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최근 IT업계의 가장 큰 주제어가 되었다. 2004년 8월 상장된 구글이 단 1년만에 갈아치운 기록만 보더라도 구글의 괴물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상장 1년 안에 미국 내 20대 기업에 든 최초의 기업, 1년 안에 시가총액 천 억 달러(약 100조원)를 넘은 최초의 기업, 1년 안에 인터넷기업 1위 등의 엄청난 결과를 만들었다.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HP, 야후, 넷스케이프 등 어떤 기업도 이루지 못한 엄청난 결과를 구글은 1년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후에도 계속 성장해 현재는 시가총액 1440억 달러까지 도달했다. 구글의 이름 값이 거품이 아니라는 사실은 실적을 통해 알 수 있다. 2006년 3/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약 27억 달러에 순이익만 8억 달러를 넘고 있다. 이런 자본력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16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숨가쁘게 기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 현재 구글의 모습이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시가총액 약 4조원으로 코스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27억 원, 순이익 366억 원을 기록하며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IT기업이 되었다.
구글과 네이버는 검색을 기반으로 성장한 1위 기업이라는 점에서 자주 비교되지만, 서비스 운영 모습이나 기업 경영의 방법은 많이 다르다. 두 기업은 철학부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철학의 차이는 기술의 차이를 가져오고, 기술의 차이는 다시 기업 문화와 서비스의 차이를 가져온다. 또한 철학의 차이는 정책과 운영의 차이를 가져오고 정책과 운영의 차이는 두 기업에 대한 평가의 차이를 가져온다. 구글에 비해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비난을 많이 받는 이유 역시 두 기업의 철학 차이에서 시작한다. 그러므로 구글과 네이버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다면 두 기업의 철학적 차이와 철학적 차이로 인한 현상의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와 구글의 첫 번째 차이는 사용자를 바라보는 관점과 기업 서비스의 목표 차이다. 네이버의 목표는 사용자를 최대한 오래 네이버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다. 오래 머무르면서 많은 페이지를 볼수록 광고를 더 많이 보게 되고, 광고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검색하려고 온 사람조차 좀더 오래 네이버에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한다. 검색엔진으로 시작한 네이버가 다른 사이트로 보내주는 포탈(portal=관문)의 성격을 포기하고 토탈 서비스(total service=종합 서비스) 사이트로 변하고 있는 이유는 사용자를 붙잡으려는 '붙잡기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구글은 최대한 빨리 구글을 떠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사용자가 구글이라는 검색 사이트에 온 이유는 어떤 정보를 찾기 위함이다. 따라서 구글은 사용자가 구글에 오래 머물면 실패한 것으로 보며, 최대한 빨리 원하는 정보가 있는 문서로 가게 만드는 일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용자가 구글 사이트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짧을수록 구글 사이트에서 광고를 보는 시간도 줄어들고 광고 수익도 줄어든다. 하지만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사용자는 계속 구글을 이용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구글 사용 빈도가 늘어 광고수익도 늘 것이라는 장기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직도 구글은 다른 사이트로 가는 검색 관문(portal)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초기의 단순했던 네이버 화면이 점차 복잡해지는 이유는 사용자를 붙잡기 위함이다. 사용자를 붙잡기 위해 네이버는 많은 정보 알맹이(content)를 네이버 안에 쌓은 뒤 보여준다. 검색하려고 접속했던 사용자는 네이버에서 보여주는 각종 알맹이에 현혹되어 원래 네이버를 찾은 목적을 까마득하게 잊고 여기저기 네이버 안을 떠도는 방황을 시작한다. 백화점이나 도박장들이 시간 경과를 알 수 있는 시계와 창을 없애고 최대한 많은 상품을 보게 동선을 설계해 돈을 쓰게 만드는 것처럼, 네이버 역시 최대한 오래 네이버에 머무르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검색결과의 윗부분에 노출되는 문서가 가장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유명한 웹문서나 원본 문서가 아닌 이유도 붙잡기 철학의 결과다. 네이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원본인 웹문서 대신 www.naver.com이라는 도메인 안에 있는 펌질 문서를 먼저 노출시키는 것이다. 사람들은 원본 웹문서가 아닌 펌질된 문서를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시키는 네이버에 대해 기술력이 부족하다거나 자사 이기주의가 심하다고 비난한다. 네이버 검색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것이다.


광고로 먹고사는 구글 역시 좀더 많은 트래픽을 원하고 있다. 유튜브, 블로거닷컴, 피카사, 키홀 등의 서비스를 인수한 이유는 방문객 수와 트래픽을 좀더 늘리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검색이 목적인 구글닷컴의 화면이 여전히 흰색의 여백인 이유는 검색에 방해되는 것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검색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가 원래 목표를 최대한 빨리 이룰 수 있도록 첫화면에 검색창만 두고 있다. 구글 첫화면의 광고 효과야말로 가장 높겠지만 광고로 인해 검색에 방해를 받는다면 구글 검색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것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구글에 악영향을 미칠 것임을 구글은 알고 있다. 결과적으로 첫화면에 광고를 싣지 않고도 구글은 세계 최고의 광고매체로 성장하고 있다.
보내기 철학과 붙잡기 철학은 필연적으로 열린 철학과 닫힌 철학의 차이로 연결된다. 구글은 다른 사이트로 사람들을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구글 스스로 알맹이를 만들어야 할 이유도 없고, 구글 사이트 안에 알맹이를 저장할 이유도 없다. 만들고 지켜야 할 '내 것'이 없기에 열린 철학을 유지하기 쉽다. 이에 비해 네이버는 자기 서버에 쌓아둔 알맹이를 이용해 사용자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닫힌 철학을 지향하게 된다.
