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너스 리(TBL)'경 관련 글을 읽다가 눌러서 들어간 네이버 블로그 화면을 잠깐 볼까요. 시맨틱웹 관련 글 사이에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여성흥분제 관련 제품 광고문을 넣어서 올렸습니다.

연예인 관련 글이나 인기검색어도 아닌 시맨틱웹 관련 글까지 광고에 이용되는 것을 보며 여러 가지 상념이 떠오르는군요. 시맨틱웹이라는 낱말이 정력제 광고에 이용될 정도로 널리 퍼졌나 하는 생각도 들고, TBL까지 광고에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혼자 흥분(오버)하는 것은 아닌지, 네이버 블로그의 용도가 결국 홍보용으로 변모되는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은 아직 없구나 하는 생각, 이런 글을 상단에 노출시키는 네이버 검색엔진의 문제점과 평판시스템, 여과(필터) 기능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 등등.
하여간 한 가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TBL이나 시맨틱웹으로 검색한 사람에게 여성흥분제를 광고하는 저 정력제 장사꾼은 삽질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력제는 연예인정보나 아름다운 분의 자연상태 사진으로 낚시를 해서 온 사람에게 팔아야죠. TBL이나 시맨틱웹이라는 낱말을 접하는 순간 흥분된 감정도 가라앉는다는 사실을 저 분은 아셔야 합니다.
음. 그렇다면 이 글의 결론은 TBL과 여성흥분제는 역효과 관계이니, 앞으로는 '아름다운 사진을 넣어서 광고하시오.' 정도? ^^;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네요.^^;
어쩌면, 컴퓨터 관련 종사자들을 배려한 광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D
안쓰럽네요;;;;
저는 그런 생각을 종종 합니다..
타겟 마케팅을 통해 효율적인 광고로 갈 것이냐 아니면, 무작위의 매스마케팅으로 갈 것이냐..
스팸은 발송 비용이 무척 적게 드는 분야인지라,
굳이 타겟 마케팅의 장점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타게팅 하는데 필요한 비용보다 무작위로 뿌리는 비용이 더 적은 구조라,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했으니 좋은것 아닐까요?
시맨틱 웹 관련 포스트에 방문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
인터넷 관련 남성 전문가는 의외로 성 용품에 관심이 많다(-.-).
그러므로 시맨틱 웹 관련 태그에 광고를 노출하면 역시 대박.
이런 과정의 타게팅을 했다면 높이 살 만 하네요^^
하지만 "시맨틱 웹"이란 문구를 보면 감성 스위치가 꺼지고 이성 스위치가 켜지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고등학교때부터 궁금했던건데.. 저런거 정말 효과 있나요? ^^
(흠흠.. 광고효과 말씀입니다)
뉴스에 저거 사마귀약이라고 나오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