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2007에서 봤던 몇 가지 재미 있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입구에서 좀더 진행하면 금속으로 외장을 꾸밀 수 있는 메탈케이스와 메탈 스티커를 만드는 기업이 눈에 뜨입니다. 장식이나 튜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선물용 제품 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관련 업체인 온라인포토(op.co.kr)의 쇼북(Showbook)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작은 미니앨범에 대한 여성 관람객의 호응이 높았고요, 저도 가족을 생각해서 꽤 진지하게 관람했던 제품입니다. 미니앨범은 열쇠고리용으로 제작해서 가족들이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 좋겠더군요.


인도양관에는 많은 대학에서 전시에 참여했는데요, 눈에 뜨였던 제품 중에 3D 기술이 있습니다. 허공 중에 3D 화상을 표현하는 기술인데요, 3DRC 외에도 몇 군데에서 다양한 3D 화상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물론 편광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허공 중에 영상을 표시하는 기술들입니다. 생각보다 국내에서도 꽤 많은 진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아이디어 상품도 몇 종류 선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상품으로는 PC로 키우는 미니어항을 비롯해 로봇 등이 있었고요, 저는 구경 도중에 무선카팩을 하나 샀습니다.

요즘 저장장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외장형 저장장치에도 관심 갖고 구경했습니다. 콜로서쓰의 SATA 방식의 테라급 하드 4개를 장착할 수 있는 외장형케이스는 앞으로 구매품목으로 노리고 있는 품목인데요 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외형이 깔끔하더군요.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비싼 가치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터치스크린이 달려서 조작이 편리해보이는 HTPC 케이스를 비롯해 CD를 물고 올라가는 케이스, 초소형 케이스 등의 다양한 케이스가 선보였습니다. 요즘 케이스에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봤던 품목입니다.

한 쪽에서는 정보통신 보조기구도 선보였는데요, 국산이 거의 없고 종류도 많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사람들의 관심도 많지 않아서 좀더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태평양관의 대기업 전시 품목보다는 인도양관의 중소기업 제품에 더 눈길이 많이 갔던 전시회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IT전시회가 위축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IT산업이 더 활성화되어 많은 기업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열리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