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문화원 블로그. 달별 : 2008년 09월
09.30. 해외공관의 운전기사 연봉 1억원, 회계사보다 비싼 가정부 고용 [본문 보기]
자국민 보호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질타받았던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이번에는 예산 낭비(혹은 빼돌리기)로 질타받고 있다. '프랑스주재 한국대사관의 운전기사 연봉이 1억 원'이라는 기사를 보면 국민혈세가 어떻게 낭비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대사의 운전기사 연봉이 1억이라니. 장기근속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좀더 저렴한 운전기사로 채용하면 될 일.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은 가정부 연봉이 자문변호사나 회계사 연봉보다 높다. 가정부 연봉이 회계사보다 62%나 많다면 이해하겠는가? 브라질에서는 가정부가 회계사보다 돈을 잘 버는 직업인가? 상식적이지 않은 연봉 계약을 보며 많은 국민들이 뒷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 줄여서 그 돈으로 자국민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는 외교부가 되기를 바란다....
09.30. 달러지폐로 만든 스타워즈 요다 및 동물들 [본문 보기]
'The Art Of Moneygami' 사이트에 올라온 달러지폐로 만든 종이접기.(본곳) 단순하게 모양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달러의 문양을 이용하여 눈처럼 보이게 하고 입과 코처럼 보이게 한 것이 돋보인다. 이 정도면 정말 예술적 경지인 듯. 더 많은 이미지가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방문해 보시도록. 오른쪽 동물은 요다 같기도 하고, 쿵푸팬더의 스승 같기도 하고....
09.30. 1박2일 부산편을 보고. 1박2일의 특권의식을 느끼다. [본문 보기]
TV를 거의 보지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1박2일은 재방송으로 자주 본다. 나도 재미있게 보는 방송이다. 이번 일요일에는 부산편을 본방송으로 봤다. 부산팬들의 야구열기를 느끼면서 야구장 가고 싶다는 절로 드는 열정의 도시 부산을 본다. 그럼에도 확실히 프로그램을 보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인기를 얻으면서 점차 강해지는 PD와 1박2일 멤버의 특권의식이 전해진 까닭이다. (1) 표는 6장이면 충분하다. 어떤 부산팬은 표 구하는 과정부터 1박2일팀이 시도하면서 표 구하기의 어려움부터 느껴야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말하는데, 그랬다면 야구장 안에 발도 붙이지 못할 것이니 표를 몇 장 부탁하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자. 하지만 6장이면 충분했다. 관중석 안에서 옆의 부산팬들과 함께 응원하고, 노래하고, 파도파기를 했다면 더욱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꽉 찬 구장에서 구멍처럼...
09.29.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준비하며 [본문 보기]
원두커피를 그라인더로 갈아 여과지에 올린 후 무선주전자의 물을 따른다. 커피물이 채워지기까지 몇 분을 어두운 거실과 아이들이 자는 방을 바라보다가 커피를 가지고 자리로 와서 시계를 본다. 새벽 4시를 향하는 시각. 밤을 꼬박 새야 오전까지 약속한 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아침까지 국민연금에 보낼 컬럼을 마무리하고, 10월 2일 제주도 강연 자료도 완성해 보내야 한다. 오전부터 정보문화포럼 위원들의 모임이 있기 때문에 아침까지는 완성해야 집에서 출발 전에 원고를 보낼 수 있다. 컬럼 마감이 오늘이라 내일로 미룰 수도 없다. 단행본 원고에 대한 압박감도 심해진다. 마감일자는 점점 다가오고 해야 할 일은 계속 생기면서 시간을 잡아먹는다. 단행본 원고 작업도 내일로 미룰 수 없다. 내일도 오전에는 인터넷진흥원 편집자문회의에...
09.28. 즉석에서 초상화 그려주는 화가로봇. 길거리 화가는 살아남을까? [본문 보기]
'Salvador DaBot'이라는 로봇이 등장했네요. 사람이 앉으면 빠른 속도로 현장에서 즉석 초상화를 그려주는 로봇입니다. 동영상 보면 알겠지만 정말 초스피드크로키로 그려줍니다. 원리야 앉은 사람을 찍은 뒤에 플롯터 방식으로 그리는 방식이겠습니다만 완성도가 높다는 점에서 화가로봇의 등장이 점점 현실화되는 느낌입니다. 인사말까지 능수능란하네요. 디카 등장 이후로 유원지나 졸업식장의 사진사들 직업이 사라진 것처럼 크로키에 유화, 수채화, 특수효과 사진까지 담당하는 화가로봇이 등장한다면 길거리화가의 수도 아무래도 줄지 않을까요?...
