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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web)에 오가는 사람이 보이는 시대가 현실로



IT문화원 블로그. 2007년 01월 10일. URL: http://www.dal.kr/blog/2007/01/20070110_see_web.html

웹은 실제생활을 점차 닮아가고 있습니다. 실제 생활을 보면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으며, 같은 전광판을 보며 같이 응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항상 홀로 웹을 돌아다니는 느낌입니다. 분명 같은 사이트에 수 백 명이 접속해서 같은 문서를 보고 있음에도 이런 사람들이 안 보였기 때문입니다.

익명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야그(www.yagne.com)는 웹사이트의 방문객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방문하는 네티즌의 PC에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도 않고, 로그인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주소를 왜곡시키는 프레임을 쓰지도 않고, 새로운 창을 띄우는 불편함도 없습니다. 단지 평소처럼 문서를 보고 있어도 방문객이 보입니다.

웹사이트의 방문객이 보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비틀즈 관련 문서를 보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면 함께 비틀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을 것이고, 자신이 여행했던 곳에 관한 문서를 보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면 여행담을 이야기하고 싶겠죠. 그 글을 쓴 블로거와 말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 블로거 입장에서는 자신이 쓴 글을 보고 있는 방문객과 그 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겁니다.

쇼핑몰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누가 왔다갔는지도 몰랐던 쇼핑몰이었기에 쇼핑몰운영자는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방문객이 청바지 상품을 보고 있는 것이 보인다면 말을 걸어서 흥정을 할 겁니다. 나가려는 손님 붙잡고 싸게 줄테니 사보라고 권하거나, 다른 상품을 권하기도 하겠죠. 또 방문객끼리도 쇼핑몰운영자에게 질문을 할 수 있을테고, 방문객끼리 상품에 대한 평이나 쇼핑몰에 대해서 평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할 겁니다.

네이버뉴스나 중앙일보 뉴스를 보는 사람끼리 같이 보고 있는 뉴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고, 지식인 질문을 쳐다보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즉석에서 질문과 답을 나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방문객끼리 그 자리에서 고스톱이나 바둑을 둘 수도 있겠죠. 또 그 자리에서 물건을 사고팔 수도 있고, 애정을 표현할 수도 있을 겁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갔는데 같은 회사 직원들이 들락거리는게 보인다면 점심내기 고스톱을 한 판 칠 수 있을 겁니다.

방문객이 보인다면 할 수 있는 일

이처럼 온라인에 사람이 보인다면 오프라인에서 행동했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혼자서만 다니던 웹의 시대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제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그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 사람과 그 사람들이 보고 있는 문서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고, 자신이 관심 있는 문서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시대가 펼쳐질 겁니다. 바로 YAG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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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이름 : 『한』가족 (2007년 01월 11일.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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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로깅을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사실 처음 블로그를 하나 만들 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호기심 100%가 전부였다. 이전에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도 하고, 제로... [모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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