠죠. 적어도 리눅스의 보급률도 높은 유럽쪽과 맥의 보급률이 높은 일본쪽은 상대적으로 IE의 지배력이 약하므로 선전이 기대된다고 생각됩니다. (양쪽 다 어느정도 웹표준을 잘 지켜진다고 보입니다.) 모질라(불여우)의 최대 강점은 MS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프리버즈   (2006년 08월 02일. 20:43)

윗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퀵탭 기능은 이미 불여우의 확장기능으로 제공되고 있지요. 탭 기능도 중요한 이유중 하나지만, 빠른 랜더링 속도도 불여우를 사용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일 것입니다.

저는 탭기능보다도 "랜더링이 익스플로러보다 훨씬 빨라서 웹서핑이 편하다"는 이유로 불여우를 사용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는 불여우를 쓰다가, IE가 필요할 때만 Avant등의 IE기반 탭 브라우저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맥을 쓰는 이유로 Safari를 쓰고 있지만요. 흑. (맥의 불여우는 폰트랜더링이 나빠서요)

IE7베타도 잠깐 사용해봤는데, IE6보다 랜더링 속도가 빠른 것 같았습니다. 주장의 근거가 조금 다를지라도, 맹추격을 하던 불여우가 IE7에는 주춤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유저에게는 IE7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불여우3를 기대해봅니다. ;)


글쓴이: Reidin   (2006년 08월 02일. 21:41)

확장 기능으로 제공되는 것과 기본 기능으로 제공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확장 기능은 이용자가 스스로 찾아서 깔아야 하지만, 기본 기능은 그럴 필요가 없죠. 또한 무조건적인 반 MS 정서는 경계해야 합니다. "남들이 싫어하니까 나도 싫어한다"라는 논리는 자기 자신의 자주성부터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물론 여기 그런 분들은 없으리라고 믿습니다만...) 기능이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써도 됩니다. 무슨 범죄집단이 만든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하나 쓰는데 이데올로기나 사상까지 따져가면서 써야 하는 건 아니죠.


글쓴이: 가짜집시   (2006년 08월 02일. 21:44)

단순히 Firefox 만 놓고 보면 IE7 에 비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다는 건 확실합니다. 성능이나 호환성, 표준 관련된 이슈들 역시 gecko 엔진의 진화에 달린 일이고, 빼어난 신기술이 적용되더라도 실제 그걸 활용할 웹 사이트들이 IE를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눈에 확 띄는 변화를 가져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히려 기대하는 바라면 XUL Applicatoin Framework 이 진화, 발전해가는 것입니다. 그걸 위해서라도 불여우가 선전하기를 기대해야지요. :)


글쓴이: 나니   (2006년 08월 02일. 23:02)

하하 IE의 가장 큰 단점은 업데이트가 늦다는 겁니다.
FF나 Opera는 꽤 자주 update가 이루어집니다만
IE6까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클로즈(?) 소스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이랄까요)

전 FF를 왜 쓰냐 묻는다면 확장기능과 더불어 빠른 렌더링,
여타 다른 web-browser과 비슷한 렌더링방식 때문입니다.
귀찮게 active-x 설치하라 블라블라 거리지도 않고요.

아무리 IE7이 날고뛰어도 위와같이 FF의 강점들을
IE에서도 따라주지 않는다면 그다지 써야할 이유가 저에겐 없습니다 ;)


글쓴이: 동범이   (2006년 08월 03일. 00:11)

불여우가 IE를 따라잡기 힘들다는건 저도 공감입니다. 단, '한국에서만'

그나저나 앞으로 나올 익스7인 IE의 장점+불여우의 장점+맥의 장점을 다 베껴서 짬뽕한 다음 나오는군요;;; 덜덜덜;;;; 익스의 저력이라기 보다는 MS의 베끼기신공이라 부르고 싶네요. 어쨌튼 뭐... 정식판으로 나오면 기능상으로는 최강브라우저가 될듯하네요.