09.28. 명배우 폴 뉴먼 별세. 명복을 빌며. [본문 보기]
세계적인 배우 폴 뉴먼(Paul Leonard Newman)이 83세로 세상을 마쳤다. 그동안 암투병을 하다가 26일 별세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도 폴뉴먼은 2006년에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카(Car)에서 닥터 허드슨 목소리를 연기할 정도로 열정이 뛰어난 배우다. 어린 시절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969)'와 '스팅(The Sting, 1978)'을 보면서 폴 뉴먼의 매력에 빠졌던 나로서는 수 십 년 전의 내 어린 시절과 함께 했던 명배우 한 분이 사라진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 뱀다리: 이 시각 현재 네이버 인물정보의 폴 뉴먼을 검색해보면 '2008.09.27 사망'으로 표시된다. 거의 실시간 인물정보 서비스다....
09.28. '미원'은 일본조미료 아지노모토에서 유래 [본문 보기]
된장, 청국장을 비롯한 많은 조미료와 장류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조미료의 원조가 되었지만, 근대 이후에는 일본 제품이 한국에 와서 한국산처럼 행세하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 국산 발효조미료 1호라 일컫는 '미원'도 그 중 하나다. 옛날에는 (주)미원에서 만들었지만 지금은 대상에서 만들고 있다. 1960~1970년대는 독보적인 존재였으며 현재도 MSG(화학조미료)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대표 브랜드다. 식당 등에서는 여전히 미원 사용량이 많다. '미원'은 '맛의 원소(元素)'라는 뜻인데 이 말은 일본말 '맛의 원소(味の元素)'에서 따온 말이다. 미원은 1908년 동경제대의 이케다 기쿠내(池田菊苗) 박사가 만든 것이다. 박사는 일본에서 조미료로 흔히 사용되던 다시마를 이용하는 조미료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했고, 다시마에 음식 맛을 내는 MSG(MonoSodium Glutamate) 성분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후 추출법을 개발한 뒤에 아지노모토사(味の素社,...
09.28. 일본된장 미소의 유래는 고구려 된장 미소 [본문 보기]
일본된장인 미소가 일본 고유 음식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기에 일본된장인 미소의 유래에 대해서 정리해둔다. (출처: 인터넷문서 이것저것 짜맞춘 것) 1. 일본된장 미소의 유래는 고구려 된장 미소 일본의 된장 미소는 한국된장으로부터 유래한다. 대략 8세기 초에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의 된장을 한자로 쓰면 말장(末醬)이 된다. 대보율령(701)에 장, 시, 말장이라는 말이 나오고 정창원 문서 739년의 '정세장'에도 '말장'이 나오는데, 이를 고구려발음인 '미소'라고 읽었다. 10세기초의 '화명초(和名抄)'에서도 '고구려장'을 '미소'로 적었으며, 아라이 하쿠세키(新井白石, 1657~1725)는 그의 책 '동아(1717)'에서 '고려의 장인 말장이 일본에 건너와 고구려 사투리 그대로 미소로 불렀다'라고 적었다. 즉 일본의 미소는 고구려된장인 미소가 전수된 것으로, 된장이라는 음식을 만드는 법뿐만 아니라 '미소'라는 말 자체도 고구려에서 건너간 말을...