닫힌 철학은 호환성 부족을 가져오게 되고 결국 사용자의 선택권을 뺏는 결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사례로 robots.txt 문제를 들 수 있다. 네이버의 경우 대표적인 서비스인 지식인과 블로그 서비스에 robots.txt를 이용해 검색로봇의 접근을 금지시키는 설정을 해두었다. 이로 인해 구글을 비롯한 다른 검색 사이트의 로봇이 네이버의 알맹이에 접근할 수 없고, 당연히 이들 검색 사이트의 검색결과에 네이버 블로그나 지식인의 문서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사이트의 정보를 보여주는 검색 사이트로 성공한 네이버가 정작 자기 사이트의 정보는 다른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하지 못하도록 막는 이중성을 보임으로써 사람들에게 도덕적 비난을 받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robots.txt 문제는 결국 네이버 사용자의 피해로 나타난다. 네이버 사용자가 좋은 글을 올렸다 해도 이 글은 구글이나 다음, 야후 등의 다른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될 수 없다. 결국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는 자신의 글이 좀더 퍼지고 좀더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거의 글은 네이버 안에서만 검색된다는 한계를 가지게 되므로 좋은 정보를 널리 공유하게 한다는 웹의 근본 취지와 맞지 않는 문제도 발생한다.
robots.txt 외에도 다른 사이트의 문서는 손쉽게 퍼올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네이버 사이트 안의 글이나 그림을 퍼가지 못하도록 막는 정책, 심지어 웹의 기본인 링크마저 불가능하게 주소를 변경시키는 식의 정책을 펼치면서 네이버는 '펌질로 쌓은 사이트, 닫힌 인터넷의 대표주자'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네이버가 사용자를 붙잡는 이유는 광고를 좀더 보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즉 사용자를 배려하기보다는 광고주와 회사 이익을 더 배려한다는 말이 된다. 이런 이익 우선 철학은 사용자의 불편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첫화면에 나오는 뉴스 제목을 딸깍(click)하면 바로 해당 제목의 뉴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뉴스 모음 화면으로 이동한다. 모음 화면에서 다시 한 번 제목을 딸깍해야 해당 뉴스를 보여준다. 이는 제목을 딸깍하면 해당 문서를 보여주는 인터넷의 기본적 연결 방식마저 왜곡시키는 동시에 사용자를 당황하게 만든다. 물론 이런 이상한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페이지뷰(page view)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고, 광고 노출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보려는 욕심 때문이다.


전면 플래시 광고 역시 사용자의 피해를 담보로 광고주와 네이버가 이익을 취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안 그래도 지나치게 많은 광고용 배너와 플래시 때문에 첫화면 불러오는 시간도 꽤 걸리는데, 전면 투명 플래시 광고까지 받아야 하니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린다. 수 천 만 명이 한 번 접속 때마다 불필요한 플래시 때문에 몇 십 초씩만 더 쓰기 때문에 개인은 물론 나라 전체로 봤을 때도 엄청난 낭비가 일어난다. 투명 플래시 광고가 집행되는 동안에는 광고가 화면을 가려서 밑에 있는 글씨가 보이지 않거나 마우스로 광고 밑의 기사를 눌렀다가 광고와 연결된 사이트로 이동하는 경우를 자주 겪으며 사용자는 짜증을 낸다. 사용자들이 싫어하는 투명 플래시 광고를 집행하는 이유 역시 사용자보다는 광고주와 회사 이익을 더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사용자들의 많은 비난을 듣고 첫화면의 전면플래시광고를 철수시켰다. 하지만 아직도 뉴스홈을 비롯한 하위 차림표에는 투명 플래시 광고가 집행되고 있다. 말로는 모두가 사용자 중심을 외치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기업은 많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비싼 첫화면에 지금까지도 광고 하나 없이 검색창만 고수하고 있는 구글의 사용자 우선 철학이 칭찬을 받는 이유는 말로만 사용자 중심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자를 위해 눈 앞의 작은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철학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의 이익을 우선으로 여기는 구글은 서비스를 만들 때 가능한 개방적인 표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구글의 지메일은 언제든지 POP으로 백업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메일 서비스로 바꾸어도 별 문제가 없다. 구글 그룹스는 유즈넷과 호환되기 때문에 다른 유즈넷 프로그램으로 접속할 수 있고, 구글토크는 재버(Jabber) 기반이라 다른 메신저와 호환이 된다. 구글 DOC,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도 공개표준인 ODF 형식이라 호환성이 좋다. 구글이 후발 주자라서 시장을 잡기 위해 재버 형식의 메신저를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같은 시기에 후발 주자인 국내 포탈들이 독자 형식의 메신저를 개발한 사실과 비교해보면 시장 논리로만 설명하기 힘들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네이버 메신저는 네이버 사용자하고만 쪽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닫힌 메신저다. 네이버 메신저의 시장 확대를 위해서라도 재버 형식으로 개발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독자 형식으로 개발해 호환성을 막아버렸다. 시장 논리에도 맞지 않는 네이버의 이런 선택은 '닫힌 철학' 외에 설명할 길이 없다.
물론 네이버의 붙잡기 철학이 가진 긍정적인 면도 많다. 사용자를 붙잡기 위해 화면을 구성하다보니 사용자가 보기 좋게 편집된 화면을 제공한다.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결과를 보면 네이버의 검색결과 화면이 훨씬 보기 편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꽤 많은 비용을 편집에 투자한다. 그 결과 네이버는 검색결과의 수작업 의존도가 높다. 반면 구글의 검색결과는 불친절하다. 대중적 가치가 있는 정보를 순서대로 나열했기 때문에 검색 결과의 정확도는 높지만 보기는 매우 불편하다. 구글의 검색결과가 불친절한 이유는 자동화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검색 결과에 만족할 수만 있다면 수작업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비용이 더 들더라도 보기 좋은 검색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수작업은 대중적인 정보를 보여줄 때 빛을 발한다. 때문에 연예 스포츠 정보 등을 보여줄 때 네이버는 가장 탁월한 결과 화면을 보여준다. 반면 수작업이 미칠 수 없는 전문 분야 정보의 검색 결과는 많이 뒤떨어진다. 네이버는 대중들이 많이 찾는 정보를 잘 보여주는 일에 집중하고 소수 사용자가 찾는 정보를 희생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반면 구글은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것을 택한다. 사람이 손으로 해서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지만, 비용이 더 드는 수작업을 줄이고 컴퓨터가 잘 할 수 있는 자동화에 더 투자하겠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 결과 구글은 방대한 웹문서에서 가장 가치 있는 문서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일에 최적화된 상태다. 시시각각 변하는 가치를 자동으로 찾아서 정렬해주기 때문에 보여주는 형식은 썰렁하다. 네이버 검색결과에 익숙해진 사람이 본다면 구글의 검색결과는 매우 조잡스럽게 보일 것이다.