그래도 전 사파리로 끝까지 쓸랍니다. ^^;; 웹표준 안지키는 것도 싫고... 더군다나 전 윈도우 그 자체가 싫거든요. ^^


글쓴이: kose   (2006년 08월 03일. 00:53)

물론 저는 불여우를 주로 사용합니다.
혹 인터넷뱅킹이나 엑티브엑스가 필요할때만
불여우 확장기능으로 바로 익스를 띄우면 되지요..
무조건적인 ms비판보다는 ms , 불여우 둘다 공존하면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글쓴이: Mark   (2006년 08월 03일. 08:38)

이상하리 만치 우리나라는 익스플로러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는거 같습니다. 북미에선 보안상,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파폭이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 파폭만 99프로 사용중입니다.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심지어 새로 오픈하는 사이월드 US 조차 파폭에서 사용상의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의식 안할수가 없지요.
1프로 사용은 한국의 인터넷 뱅킹용으로 익스플로러를 사용합니다.

파폭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플러그인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파폭에 Adblock, Mouse gesture 의 결합은 가히 최강이라 말하고 싶네요.


글쓴이: libertan   (2006년 08월 03일. 19:12)

이미 몇 분이 지적해 주셨지만, 탭 미리보기 정도의 "누구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기능 쯤은 당연히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으로 있습니다. 확장기능 홈페이지에서 "tab preview" 정도로만 검색해도 여럿 나오죠... 차라리 다른 예를 드셨다면 더 좋았을텐데.. 뭐, 아무튼 파이어폭스의 등쌀에 밀려 IE도 어쩔 수 없이... 그럭저럭 쓸만한 물건이 되어가는 중인 건 틀림없죠 :)


글쓴이: ileshy   (2006년 08월 03일. 20:50)

댓글에서 몇분이 지적하셨지만, 반 MS 감정은 정서상으로만 작용하지 실제로는 그다지 많은 역할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주인장께서 말씀하셨듯이 파폭을 쓰는 주된 이유는 탭브라우징이죠... IE 가 확실한 탭브라우징을 지원한다면 많은사람들이 다시 옮겨가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글쓴이: Fireskill   (2006년 08월 03일. 23:47)

네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IE만으로도 충분하죠. 하지만 얼마면 브라우저 역차별 사이트가 나왔었는데 IE는 들어가도 보지도 못합니다. 개발자가 아무래도 IE핵 만지기 귀찮아서 그냥 그런것 같기도한데. 간혹 아직도 레이아웃을 IE에 맞추는 개발자분들이 계시기에 요즘은 FF안되면 거의 들어갔다가도 나와버립니다. 말씀들 하셨지만 ActiveX의 특별한 이유없이는 제 주변에도 IE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여러기능이 달려 나오느냐. 내 입맞에 맘대로 골라 추가 하느냐의 차이정도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브라우저를 골라써도 어느곳이나 맘대로 들락날락 거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떠도는 얘기로는 다행이 표준 CSS를 거의 지원할것으로 보입니다만 MS에서 하위 호환을 무시 할 수 없을텐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Active-X이외에 Embed부분도 지금은 활성화를 시켜야 사용가능 하죠.. MS에서도 내놓은 자식인 Active-X를 유독사랑하는 한국인 문제인겁니다. 적당한곳에 적당히 쓰면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르죠..


글쓴이: 김중태   (2006년 08월 04일. 09:44)

하루 접속 못했더니 많은 분들이 덧글을 남겨주셨네요. 불여우의 확장 기능은 매우 매력적인 기능입니다만, 일반인에게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기능입니다. IE에서 팝업창을 막거나 마우스제처스를 사용하기 위해 IEToy를 설치하면 된다고 하지만 우리 부모나 아이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일반인은 지금도 팝업창의 '오늘은 그만보기'라는 아이콘만 누르고 있습니다. IE6의 옵션을 손보고 사용하는 사용자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면 기본값(default)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불여우의 확장이나 IE의 플러그인으로 추가되는 기능은 IT전문가에게는 열렬한 환영을 받겠지만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별 의미 없는 기능인 셈입니다. 불여우 사용자라면 그래도 IT에 밝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조차 퀵탭 확장을 설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반인에게는 더욱 확장의 의미가 적다고 할 수 있죠.