09.28. 한국 최초로 방송된 TV 프로그램인 만파정식지곡(취타) [본문 보기]
1956년 5월 12일 저녁에 HLKZ-TV를 통해 방송된 한국 최초의 TV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아악(雅樂, 국악의 클래식 분야라 할 수 있는 정악)인 '만파정식지곡(萬波停息之曲)'이다. 미술담당인 민병욱씨가 밤새 만든 궁전 뜰 모양의 세트에서 전통복장을 한 연주단이 '만파정식지곡'을 연주했다. 만파정식지곡이란 이름이 생소한 사람도 '취타(吹打)'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취타대라고 하는 연주단이 걸어가면서 연주하는 곳을 취타라고 하는데, '만파정식지곡'의 다른 이름이 바로 '취타'다. 취타란 이름 그대로 불고 친다는 뜻이다. 때문에 주로 행진곡으로 많이 사용하는 곡이다. 만파정식지곡은 TV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음악으로 적격이라 할 수 있다. 만파정식지곡에 이어서 민속무용단의 승무가 방송되었고, 뒤를 이어 박시춘씨가 지휘하는 악단 연주에 맞추어 현인, 남인수, 백설희 씨가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저녁 7시 30분부터...
09.27. 우리를 슬프게 하는 북한의 오락실 [본문 보기]
Gizmodo를 통해 본 '북한의 오락실 풍경'을 보면서 그들의 표현에 공감한다. 'They will make you happy to not be in North Korea. And then sad about the people in North Korea.' 'It makes me sad.' 오락기가 낡았다는 것이 그들을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아마도 저개발국의 촌동네에서 몇 십 년 된 오락기를 봤다면 슬픔이 아니라 신기함과 남다른 재미를 느꼈을 것이다.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해 슬픔을 느낀 것이다. 북한에 살지 않는다는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는 저 표현이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북조선의 낡고 고장난 오락기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단지 오래된 기계여서가 아니다. 그나마 저 낡은 오락기라도 즐겨본 북한 주민이 얼마나 될까를...
09.27. 중국선원 삽 맞고 사망한 해경 박경조 경사 소식을 듣고 [본문 보기]
해경 박경조 경사가 불법조업중인 중국 선원의 삽을 맞고 추락사 했다. 잡히면 벌금 때문에 절단이 나는 중국인들이 목숨 걸고 저항하는 상황에서 총기 없이 서라고 하면 설 해적이 누가 있을까. 총 없는 것을 아니 무조건 도망가고 보는 것이다. 불법조업, 마약운반선, 밀항선 등을 상대할 때는 총기 휴대가 기본이다. 외교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 경찰의 안전보호이고, 한국 경찰의 권위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 연결: 해경 박경조 경사 중국 선원 삽 맞고 추락사 : 엄벌에 처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망한 박경사와 가족에게 위로를. * 연결: 목포해경 눈물겨운 추격전 : 중국선박들의 방해를 물리치고 무려 15시간을 추적해 잡았단다. 대단한 한국해경. 장하다. * 연결: 한국해경...
09.27. 애인 없는 여성 추가 할인 [본문 보기]
휴대폰 가게마다 눈길을 끄는 문구를 많이 내건다. '사장님이 미쳤어요.' '공짜로 판다고 맞았어요.' 등은 기본. 신림역 입구에 있는 휴대폰가게는 조금 색다른 문구를 내걸었다. "애인 없는 여성 고객 추가 할인" 한참을 고민해봐도 애인 없는 여성을 위한 정책인지 아닌지가 판단되지 않는다. 솔로를 위한 광고문구일까? 솔로를 놀리는 광고문구일까? 애인 없음은 어떻게 증명하지? 그리고 왜 애인 없는 남성은 추가 할인을 안 할까?...
09.27. 쉬메일과 관계 맺은 340명은 이해 안 되네 [본문 보기]
지난 주에 '트랜스젠더와 한번... 빗나간 호기심'는 기사 제목를 보면서 성전환 여성과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고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그 뒷이야기를 담은 '남자 340명을 홀린 여장남자'를 보니 트렌스젠더가 아니라 쉬메일(shemale)하고 관계를 맺은 것이네요. 요즘 하도 신기한 것이 많은 세상이라 한국에도 쉬메일(shemale)이 있다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지만 이 중 한 명과 성매매를 한 사람만 340명이라니. 성정체성 혼란과 먹고살기 위한 방편으로 성매매에 나선 홍씨는 이해가 되지만 홍씨와 관계를 맺은 340명은 참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네요. 경찰이 관계한 사람들의 가족에 알렸다고 하는데 가족들의 충격이 클 겁니다. 그러니까 저 사람들은 아내와 자녀들이 받을 충격과 불행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행동입니다. 뭐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돌려말하자면 '거시기들의...