실제로 국내 연예인 정보나 축구 관련 정보를 검색을 해보면 네이버가 훨씬 보기 좋게 나옴을 알 수 있다. 네이버가 국내 1위를 유지하는 경쟁력 중 하나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정보를 대중들이 보기 편하게 보여주는 편집력인 것이다.


또한 모든 정보를 네이버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다는 점도 네이버가 지닌 장점 중 하나다. 종합 서비스를 지향하는 네이버이기에 뉴스, 블로그, 메일, 동영상, 사진 등 대부분의 정보를 네이버 안에서 검색하고 처리할 수 있다. 구글은 구글닷컴에서 검색하고 지메일로 가서 편지를 보고 블로거닷컴으로 이동해 블로그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네이버와 구글의 방식은 일장일단이 있으며 선택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여유가 생길 경우 네이버는 구글의 정확성을 따라잡으려 할 것이고, 구글은 네이버의 보기 좋은 화면과 토탈 서비스를 따라잡으려 할 것이다. 구글 역시 네이버가 가진 포탈형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소유하고자 할 것이며 두 서비스는 조금씩 서로를 닮아갈 것이다.
실제로 구글은 꽤 많은 기업을 인수하고 많은 서비스를 새로 추가하면서 포탈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갖춘 상태다. 다만 이 서비스를 구글닷컴에서 한 번에 보여주지 않을 뿐이다. 구글은 Pyra Labs(blogger.com), Applied Semantics, Picasa, Keyhole, Dodgeball을 거쳐 2006년에도 MeasureMap, Writely, Sketchup, YouTube까지 수 십 개가 넘는 기업을 인수하고 수 십 개가 넘는 서비스를 새로 시작하고 있다. 그런데 서비스를 넓혀가는 방식이 네이버와 다르다.
네이버는 필요한 서비스가 있을 경우 기업 인수보다는 직접 만드는 방식을 취한다. 또한 이미 남들이 하고 있는 서비스를 따라 하는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표절시비가 계속 나온다. 기존 서비스를 따라 한 지식인 블로그 카페에 이어, 2006년에도 다음의 파이를 따라 한 네이버의 네모 서비스, 다음의 블로그 테마를 따라 한 네이버의 템플릿 서비스로 인해 '베끼기 네이버'라는 비난 여론이 더욱 확장되었다. 한국에서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들은 '네이버가 따라 하면 어쩌지?'라는 고민부터 한다. 네이버 때문에 창의적인 서비스와 중소기업이 설 자리가 없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반면 해외의 많은 기업은 구글에 인수되는 것을 가장 큰 사업모델로 설정할 정도다. 해외의 신규 서비스는 '어떻게 해야 구글이 살까?'라는 고민부터 한다. 창의적인 서비스가 많이 나올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높은 가격으로 평가해주고 인수하는 구글과 좋은 아이디어를 따라하며 직접 서비스하는 네이버의 차이는 업계와 시장의 차이로 나타나곤 한다.
살펴본 것처럼 네이버가 국내 1위를 하면서도 비난을 많이 받는 이유는 단지 1위 기업에 대한 시샘 때문만이 아니다. 네이버가 보여준 행동의 상당 부분이 비난받을만한 것이었기 때문이고, 그 이유는 네이버가 가진 철학의 문제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네이버가 한 좋은 일이 9고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일은 1에 불과한데도 네이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이라는 수치보다는 그 1이 가진 의미나 충격의 강도가 크기에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삼성이 수출 기업으로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을 주면서도 최고 경영진의 편법 상속이라는 도덕성 문제로 인해 계속 비난받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전기밥통이 터지는 이유를 도덕성 부족과 연결하기는 어렵지만, 편법 상속은 그 사람의 철학이나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부도덕할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철학 또는 가치관이 중요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국내 1위인만큼 네이버가 지닌 장점을 과소평가 할 수는 없다. 특히 네이버의 기획 홍보력은 IT 기업 중 발군이라 할 정도로 최강이다. 뒤따라한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지식인과 블로그 서비스를 순식간에 최강의 서비스로 만들면서 1위 기업으로 올라선 힘이 네이버에게 있다. '뜨거운 감자가 왜 뜨거운지 알아?'로 시작해 '화상고' '월드컵' '이씨 가문'으로 이어지는 네이버의 광고는 다른 기업의 광고와 차원이 다를 정도다. 너무 앞서가지 않으면서 대중이 원하는만큼만 제때 제공하는 기획력 또한 네이버가 지닌 힘이다. 좋은 인재와 충분한 자본도 있다. 네이버가 구글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진 기업임은 분명하다. 부족한 것은 철학과 기술이다. 기술은 철학에서 나오기에, 네이버가 좀더 열린 철학을 가진다면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구글은 이미 좋은 철학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 철학을 유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구글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회사 이익을 위해 사용자를 조금씩 더 불편하게 하는 순간 구글의 성장 신화는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사용자를 바라보는 두 기업의 철학적 차이가 기술과 운영의 차이를 만들었다. 또한 앞으로 두 기업의 성공과 실패도 여전히 사용자를 바라보는 두 기업의 철학에 의해 판가름 날 것이다. 철학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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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이름 : ★ Dooholee.com +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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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을 했더니 책상위에 엠파스로부터 문화상품권이 와있었다. 이 상품권은 지난 엠파스 블로그 3주년 이벤트때 테마블로거로 선정되어 받은것이다. 살짝 메일을 늦게 체크해서 ... [모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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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이름 : 하늘걸음 독백블로그
(2006년 12월 22일. 16:59)
• 걸린글제목 :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 - 김중태님
그간 보아오던 구글과 네이버의 비교자료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비교인듯 합니다.
자동화에 집중하는 구글과 수작업도 마다않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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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이름 : 하민혁의 통신보안
(2007년 06월 23일.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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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구글.. 구글... 개구리 울음 소리가 아니다. 그렇다고 '노구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우리 노무현 대통령 각하의 울음 소리도 아니다. (음.. 넘 썰렁했나.. -_ ) 거의 하루도 빠짐없... [모두 읽기]
끊임없이 계속되는 논쟁거리인 구글, 네이버 비교이긴 하지만,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장문인데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즘은 거의 맹목적인 네이버비난식의 글들만 보았는데...