때문에 모질라 진영은 중요한 선택의 길에 있습니다. 계속 가벼운 플랫폼을 고수하며 확장으로 기능을 지원하느냐, 아니면 확장 기능 중에서 일반인에게 인기 있는 기능 들을 기본값으로 불여우에 넣느냐 하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퀵탭이나 마우스제스처와 같은 기능을 불여우의 기본 기능으로 넣는 것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모질라 진영은 옵션조차 바꾸지 않고 기본값으로만 사용하는 대다수의 일반인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일반인에게는 브라우저 엔진이며, 렌더링 속도며, 프로그램이 가볍다는 이야기가 거의 의미 없습니다. 대부분은 자주 쓰는 기능이 '어, 쓰기 편하네'라고 느껴질 때 관심을 보이는 법이죠.

el님: 퀵탭과 같은 일부 기능을 가지고 MS의 저력이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불여우와 경쟁할 수 있는 IE7을 내놓는 MS 시스템에 대한 평이었습니다.

동범이님: MS 정도 되는 공룡이면 빠르게 베끼는(남의 장점을 수용하는 태도) 것 자체가 무서운 경쟁력이 되는 셈이죠. ^^;


글쓴이: 손님   (2006년 08월 04일. 12:34)

파폭의 장점은 보안 말고는 없는거 아닌가요? 전 그 이유 하나때문에 파폭 씁니다. 파폭보다 오페라가 탭기능 먼저였고 브라우저 아닌 다른 프로그램들도 탭기능 있는게 수두룩한데 IE가 파폭을 베꼈다는 건 말이 안되요. 많은 분들이 칭찬하는 확장기능 역시 만능이 아닙니다. 확장기능 잘못 설치했다 파폭 바보 되는 경우도 있고 늘어나는 확장에 맞춰 리소스 많이 먹고 속도 느려지기도 하구요. 렌더링이 빠르다는 것도 당췌 이해를 할 수가 없군요. 댓글 천개 이상 달린 글, 본문에 이미지 수십개를 포함한 글 찾아서 로딩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펜3 1G쯤되는 후달리는 컴에서도 한번 돌려보시구요. 도대체 무슨 렌더링이 빠르다는 건지.. -_-
윈도우에선 솔직히 IE확장 브라우저인 맥쏜이나 웹마가 더 편합니다. 확장기능 그런 거 없이도 기능이 넘칠만큼 충분해요. 저 역시 파폭을 주로 쓰긴 하지만 브라우저 논쟁이 나올 때마다 보이는 무조건 파폭이 좋다는 식의 글들은 답답해요.


글쓴이: 송경환   (2006년 08월 17일. 20:53)

저는 개인적으론 ie7에 대해선 별로 높게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bata2때는 엑티브엑스에 에러를 발생하고
(자기네 회사에서 지원하는것임에도 말이죠..베타라고 해도 에러를 내면서 작동 하지 않는걸 보면 화가 나더군요.)
utf-8무조건 보냄을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설정은 유지 되어있고
지금 쓰는 bata3도 utf-8은 해결이 안되어 있고..
(포맷도 한번 거쳤었죠..)
결국은 비스타도 같이사서 쓰라는 느낌이었달까요.
결국은 지금은 파폭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IE가 우세한다고 해도 저는 불여우와 같이 쓸 생각입니다.
IE를 믿지 못하겠더군요


글쓴이: J.Min   (2006년 08월 29일. 18:32)

제가 일반적인 사용자 인지는 모르겠지만, 탭브라우저는 그렇게 제게 와닿는 기능이 아니더군요. 차라리 올인원 마우스같은 플러긴이 더 장점같이 느껴지구요. 그냥 MS가 밉상이라 파이어 폭스를 씁니다. =)


글쓴이: bookworm   (2006년 10월 20일. 13:58)

IE7 final (영문)과 AVANT 11 을 사용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IE7의 빠른 랜더링과 AVANT 11의 기능이 합쳐지니까 딱이군요. IE7의 Quicktab이 조금 아쉽지만 AVANT에도 언젠가 들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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