09.27. Google(구글) 10주년도 축하 [본문 보기]
구글도 2008년 9월을 맞이해 10주년이 되었습니다. 구글에 대해서는 더 말할 것이 없는 기업이죠. 불과 10년만에 이렇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웹에서 사용자가 좀더 선택권을 많이 갖게 만든 공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이 과보다 더 많은 기업인데요, 앞으로도 계속 공이 더 많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구글은 공식 기념 페이지로 소개를 대신합니다. 구글 10주년도 축하합니다. * 연결: 구글 10주년 기념 페이지(한국어) * 연결: 구글 10주년 기념 페이지(English)...
09.27. 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 주년 축하! [본문 보기]
이 달 들어 의미 있는 생일을 맞은 기업이 몇 있습니다.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88년 9월 16일에 '(주)마이크로소프트'로 설립(서류 등록)되었기 때문에 이 달로 20주년이 된 것이죠. 물론 실제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10월 1일부터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10월 1일이 20주년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3년 3월 3일부터 '(주)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 바꾸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IT산업에 공과가 많은 기업입니다. 윈도라는 운영체제를 통해 일반국민에게 컴퓨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나 어려운 컴퓨터용어를 쉬운 한글용어로 풀어쓰고 보급한 덕분에 사실상의 용어표준화를 이룬 점,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많은 IT전문가들이 좋은 경력을 쌓으면서 한국IT산업의 주요 인재들로 자란 점 등은 공에 해당합니다. 반면 끼워팔기 등의 행위로 독과점을 형성하면서(기업입장에서는 당연한 영업행위겠지만)...
09.26. 정말 특이한 한국인 이름 베스트 [본문 보기]
아마도 촌스러운 이름을 가졌을 경우 부모님을 원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기왕 짓는 이름 멋있게 지어주지 왜 이상하게 이름을 지어서 자녀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법원에 개명신청한 이름을 보면 부르기가 민망한 이름이 많다. 아래는 국내 법원에 접수된 개명신청자의 이름들. 그 중 정말 독특한 이름 몇 개만 뽑아서 유형 별로 정리해봤다. 1. 성스러운 이름: 고추양, 조지나(여), 성교중, 변태산, 권태기, 권태녀 2. 질문형 이름: 피하니 3. 범죄형 이름: 유치장, 전가범(여), 4. 만화주인공 이름: 김둘리, 도우너, 마진가, 5. 두 글자 이름: 어흥, 안녕, 유령 6. 신체부위 이름: 손가락, 박비듬 7. 동물 이름: 강남제비(여), 고양이, 강아지, 8. 사물형 이름: 신호등, 김치, 설사국, 김치국, 문문문 9....
09.26. 인터넷카페 회원 1명의 가치가 10원에 불과할까 [본문 보기]
'23만 명 회원의 네이버 카페를 600만원에 팔았다가 문제가 되었다는' 소식이 오늘 올라왔다. 기사 제목은 '회원 1명 당 1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회원 1명 당 10원에 카페를 구입했다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다. 100만 명 회원의 카페라면 1천 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100만 명 회원 확보에 천 만원이라면 어떤 기업이라도 덤벼들 것이다. 카페 구입 후에 공동구매 한 두 번만 해도 천 만원 수익 올리는 것은 금방이다. 광고만 집행해도 1천 만원 회수하는 것은 몇 달도 안 걸린다. 카페 운영 자체가 수익사업이 된지 오래인 상황이다. 100만 명 카페는 많지 않고 10~100만 사이의 카페가 대형 카페로 분류되는데 10만 명 카페를 100만원에 산다면 그야말로 공짜나...
09.25. 학원 안 다니면 이상해요? 천만에, 학원 안 다녀 행복해요! [본문 보기]
학원 안 다니면 이상한 집? 전업주부인 아내가 다른 학부모를 만날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학부모를 만나 이야기하다가 자식 이야기가 나오면 아내에게 몇 가지 반응을 보인다. '아직도 원어민 영어 안 해요? 원어민 영어는 해야죠' '어머, 웅변이나 미술학원을 안 다녀요? 체육, 수영, 보습학원도 안 다니고?' '어머, 영어학원도 아직 안 다녀요?' '방문교사도 없고, 학습지도 안 해요? 애 교육에 너무 무관심하다.' 90% 이상의 학부모들이 학원 안 다니는 우리집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학원을 안 보내는 '이상한 집'이라고 말한다. 학원은 아이들의 선택에 맡겨 우리집 아이들은 웅변, 미술, 체육, 보습, 영어 등의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다닌 적도 없다. 학습지나 방문교사도 안 하고, 원어민 영어도...
