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정통부에서 정한 '미래주간'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미래주간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인 미래로(http://www.miraero.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주간은 'IT'와 '미래'를 주제로 정하고 IT기반 미래 전략을 찾아보고 국민에게 미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들로 꾸며집니다.

이 중 둘째날인 10월 16일에는 KISDI가 주관하는 '메가트렌드 연구 발표회'가 시청 앞의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메가트렌드 발표회의 주제는 '소수자의 부상과 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이었습니다. 저는 10분 정도 발표를 하고 집담회 토론에 참가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진행 요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메가트렌드 행사를 지휘하느라 바쁜 황주성 박사님이 저를 보더니 밝게 웃으시며 대기실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앞선 세션이 조금 길어졌고 일찍 도착한 터라 제 발표시간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다른 발표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원태 박사님, 이호영 박사님, 강원택 교수님, 김용수 교수님, 김문조 교수님 등이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태그스토리의 우병현 대표와 알라딘의 김성동 팀장도 도착해 요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보통 정부기관 행사는 50명 정도 온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태그스토리의 홍보동영상과 블로거들의 홍보에 힘입어 다양한 계층에서 300분이 넘는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사를 주관한 KISDI측은 몸은 바쁘지만 기분은 매우 고조된 상황이었습니다. 행사장의 기본 의자로는 부족해서 보조의자를 뒤에 빽빽하게 놓고도 자리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또 대개의 경우 첫 번째 세션이 끝나면 지루해하거나 역시나 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떠서 썰렁해지는데 이번 행사는 6시까지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지켜서 행사를 빛내주었습니다.


발표자들이 모두 올라와 질문 토론을 받는 집담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자료집과 선물을 담은 파일이 하나씩 주어졌는데, 종이쇼핑백이 아닌 가방 형식의 지퍼파일백에 클립파일과 1만원이 충전된 T머니카드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T머니카드는 시중에서 파는 T머니카드보다 디자인이 예뻐서 제가 들고다니던 것을 떼고 메가트렌드 기념카드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자료CD도 주었다는데 저는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느라 자료 CD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소수자'라는 주제가 좋아서인지 참가자들도 많았고,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킬 정도로 참여 열기도 뜨거웠던 행사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에서 발표한 내용은 미래로 사이트의 자료실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연결: 미래로 사이트의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