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부터 SK텔레콤의 1mm 서비스가 중단된다. 대신 T인터랙티브(http://www.tinteractive.co.kr/)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대체된다. 1mm 서비스는 사용자와의 거리가 1mm에 불과할 정도로 가깝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지은 독특한 이름과 최연소 여성박사이자 24세의 MIT박사, 최연소 대기업 임원 등으로 화제가 된 윤송이 상무가 선보인 서비스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1mm는 지능형 에이전트(Intelligent Agent)라는 새로운 주제를 들고 나왔지만 특정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적인 시스템과 사용자에게 이해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백기를 들었다.
윤송이 상무의 화려한 이력에 힘입어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1mm 서비스가 2006년 연말을 맞이하며 조용하게 종료되고 있다. 워낙 관심 밖 서비스라 1mm 서비스의 종료를 보면서 특별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1mm 서비스보다는 윤송이 상무의 거취나 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에서는 누구보다 앞 선 천재로 승승장구 했지만 서비스에서는 첫 번째 도전에 실패한 윤송이 상무. 최고의 천재 아인슈타인이 어떤 기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다고 해서 그 서비스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경영과 서비스는 좋은 머리로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mm 서비스는 운영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지만 발상 자체까지 나빴던 서비스는 아니다. 사실 사용자 자료의 축적과 학습을 통한 지능형 에이전트의 세상은 곧 다가올 세상이며, 다가와야 할 세상이다. 1mm 서비스는 너무 앞서갔거나 너무 학문적으로 접근했기에 실패한 서비스일지 모른다.
윤송이 상무는 CI본부장을 맡으면서 최근 구글과 모바일 검색에 관한 일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좀 앞서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윤송이 상무도 많이 배웠겠지요. 역시 시장을 읽는다는 건 천재라도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아둥바둥 사는 범인들도 힘을 내야겠군요. ^^;;
아무리 뛰어난 서비스나 상품도 고객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심어주기란 정말 힘든일인것 같습니다. 저는 1mm 가 뭔지도 몰랐다는..ㅡㅡㅋ;;
김중태님, 전화가 꺼져 있다는 메시지만.... 전화 연락 부탁 드립니다.
1mm 서비스를 출범 초부터 관심있게 봐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건지도 모를 광고를 보고 의아해하기만 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