09.25. 문서제목에 플래시 쓰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문 보기]
요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제목에 플래시를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제목이 아래에 그림자 형태로 비치는 플래시 효과를 많이 쓰고 있고, 그 외에도 큰 글씨 제목을 플래시로 표현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플래시 효과로 제목을 주면 제목이 예뻐지는 장점이 있죠. 일단 저로서는 문서 제목을 플래시로 하니 갈무리(capture)할 때 어려움이 있더군요. 링크를 저장할 때도 제목을 손으로 쳐주어야 하고, 문서 본문을 갈무리해서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때도 제목은 포함되지 않고 저장되는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물론 손을 치기 힘든 제목은 소스보기 등의 방법을 동원해서 저장합니다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어려운 방법이죠. 그외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고, 문서 읽는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은 어떤지...
09.24. 가을의 넉넉함을 담은 가을운동회 [본문 보기]
가을운동회가 열렸다. 전에 아들이 다니던 학교에서는 가을운동회가 없어서 한 번도 가 보지 못 했는데, 이번 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렸다. 매년 열리는 것은 아니고 2년에 한 번 연다고 한다. 매년 열리면 좋은데. 업무 때문에 머리가 복잡하던 차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내 초등학교(국민학교) 시절이 떠오르면서 절로 미소가 나온다. 자기 몸보다 큰 공을 굴리고, 직접 만든 모자를 쓰고 춤을 추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을 운동회의 즐거움에 빠진다. 학부모들도 참여해 콩주머니 넣기를 하고 달리기를 하고. 백미는 역시 이어달리기다. 바통 터치의 실수 때문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자 청군과 백군의 응원 열기와 아쉬움의 탄식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다. 매년 커가는 아이들을 본다. 두 손 안에 들어오던 딸은 어느새...
09.23. 첫 번째 구글폰인 T모바일의 G1 공식 사이트 오픈. 생중계 예정 [본문 보기]
실리콘밸리의 이목이 구글폰 발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폰 발표를 앞두고 T모바일 측에서는 Google G1 보도 관련 공식 사이트를 열어둔 상태입니다. 네티즌은 생중계로 G1 발표 컨퍼런스를 볼 수 있습니다. G1의 의미는 '1st Google Android phone'이라는 의미죠. 'Google 1'의 약자로 보면 되겠습니다. * 연결: T-Mobile G1 중계 사이트 현재까지 드러난 바로는 일단 첫 번째 구글폰의 이름은 G1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태입니다. 미국 상표권에 G1이 7월 말로 등록이 되었고, 현재 열려있는 페이지도 t-mobileg1.com이고 이미 로고까지 사이트에 표시된 상황입니다. 안내문에도 'T-Mobile G1 TM'이라고 상표표시가 되어있고요. 남은 것은 구글폰에 올려질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아이폰의 iTunes 뮤직스토어 대항마로 아마존 뮤직스토어(Amazon music store)가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09.23. 영화 월E로 배우는 영어교재_오류 정보로 인하여 삭제합니다 [본문 보기]
** 수정: '영화 월E로 배우는 영어교재의 만족도가 9.6인 이유'를 글로 썼는데요, 이 글의 기본전제는 이 제품이 제가 접했던 TV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 대사를 공부하는 교재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쓴 글입니다. 그런데 사름누리님이 덧글로 알려주신 내용을 보니 영화를 보면서 대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내용을 글로 묘사한 책을 오디오북과 함께 공부하는 교재라고 합니다. 보통 블로그에 쓴 글에서 일부 수치를 잘 못 알거나 한 두 가지 사실의 오류인 경우에는 오류 부분을 strike 처리하고 새 정보를 추가하면서 글 내용을 그대로 남겨둡니다만, 이번에는 기본전제가 잘못 된 정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일부 수정으로 안 되네요. 그래서 내용 전체를 지울 수밖에 없으니 양해바랍니다. 잘못 된 정보로 엉뚱한...