잘 정리된 글 잘 보았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시각이 이렇게 다를수 있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구글이 빨리 제대로 서비스를 시작해서 네이버와
정면 대결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본 것 중 가장 잘 요약된 글이로군요. 마지막 소제목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네이버는 어떻게 보면 옛날 PC통신이 생각나게 하는 면도 있더군요. 하나의 공간 내에 많은 서비스가 있는...
선택과 집중을 참 잘하는 기업이죠.
글 잘봤습니다. 네이버 사업초기 이익위주방식이 싫어 야후를 유지하고 있던 과거에 비해, 현재는 얄밉게도 잘하는 면들이 많은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 그리고 뉴스페이지 뎁스가 추가되는것..저또한 싫어했었는데요.. 광고유치에 대한 부분도 있겠지만, 관련이슈에대한 다른 신문사 내용들에 대한 형평성 부분때문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첫화면에서 뉴스 제목을 딸깍하면 해당 뉴스 대신 모음이 나온다. 이처럼 광고주 위주의 네이버 정책은 한 번 더 마우스질을 요구하며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든다."는 표현은 이해가 부족하거나 편견이 반영된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포털뉴스에서 뉴스 제목을 딸깍하면 해당 아티클 대신 기사 모음이 나오는 건 '여러 논조를 비교해서 보여주는''해당 이슈의 전후맥락을 함께 제공하는' 포털 뉴스의 장점을 드러내는 서비스 방식이라는 이해는 이미 온라인미디어 업계에서는 기본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위 사례는 광고주 위주의 정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포털뉴스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사용자 위주의 정책에서 나온 거라고 보는게 일반적 입니다. 네이버에서 노무현 대통령 관련 기사를 딸깍하고 클릭했는데 조선일보나 한겨레신문 해당 기사 아티클로 바로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광고주 위주의 정책에서 사용자 위주의 정책으로 바뀌는 걸까요.
지금이라도 온통 광고천지의 언론사닷컴이나 온라인뉴스사이트와 네이버 뉴스나 미디어 다음을 비교해보면 당장 확인할 수 있을거구요(물론 검색 등을 통한 수익이 포털에게 뉴스 만큼은 광고 드라이브를 걸지 않게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은 부인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저런 식의 페이지뷰가 포털 비즈니스에서 의미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거고, 다음이나 네이버 정도의 포털에서는 그걸 목표로 저런 방식을 취하지도 않을텐데 위의 사례를 드는건 좀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잘 정리해주신 글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만, 기획과 영업의 네이버 라는 단정적 표현만큼이나 요즘은 기술과 철학을 마케팅하는 능력을 가진 구글에 대한 놀라움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선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완강한 편견을 느끼곤 합니다. 물론 그 편견을 깨는 책임이 네이버에게 있는거겠죠. 그래야 구글과 경쟁할 수 있을 겁니다.
http://finance.google.com/finance?q=GOOG
요즘에는 거의 매일 구글파이낸스에서 들어가 구글주가 그리고 구글관련 기사를 열람하고 있습니다.
멋진분석이네요... ^^
제가 쓴 글의 일부입니다.
유튜브와 이를 인수한 구글이 세계인터넷산업계의 선두주자로 올라선 사실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닷컴산업이 처음 시작된 미국에서 포털 중심의 닷컴산업구조가 사용자들이 주인 대접을 받는 수요자 중심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인터넷은 네티즌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일궈가며 함께 나누는 열린 광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변화의 흐름을 감지한 미국 언론과 투자자들도 새로운 서비스를 발명한 신생벤처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이른바 ‘웹2.0’시대를 개척하면서 닷컴산업의 르네상스를 주도하려는 ‘팀플레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반면 국내 인터넷산업에서 포털은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견고하다. 유튜브형 동영상서비스마저 포털들이 주도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은 네티즌들의 클릭을 자사 영토 안에 가둬두려는 포털들의 봉건적 폐쇄주의에서 맴돌고 있다는 비판이 나올 법도 하다.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기업들은 결국 소비자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는 냉엄한 경제법칙은 닷컴산업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 고여 있는 대한민국 인터넷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한국판 유튜브를 기대해본다.
전문은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SiteID=&OrgTreeID=1205&TreeID=1184&PCode=0007&DataID=20061121153000020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아래는 제가 최근 썼던 글의 일부입니다.
유튜브와 이를 인수한 구글이 세계인터넷산업계의 선두주자로 올라선 사실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닷컴산업이 처음 시작된 미국에서 포털 중심의 닷컴산업구조가 사용자들이 주인 대접을 받는 수요자 중심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인터넷은 네티즌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일궈가며 함께 나누는 열린 광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변화의 흐름을 감지한 미국 언론과 투자자들도 새로운 서비스를 발명한 신생벤처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이른바 ‘웹2.0’시대를 개척하면서 닷컴산업의 르네상스를 주도하려는 ‘팀플레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반면 국내 인터넷산업에서 포털은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견고하다. 유튜브형 동영상서비스마저 포털들이 주도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은 네티즌들의 클릭을 자사 영토 안에 가둬두려는 포털들의 봉건적 폐쇄주의에서 맴돌고 있다는 비판이 나올 법도 하다.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기업들은 결국 소비자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는 냉엄한 경제법칙은 닷컴산업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 고여 있는 대한민국 인터넷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한국판 유튜브를 기대해본다.
아래는 전문링크입니다 ^^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SiteID=&OrgTreeID=1205&TreeID=1184&PCode=0007&DataID=200611211530000203
잘읽었습니다.^^
JVIXcom님, 2media님: 여러 논조의 뉴스를 비교해서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는 있습니다. 뉴스에서만 그런 식으로 모음을 제공한다면 네이버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죠. 하지만 지금 당장 첫화면에서 '아저씨, 집에 갈래요'라는 사진이나 '어른들이 말하는 금기?'라는 만화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어른들이 말하는 금기?'라는 만화를 찾으려면 꽤 헤매야 할 겁니다. 네이버 첫화면에는 아이가 손들고 있는 그림으로 되어있는데, 베스트툰에서는 나무로 그림이 바뀌어있거든요. 결국 제목을 다시 찾기 위해 목록의 다양한 툰 제목을 읽어야 하고 많은 시간을 낭비해야 합니다. 물론 첫화면에서 초원의 사자(아저씨 집에 갈래요) 그림을 눌러도 사진 베스트 모음으로 나오고 사자 사진은 좀 찾아야 하고요. 그렇게 사자 사진과 아이그림을 찾다가 다른 그림과 사진을 더 보게 되죠.
