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기사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창업자인 이재웅 대표 이사(39)가 최고경영자(CEO)직에서 20일 물러난다는 기사입니다. 이재웅 대표는 앞으로 미국의 라이코스 경영에만 집중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석종훈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유지된다고 하는군요.
이재웅 대표는 재작년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한 후에 후 작년과 올해에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시장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다음이라는 도메인을 포기하고 외부 업체와 손을 잡는가 하면 오픈소스, 오픈ID 등의 도입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그 결과 다음은 최근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부흥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이재웅 대표의 강한 의지로 진행되었죠.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강력하게 진행되어야 할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이재웅 대표가 물러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국내는 석종훈 대표가 맡아도 충분하다는 의미일까요? 국내 시장은 어느 정도 기반을 다졌으니 이제 해외 쪽에 남보다 앞서 기반을 다져보자는 이야기일까요? 어떤 의미든 다음에 새로운 변화 또는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