09.23. 조선일보 다음 소송, 시작페이지에서 blank 3.7%, 공무원 포탈이메일 불가 [본문 보기]
오늘 읽은 기사 중에서 재미있는 기사 몇 가지 추려보았습니다. (1) 먼저 '내달부터 공무원 `포털 이메일' 접속 원천 차단'이라는 기사가 눈에 뜨입니다. 정보 보안을 위해서라는 취지는 이해합니다만 기관의 이메일 서비스를 쓰기 편하게 만들고 기관 서버부터 제대로 보안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기관에서 보낸 편지가 제게 도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제가 보낸 편지는 스팸이나 바이러스(첨부파일 있는 경우)로 진단하여 전달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나중에야 서버가 통째로 봉하마을로 내려갔다고 주장하는 무지함을 가진 분들이 아랫사람들이 쓰기 편한 포털 이메일만 막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2) 조선일보가 다음을 저작권위반으로 고소하면서 10억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네요. 2003년 9월부터 계속 저작권 위반을 했다면 그때 시정조치를 취하라고 알려주고 위반하지 않도록...
09.22. 오보경쟁으로 흐르고 있는 신문사의 속보경쟁 [본문 보기]
포탈에 일초라도 빨리 기사를 올려서 독자를 자사 사이트로 유인하려는 신문사들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오보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맞춤법이 틀리거나 문장이 이상해서 지탄받는 정도는 애교다. 사실 관계를 잘못 보도함으로 인해 그 기사를 읽은 사람이 또 다시 오보를 전달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어 신문사의 적극적인 반성과 시스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 예로 조금 전에 포탈인 네이버뉴스에서 본 이승엽 관련 기사 몇 편만 살펴보자. 이승엽은 21일 경기에서 7호 3점 홈런을 날렸고, 경기는 요미우리가 한신을 5:9로 이겨서 9회초를 마치고 종료되었다. 7호를 20일 경기에서 날렸다고 보도한 신문 첫 번째 예제 기사는 이승엽이 7호 홈런을 20일 1회에 날렸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기사가 작성된 시각은 22일 새벽 1시인데, 한신을...
09.22. 왕비호 개그맨 윤형빈이 결성한 밴드 '오버액션'과 웹2.0의 조화 [본문 보기]
몇 년 동안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왕비호라는 캐릭터로 최근 갑자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 그가 오버액션이라는 밴드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최근 알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운영하는 'Windows Media' 사이트에 오랜만에 들렀다가 '오버액션'이라는 그룹을 알았습니다. 개그맨으로만 알았던 윤형빈씨가 오랜 시간 동안 음악 프로듀서의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윤형빈씨가 새롭게 보이네요. 오버액션 소개를 보니 '개그맨 윤형빈의 가수 윤형빈을 위한 프로듀서 윤형빈에 의한 팀'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버액션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다면 '오버액션 앨범 소개 페이지'를 방문해보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것은 뮤직비디오입니다. '무예산 뮤직비디오'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나오면서 삼성의 블루(VLUU) 디카로만 찍은 뮤직비디오라는 자막이 뜹니다. 그리고 나오는 안내판은 '2,220번의 도전 끝에 얻는 12번의 성공을 담았다'는...
09.22. 재혼전문회사의 모델이 된 이응경 이진우 부부 [본문 보기]
재혼전문 사이트에서 이응경-이진우 부부 사진을 보게 되었네요. 한때 미인으로 손꼽혔던 이응경씨도 이제는 중년의 아줌마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아무래도 이응경-이진우 부부를 모델로 기용한 이유는 두 사람이 모두 재혼으로 맺어진 부부여서일 겁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습니다. 1999년에 두 사람이 MBC-TV의 '사랑을 위하여'에 함께 출연했을 때 이응경씨의 남편 최모씨가 두 사람 관계를 의심하면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사건이 있었죠. 난투극은 쌍방고소건으로 이어졌고, 결국 2000년 이응경씨는 최씨와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5월에 역시 이혼남인 이진우씨와 이응경씨가 재혼하면서 주변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모씨의 의심이 근거 없는 의심은 아니라는 셈이 되었으니까요. 하여간 그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 소문나면서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응경씨에게...