그리고 이런 식의 페이지뷰는 생각보다 의미가 큽니다. 달랑 만화 한 장 보고 창 닫을 사람이 베스트툰의 만화 여러 개를 보게 되거든요. 목록에서 흥미를 끌게 된 두 개의 툰만 더 봐도 페이지뷰에서 200% 향상효과가 생깁니다. 엄청 난 수치 향상이죠. 물론 달랑 해당 뉴스 한 개만 볼 사람도 뉴스모음 덕에 여러 신문의 뉴스를 몇 개 더 보게 되고요. 물론 그만큼 광고 노출이 많아지는 것은 말할 필요 없고요.
해당 만화를 보여주지 않고 툰목록을 보여주는 것이 사용자 위주의 철학 때문일까요? 사용자를 좀더 붙잡기 위함일까요? 사진 모음, 뉴스 모음으로 이동하는 이유는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겠죠.
'같은 주제의 다양한 논조'라는 네이버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뉴스모임이 사용자위주 정책이라고 믿는 분들이 많기에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쓴 글입니다.
덧글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간단하게나마 덧글 답변 다는 것도 오랜만의 일이네요. ^^;
홍진석님: 유튜브에 대해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본주의니 시장원리에 따라서 흘러가겠죠. 한편으로는 포탈의 아성을 넘어서려는 멋진 신생기업의 출현이 적어서 포탈의 시대가 오래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2007년에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기업들이 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네. 김중태님이 지적하신 것이 구체적인 포털 뉴스의 사례였기 때문에, 제가 이야기한것도 구체적으로 그 사례는 잘못된 사례인용이라는 설명을 드린 겁니다. 툰이나 사진 말구요...
실제 논조에 대한 종합 비교나 온라인 스토리텔링 같은 정보 설계가 한국에선 포털 뉴스에서 활성화 된 상태이고, 오히려 지적하신 부분은 그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 입니다. 뉴스 모음으로 이동하는 이유를 단순히 그리고 확정적으로 사용자를 좀 더 붙잡기 위함으로 여전히 이해하는건 부족한 이해라는 의견을 드린 겁니다.
답답한건 이렇게 네이버를 비판하는 이유가 많은 부분 분리되지 않은채 이루어지고 있다는 현실 입니다. 포털 뉴스의 리스트 제공방식 조차도 말씀하신 것 처럼 페이지뷰를 위한 낚시로 이해되고 설명되고 있으니까요. 포털의 모든 서비스가 균등하지 않은 것처럼 모든 서비스가 낚시일리는 없습니다 (낚시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면 이해해주세요 ^^).
글 멋지네요 ..이해도 쏙쏙되고 양 싸이트의 장단점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저는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end user일 뿐입니다. 그런 제가 왜 네이버를 좋게 볼래야 좋게 봐줄 수가 없게 되었는지 그간에 겪은 경험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1.네이버 카페 초기에 무조건 실명과 생년월일이 카페매니저에게 노출되는 걸 보고 이용 중단
2.네이버 블로그 초기부터 얼마 전까지 목록의 맨 첫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 달아달라고 계속 조르다가 이용 포기
3.지식인에 질문 올리고 일주일 기다려도 답변 하나 안 달리더니, 열흘 지나서 올라온 답이 초등학생의 장난인 걸 보고 이용 중단
4.검색 결과에 지식인 내용이 나와서 열어보니 특정사이트 홍보를 위해 질문자와 답변자가 짜고 치는 고스톱인 걸 보고 나서 지식인 검색을 믿지 않음
5.네이버 뉴스 보다가 해당 언론사 고객센터에 할 말이 생겼는데 기사 원문 링크를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할 수 없이 신문사 주소 검색해서 들어감
6.네이버 댓글이 쓰레기장이 된 이후로 네이버 뉴스 자체에 들어가지 않음
7.무료게시판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유료가 되더니 기존 게시판 관리와 삭제조차 안 되는 걸 보고 분개
8.고객센터 답변 기간 고무줄/동문서답식 답변/그림 포함 상세히 써보낸 질문을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고 재질문을 요구하는 안일한 대응에 질림
더 없는 건지 더 기억이 나지 않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정도만 돼도 충분히 싫어할 만한 조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를 처음 이용하기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시간 간격이 상당하니만큼 그동안 고쳐진 점도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한번 받은 불쾌감은 웬만해선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이후에 엠파스 등 다른 국내 검색 포털도 조금 이용해봤지만, 나중에 알게 된 구글이 가장 빨리 뜨고 화면도 어지럽지 않아서 좋더군요. 그리고 광고도 텍스트형이기에 내가 원하는 정보에 가장 집중할 수 있어서 그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글에서는 나의 관심과 행동(clicking)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거부감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대한 논란을 들어보면 대개 전문가 집단만 구글에 우호적이라는 쪽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서, 감히 비전문가인 제 경험과 의견을 한 번 보태어봅니다.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철학과 기술.이 부족하다고 평가하시면서.. ^^;;
철학과 기술이라면 그 '거의' 전부 아닌가 싶어서요.
다소간 네이버를 '배려'하시려 노력하신 후반부는 묘하게 인상적이네요. 마케팅능력이 탁월하다고 언급하신 부분.. ^^;
편안하면서도 깊이있는 좋은 글이네요.
고맙게 읽고 갑니다.
:)
NHN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아마 "관성"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도 "습관"이라는 "관성"을 가지고 있듯이
기업도 "비즈니스"라는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공개한 기업으로서
정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관성"을 이기고 방향을 선회하기란 정말 힘들겁니다.
또 "관성"을 무시한 무리한 선회는 부러질 뿐이지요.
