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봉은사 옆의 '웨딩의 전당'에서 11시에 제가 아는 어른(선배님)의 따님이 결혼을 했죠. 혼주인 조보연 박사님은 동아일보가 기획한 '新베스트닥터의 건강학'이라는 연재물에서 최고의 추천 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첫 손에 꼽히는 명의로,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장을 거쳐 아시아-대양주 갑상선학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분입니다.
결혼식은 즐겁게 끝났습니다. 샐러드, 떡, 연어 요리 등이 차려진 상태에서 시작해 빵, 수프, 함박스테이크, 국수, 커피, 과일 등으로 여섯 차례나 서빙을 받으며 여유 있게 진행된 식사 시간도 즐거웠고요.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 한 선후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사진기를 가져갔기에 함께 갔던 딸 예사와 하객으로 참석한 선후배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찍기만 하느라고 한 장도 찍히지 못했답니다. ^^;










어머.. 조보연 샘은 제 담당 샘이랍니다. ^^;; 요즘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뵙고 있죠. 주례도 서시는군요. ㅎㅎ
앗.. 혼주셨군요. 주례가 아니라.. ^^
꼬날님: 예. 따님이 결혼하셨죠. 그런데 조보연 박사님을 무슨 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시는 것이죠? 꼬날님 전공이 의학은 아니니 업무상 만나실 것 같지는 않고. 의사와 환자 관계로 만나는 것인가요?
예.. 제가 갑상선 수술을 받아서요. 다른 병원에 다니다가 올 초부터 조박사님께 다니고 있어요. 인자하시고 너무 좋으세요. ^^
예사...
이름이 예사롭지 않군요.. 너무 귀엽슴다^^
마지막 사진...
공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나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