09.21. 이승엽 2루타로 요미우리가 한신에 2-8로 역전 중 [본문 보기]
프로야구를 구경할 정도의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가끔 이승엽 소식이 나면 관심 있게 봅니다. 특히 최근에는 요미우리가 16년만의 9연승으로 한신과 1게임 차로 접전을 벌이면서 이승엽의 활약에 관심을 더욱 갖게 되죠. 3연타석 홈런에 이어 20일에는 홈런과 1사만루에서의 호수비로 4-2에 1사 2, 3루가 될 수 있는 상황을 4-1 2사로 바꾸어 놓으면서 요미우리의 9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승엽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야후재팬의 문자중계를 60초 자동갱신으로 해놓고 작업 중입니다. 5회까지는 요미우리가 힘을 쓰지 못 하고 계속 범타로 물러나면서 한신에 2-0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10연승이 쉬운 일은 아니죠. 만일 오늘 요미우리가 진다면 다시 2게임 차로 벌어지는데요, 조금 전에 이승엽이 2루타를 치면서 마침내 노아웃 2루를...
09.21. 밤하늘 반딧불이를 생각나게 하는 동영상 [본문 보기]
농촌의 밤이 되면 시냇가 위로 반딧불이가 날아다니곤 했다. 머리 위로는 은하수 옆에 박힌 별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듯하고, 그 사이로 반딧불이는 춤을 추면서 눈 앞으로 다가왔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고. 손에 잡히면 손 안에서 빛이 나고. 반딧불이가 밤하늘을 뛰어노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동영상을 봤다. 풀냄새와 별빛으로 가득하던 시골의 밤하늘을 떠올리며 잠시 감상해보자. Magnetosphere revisited (audio by Tosca) from flight404 on Vimeo....
09.20. 시스코(Cisco)의 재버(Jabber) 인수와 IM 시장의 변화 [본문 보기]
'Cisco to Buy Instant-Message Start-Up' 기사를 보면 시스코(Cisco)가 재버(Jabber Inc.)를 인수한다고 하네요. 재버 프로토콜은 인스턴트 메시징의 사실상 표준이나 마찬가지로 구글토크 등에서 재버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죠. 인스턴트 메시징 외에도 트위터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에서 재버 프로토콜 기반의 메시징이나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환성이 없는 메신저 프로그램 사이의 호환 서비스에도 재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재버(www.jabber.com)를 인수하는 이유는 시스코의 협업 제품군의 메시징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꼭 재버를 인수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 재버 프로토콜은 오픈 XML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라이센스 이용료를 내지 않습니다. 물론 시스코 입장에서는 Presence와 IM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재버의 모든 기술을 확실하게 인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재버를 이용하던 많은 기업들은 조금...
09.19. 춘천시내에 있는 퇴계막국수 [본문 보기]
춘천시내의 유명한 막국수집이라면 퇴계막국수가 손꼽힙니다. 일단 위치는 춘천버스터미널이나 남춘천기차역을 기준으로 찾으면 찾기 쉽습니다. 터미널 쪽에서 남춘천역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크게 있습니다. 시내 치고는 꽤 넓은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몰고가다 주차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퇴계막국수는 제분소를 가지고 있어 직접 막국수용 메밀가루를 빻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그 명성 그대로 면발의 메밀 함유량이나 거칠기는 매우 좋습니다. 적어도 면발에서는 최고 수준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육수와 양념이 많이 아쉽습니다. 양념이 너무 강하고 느끼하고 육수도 시원하지 않으며 닝닝합니다. 좋은 면발의 맛을 많이 죽이는 셈이죠. 퇴계막국수 소문은 아무래도 춘천 시내에서는 수준급이라는 점과 서울로 가는 도로변 중간에 있기 때문에 입지조건이 좋다는 점이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다고 할...