NHN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것은 분명하지만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슬기롭게 대처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 포탈이쟎습니까;;
2media님: 2media님 말씀처럼 뉴스모음이 전적으로 페이지뷰만을 위한 것은 아니죠. 다양한 논조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페이지뷰 등의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를 고려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고려 요소 중에서 네이버측은 광고나 페이지뷰 향상을 위해서라는 말은 언급하지 않고 다양한 논조만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니 저도 다양한 고려 요소 중에서 페이지뷰만을 이유로 내세워 균형을 맞추어야죠. ^^;
페이지뷰 향상이라는 목적이 100% 이유가 아닌 것처럼 다양한 뉴스 논조 또한 100% 이유가 아닙니다. 하지만 포탈의 홍보력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그것이 이유의 전부인 것처럼 받아들입니다. 네이버가 보도자료나 뉴스를 통해서 하고싶은 말만 골라서 했으니 저는 네이버가 하지 않은 말을 꺼낼 수밖에요. 그래서 글에 치우침이 있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치우친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네이버나 조중동 신문의 주장을 보고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입니다. 거대매체는 그들 스스로 변론을 합니다. 그러니 구태여 저까지 거대매체의 주장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media님 덕에 뉴스모음에 대한 양쪽 주장을 다 이야기할 수 있고, 본문에서 말하지 못한 이야기도 좀더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_^
민노씨님: 네이버를 배려했다기보다는 사실이 그러니까요. ^^; 저도 민노씨님의 공이 많이 들어간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lovegizmo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은 거대기업이 지닌 구조적 문제죠. 그래도 네이버는 변화에 대한 유연성이 좋은 기업에 속합니다. 적어도 국내 포탈 중에서는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먼저 변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곳이 네이버라고 봅니다. 그러니 네이버를 따라잡기 힘든 것이죠.
포털뉴스에서 뉴스 제목을 딸깍하면 해당 아티클 대신 기사 모음이 나오는 건 '여러 논조를 비교해서 보여주는''해당 이슈의 전후맥락을 함께 제공하는' 포털 뉴스의 장점을 드러내는 서비스 방식이라는 이해는 이미 온라인미디어 업계에서는 기본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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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탈쪽에서 있지만 여러논조를 비교하기 위해 기사를 보여주는 경우보다 PV 감소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쓰는 걸 많이 보았는데.. 뉴스 개편을 통해 뉴스 페이지를 바로 보여주던 Nate 뉴스가 PVS 감소로 다시 원래대로 뉴스모음을 보여주던 실제 예도 있습니다. 문제는 미디어업체의 입장이 아니라 User의 입장에서 보면 명백하게 반하는 것입니다. User 입장에서 보면 기사를 바로 보기 위해 클릭해 들어가면 다시 또 한번 더 눌러야 하는 상황을 발생하게 하는 거죠. 여러 뉴스를 비교해 보여주려 한다면 차라리 뉴스기사 아래에 연관된 뉴스를 보여주는게 바람직합니다.
아. 그리고 오랜만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리스트에 정보를 설계하는 방식과 해당 기사 아티클에 연관된 뉴스를 보여주는 방식은 분명하게 다르지요. 특히나 한국사회에서 '뉴스'처럼 정파적,사회적 이해관계가 첨예한 아티클의 경우는 그 차이는 명백하죠. 'User의 입장에서 보면 명백하게 반한다'는 표현은 그래서 너무나 일방적인 표현이죠.
문제는 리스트냐 기사 아티클이냐가 아니라. 그 리스트를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활용해 이용자의 가치를 높여 만족을 이끌어내느냐 입니다. 네이트나 다른 포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미디어다음이나 네이버뉴스가 뉴스 리스트를 활용하는 방식은 분명 User에게 더 능률적인 정보전달을 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디어다음이나 네이버뉴스에 User 들이 만족하는 이유도 그때문이겠구요. 설마 두 포털의 뉴스 User 들이 모두 낚였거나 관성적으로 이용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김중태님의 좋은 글을 읽으면서... 그리고, 그 아래 덧글들을 읽으면서 내내 답답한 까닭도 그 때문입니다.
장문의 글인데도 읽기가 아주 쉽네요. 역시 전문가는 틀립니다 ^^ 네이버와 구글의 장단을 잘 정리 해놓은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와 정리가 잘 되네요! @_@
인건비 싸고 시장 좁은 한국어권만을 목표로 한다면 확실히 어떤 면에서는 네이버의 방식이 더 나은 듯도! 한국어 웹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늘어나는 정보량을 알바들이 따라잡을 수 있을테니까요. ㅡ,.ㅡ
네이버가 예전의 천리안이나 나우누리처럼 인터넷 시대에 발 맞춘 전용 브라우저(!)를 출시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겁니다.
본질을 꿰뚫는 탁월한 견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뉴스제목을 클릭하면 뉴스기사로 가는것이 맞죠. 사용성 측면에서도 그게 정답입니다. 사용자 편의를 내세우려면 본문에 다다르기 위하여 One Click 이라도 줄여야 한다는것쯤은 상식 아닙니까? 그리고 뉴스클릭 했을 때 이동하는 그 페이지에도 진짜 관련뉴스만을 모아놓은 페이지는 아니죠. 해당 카테고리로 이동한 것이므로 관련 없는 뉴스들의 목록들도 함께 리스팅 됩니다. 확실히 그건 아닙니다.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것은 그들의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일 뿐이며 PV를 높여주는 것이 광고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내가 다른기사를 함께 보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해당 카테고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에 대한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음홧홧홧~~~ 이렇게 분석적인 글을 만나다뉘~~~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동의 쓰나미인고~~~
정말 재밌는 걸 하나 알려드리지요..
네이버 검색을 하기 위해서 플래쉬로 도배가 된 네이버 홈페이지를 굳이 들러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Yubnub에 가서
nv 대장금 또는 ㄴ 대장금 이라고 입력창에 조낸스럽게 샤샤샥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네이버로 대장균 검색이 되지요...
네이버가 좋은 게 검색결과가 아주 그냥 뭐 삐까뻔쩍하게 잘 정리되있다는 거... 대장금검색결과를 보시면 등장인물도나오고... 뭐 잘 정리해놓았죠.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거죠. 영문검색도 이런 비슷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방법이 하나 잇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키페디아를 검색하는 거~~~ 예를 들어 요즘 스토리가 장난아니게 김빠지고 있는 미국드라마 Prison Break를 위키페디아로 해당페이지를 검색하면 아주그냥 잘 정리되있어요... 역시 카타르시스가 열라 느껴지는거죠.
http://blog.naver.com/zestor/140031726174
젯털님의 글을 읽고 나서야 IT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도 않은 제가 그토록 희귀한 1%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군요.
그렇다면 극단적인 예외에 속하는 제가 여기 위에서 남긴 경험담 같은 건 정말 별 가치도 없는 거라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신다면, 제 댓글 좀 삭제해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제가 직접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가 않아서요. 부탁 좀 드릴게요. 괜히 폐만 끼친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
학교 실습실에서 100명 가까운 사람의 행동패턴을 지켜봤습니다. 대부분이 싸이월드 접속을 하거나 네이버 뉴스를 읽거나 게임을 하기 때문에 지켜보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쳇바퀴를 돌고 있었습니다. 사진 한장 볼려고 했는데 처음 클릭했던 이미지가 나오지 않아서 불필요하게 여러 이미지를 클릭하다가 욕 한마디 하고 꺼버리는 사람들. 뉴스를 찾아 클릭했는데 처음의 클릭했던 제목을 찾지 못하고 아무 링크나 막 클릭해보는 사람들. 걔 중 몇명은 화를 내면서 계속 클릭을 했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해보니 결국 한정된 링크를 클릭하다 보면 찾지 않겠느냐면서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라고 말하더군요.
네이버 뉴스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보다는 다양한 함정을 제공한다고 판단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손님: 정상적인 덧글 삭제 요청이 오면 지워드립니다만, 두 글이 좋은 정보를 담고 있고 링크해주신 젯털님의 글도 좋은 정보이기에 개인정보만 지우고 내용은 그대로 두었으면 합니다. 또 글이 삭제되면 뒤에 덧글 남긴 분과의 맥락도 끊어지는 문제가 있고요. 누가 쓴 글인지 알 수 없게 처리했습니다만, 그래도 덧글을 지우고 싶다면 다시 한 번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_^
네이버는 수동을 고수하고 있는 탓에, 1주일에 한번정도는 링크를 클릭해도 해당 기사로 갈수 없거나 엉뚱한 기사가 나오는 사고를 겪게 되더군요.
별 생각없이 매일 기사나 보고 놀때에는 좋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사용하는데에 매우 짜증이 나곤 합니다. 특히나 업무분야인 프로그래밍 관련으로 무엇인가를 찾아보려고 할때에는 우리나라 안에 공개된 아티클 숫자가 외국에 비해서 매우 부족한 탓도 있지만, 검색결과를 효율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네이버 검색은 고려의 대상에 들어가질 못하죠.
그리고 네이버가 뉴스 기사에 있어서 다양한 논조를 보여주려고만 하는거라면 해당 기사와 같은 내용을 다루는 다른 기사들만 보여주면 되는것일텐데, 뉴스 모음에 들어가면 항상 분야는 같지만 그 내용과는 다른 엉뚱한 기사들에 대한 링크도 주루룩 나타나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면 사용자는 눈에 확 뜨이는 다른 기사들에도 손을 대게 되고, 결국은 네이버 안에서 더 오랜시간동안 머무르게 되는거겠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제가 본 다른 분들의 글보다 좀더 명확하게 차이점을 짚어 내신 것 같네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robots.txt
정말 아쉬운건 네이버나 구글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글 쓴 사람들이 두 서비스가 '기업'이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한다는것을 잊고 있는것 같다는 겁니다. 구글이 기술력 바탕의 포탈을 선택한건 글로벌 서비스에 그 형태(일정한 사용자 경험에 일일히 맞출수 없으니 기술력 기반의 서비스를 지향할 수 밖에 없는거죠)에가 적합하기 때문이고 네이버가 스스로 데스트네이션이 되려고 한건 그게 한국에서 '먹히기' 때문이었을뿐입니다. 철학을 논하기 전에 구글과 네이버가 자리잡아야 했던 환경이 달랐을뿐이라는건 왜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건가요. 구글은 수많은 영어 웹문서를 찾아주기만 하면 됐지만 네이버는 한국에 검색해서 찾아줄 웹문서 자체가 너무 빈약해 그 웹문서를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판매하게 된겁니다. 물론 이제는 상황이 조금 달라져서 우리나라에도 좋은 웹문서들이 일정정도 생겨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영어문서들에 비하면 여전히 터무니없을 정도입니다. 네이버가 지금 이정도 성장한건 철저하게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상품을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구글이 성장한건 전지구적인, 기술외에는 묶을수없는 취향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고요. 네이버와 구글은 둘다 기업입니다. 그리고 상징적인 위치는 비슷해보이나 구글은 네이버의 40배 이상의 크기입니다. (시가총액 기준) 어설픈 애국주의자가 되자는게 아니라 좀 더 냉정하게 보길 바랍니다. 네이버는 컨텐츠를 마케팅하고 구글은 기업을 마케팅(악해지지 말자라는 슬로건 등)할 뿐입니다.
두 기업의 장단점은 다르며 그 장단점 하에서 서로 배워가고 있을테고 소비자는 선택을 할뿐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중태님
혹시 지메일 초대권 남으신거 있나요?
한 번 써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C언어 이야기 오타를 적어놓은 노트가 어디로 사라져서 -_-;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ㅁ; 조만간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2media님의 덧글을 보고 글을 씁니다.
[ "네이버 첫화면에서 뉴스 제목을 딸깍하면 해당 뉴스 대신 모음이 나온다. 이처럼 광고주 위주의 네이버 정책은 한 번 더 마우스질을 요구하며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든다."는 표현은 이해가 부족하거나 편견이 반영된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포털뉴스에서 뉴스 제목을 딸깍하면 해당 아티클 대신 기사 모음이 나오는 건 '여러 논조를 비교해서 보여주는''해당 이슈의 전후맥락을 함께 제공하는' 포털 뉴스의 장점을 드러내는 서비스 방식이라는 이해는 이미 온라인미디어 업계에서는 기본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안입니다.위 사례는 광고주 위주의 정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포털뉴스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사용자 위주의 정책에서 나온 거라고 보는게 일반적 입니다. 네이버에서 노무현 대통령 관련 기사를 딸깍하고 클릭했는데 조선일보나 한겨레신문 해당 기사 아티클로 바로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광고주 위주의 정책에서 사용자 위주의 정책으로 바뀌는 걸까요. ]
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사용한바로는 원하는 기사를 보고싶어서 클릭을 했는데, 왠 엉뚱한 곳으로 가버려서 그 기사는 이젠 리스트에 보이지도 않고 한참을 헤맨 적도 있습니다. 포털이 사용자에게 강제로 이것저것 다 보게 만드는 형식보다는 사용자가 원하는 걸 빨리 볼 수 있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정작 리스트를 다 볼거라면 뭐하러 개별 뉴스 헤드라인을 클릭하겠습니까?
김중태님 재밌는 분이네요.
상당히 많은 분들의 덧글에 다시 재덧글을 다시면서
제가 쓴 비공개에는 김중태님이 지적하지 못했던(혹은 일부러 피했던)내용을 언급하자 그에 대해 피드백이 없으시군요.
지나가다님: (1) 제 블로그 보시면 알겠습니다만 모든 덧글에 다 답변을 달지 않습니다. 시간이 나면 인사 겸 해서 답글 달고, 시간이 없으면 꼭 답변을 해야만 하는 덧글에만 답변을 답니다. 글삭제를 요청한 '손님'님의 글에는 제 답변이 꼭 필요한 글이라 답변을 달았지만, 지나가다님 이전에 덧글을 남긴 키모군님, 2media님, elixir님, intherye님, 정찬명님, pianio12님, CN님, bookworm님, seena님, 구루마루님, bluezery님 등 11분의 덧글에도 답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만약 지나가다님이 글 끝에 제 의견을 물어보신 것이라면 한 줄이라도 답변을 해드렸을 겁니다만, 다른 분처럼 지나가다님도 자신의 의견만 적은 것이기 때문에 답글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른 11분의 글에 답글을 달지 않은 제가, 지나가다님 글에만 답글을 달아야 할 이유는 없겠죠^^;
(2) 지나가다님 의견은 제가 지적하지 못했거나 피했던 내용이 아닙니다. 이미 이전에 네이버 쪽 의견으로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주장이고, 이에 대해서 저도 수 차례 답변을 했거나 네이버 직원분들과 직접 토론을 거쳤던 주제입니다. 과거에 제가 쓴 수 십 건의 네이버 관련 글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네이버의 외부링크 막기나 사용자의 불펌에 대한 포탈의 이용법 등을 다룬 과거 글을 읽어보시면 지나가다님의 의견에 대한 답변이 들어있습니다.
이미 답변이 올라온 질문답변 게시판에 똑 같은 질문이 계속 올라오는 상황이나 몇 년 전에 소개된 기사를 신문에서 최신 기사로 다루면 답답하죠. 지나가다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이미 몇 년 전에 블로거 사이에서 다루었던 주제라서 답변하지 않은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요즘 이쪽을 공부하다 보니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 바로 기술과 철학의 속도차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였습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전략 비교라든지 인터넷 강국이라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의미의 IT강국에 올바르게 접근하고 있는지 말이죠.
김중태님이 쓰신 '시맨틱 웹' 출퇴근 길에 행복하게 잘 읽었구요 앞으로도 좋은 학생이자 참여자로 자주 발자취 남기겠습니다.
기자님이 좀더 생각하고 썼더라면 좋은 글이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글입니다. 맹목적인 비판이라고 해야 할까요. 위에서 어떤 분이 얘기했지만 기자님의 눈에 너무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노력하셔서 더 좋은 글을 남겨주시면 좋겠군요.^^
네이버의 서치 봇 이야기도 넣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robots.txt로 자기 것은 막아놓고서 지 자식들은 표준 무시하고 남의 것은 마구 긁어 오게 합니다. 구글의 성공은 열린 기업가치관으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에 그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로 검색한 결과
글의 원문인 김중태문화원이 처음에 나온다.
http://www.google.co.kr/search?q=%EA%B5%AC%EA%B8%80%EA%B3%BC+%EB%84%A4%EC%9D%B4%EB%B2%84%EB%8A%94+%EC%96%B4%EB%96%BB%EA%B2%8C+%EB%8B%A4%EB%A5%B8%EA%B0%80&hl=ko&newwindow=1
네이버에서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로 검색한 결과
누군가가 퍼간 네이버 블로그 중 하나가 처음에 나온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1%B8%B1%DB%B0%FA+%B3%D7%C0%CC%B9%F6%B4%C2+%BE%EE%B6%BB%B0%D4+%B4%D9%B8%A5%B0%A1&frm=t1&sm=top_hty&x=28&y=5
웹 서핑중에 한 사이트에서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라는 제목이 이미지 파일로 되어 있는 걸 보고 흥미가 생겨 google.co.kr에서 검색했더니 이 사이트가 제일 처음 나오더군요.
재미있는 주제에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mynina님: 부족한 제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zim24님: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자가 아닙니다. ^^;
oJay님: robots.txt 이야기는 전에 다루었던 내용이라 이번 글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았습니다.
류종성님: 긴 링크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글 감사 합니다.
최고의 전문가 다운 필치 입니다.
해박함이란 정말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감사 합니다.
혹시 이글 저희 블로그로 출처를 밝히고 가져 가도 되는지요!
감사 합니다.
MSN I NIIPET
http://msn.com >MSN
미국의 시장판도도 초창기 복잡한종합정보를 보여주는 야후의 강세에서 단순명료한 구글로 대세가 넘어왔듯이, 세련된 네티즌일수록 심플하고 단순하며 본래 목적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써치사이트를 원하게 됩니다. 한국도 시간이 지나면 역시 같은 길을 걷게 될거 라생각됩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요.
너무좋았어요재미있구요^^
글 잘보구 갑니다.^^
네이버가 분명 좋긴한데.. 요즘 안티가 많이 늘어난것은 사실이네요^^
http://se.naver.com/
네이버판 구글입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발표자료에 많은 도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딸국질은 횡경막의 경련에 의해서 일어 나는 것으로 쇼크를
준다거나 잠시 호흡을 멈추면 낫는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정신적 부담감으로 빨리 멎지 않을 때가 있다.
멈추게 하는제일 좋은 방법은 심호흡을 한 뒤 견딜 수 있는데까지
숨을 쉬지 않는 것이다.
또는 숨을 멈춘채 찬물을 조금씩 마셔도효과가 있다.
그래도 가라 앉지 않으면 조용히 숨을 내쉬면
서 아랫배를 들이밀거나 때때로 배에 힘을 가득 준 뒤 호흡
을 멈추는 복식호흡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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