09.19.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샘밭막국수 [본문 보기]
막국수 집에서 널리 알려진 집으로 샘밭막국수를 빼놓을 수 없죠. 춘천에서 소양호(소양댐)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넓고 크게 자리잡은 막국수집입니다. 예전에는 오래된 건물만 있었는데 새로 집을 지으면서 넓은 주차장과 아이들 놀이터, 세련된 건물을 지닌 큰 음식점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덕분에 찾기가 한결 쉬워졌죠. 막국수 맛은 소문대로 좋습니다. 샘밭막국수는 동치미육수를 사용하는데요 얼음이 절반인 상태로 내면 더욱 좋을텐데 국물 상태로 내놓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양념도 설탕이나 식초 겨자 등을넣어야 더 맛있다고 하는 분이 있을 정도로 조금 달고 강하게 된 것이 아쉬웠고요. 저는 양념장 식초 설탕으로 맛을 내는 것보다는 육수만 부어서 먹어도 맛있는 막국수를 더 좋아합니다만 양념맛으로 먹는 막국수집으로는 손가락에 꼽히는 집입니다. 하지만 조미김이나 설탕 등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09.19. 최고의 막국수집. 홍천의 영변막국수 [본문 보기]
저는 막국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메밀 특유의 담백한 맛에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지면 어지간한 물냉면에 비할 바 없는 순박한 맛이 온 몸에 흐르죠. 제대로 만든 막국수는 냉면의 세련된 맛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개인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맛집 평가는 객관적일 수 없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집이 최고의 맛집일 겁니다. 막국수 하면 춘천의 퇴계막국수, 샘밭막국수, 남부막국수, 속초의 백촌막국수 등이 유명한데요, 제 개인적인 입맛을 기준으로 선정한다면 홍천의 영변막국수가 현재까지는 최고입니다.(백촌막국수는 아직 먹어보지 못한 상태임) 샘밭 80점 퇴계 75점을 준다면 영변은 90점 사이로 샘밭을 한참 앞섭니다. 창업자의 막국수에 비하면 2대인 요즘 맛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다른 막국수집과 비교할 때 아직은 맛있습니다. 영변막국수는...
09.19. 크롬과 파이어폭스3.1, IE8의 '음란모드' 이야기 [본문 보기]
크롬에 포함된 사생활보호모드(시크릿모드)가 불여우(Firefox) 3.1 및 익스플로러8(Internet Explorer 8)에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브라우저 시장의 개인브라우징모드(Private Browsing Mode)가 기본값이 될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에 대해서 국내에서도 야동모드라고 농담 삼아 부르기도 하는데요, 해외 네티즌들도 꽤 많은 수가 '음란모드'라고 부르고 있군요. '꽤 많은 인터넷 사용자 사이에 'porn mode'라고 알려진' 기능이라고 소개하거나 아예 기사의 제목을 'Call it ... Porn Mode'라고 쓰는 것을 보니 일부에서만 이렇게 부르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특정 기능의 용도에 대한 이해도는 동서양이 비슷한가 봅니다. ^^;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PC방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PC방모드'라는 표현도 쓰는데, PC방이 발달하지 않은 해외에서는 개인브라우징모드가 '야동모드'로 인식되나 봅니다. 그런데 사생활보호모드를 야동모드로 인식하는 것은 남자들이라서 그런가요? 아니면...
09.19. 백종진 벤처산업협회 회장의 구속 소식을 듣고 [본문 보기]
백종진 벤처산업협회 회장의 구속 소식은 벤처산업의 사기를 꺾는 소식이다. 안 그래도 자금난 인재난 등으로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벤처협회회장마저 횡령 및 배임,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체포되면서 벤처기업의 자금운영에 대한 불신을 계속 심어주고 있다.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도 터보테크를 운영하면서 기업 회계 부정으로 구속된 뒤 집행유예(징역 2년6월, 집유4년)로 풀려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다시 회장이 비리로 구속되면서 벤처기업협회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다. 서승모 벤처산업협회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으며, 서승모 회장과 백종진 공동체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백 회장이 물러난다해도 협회 운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사무 집행보다도 벤처기업의 자금운영 투명성에 대한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다....
09.19.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2.0' 사이트 열리다 [본문 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인터넷 토론 사이트 '민주주의 2.0(www.democracy2.kr)'이 18일 낮 12시에 공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음의 아고라와 비슷한 사이트입니다. 다만 연구마당 자료마당 등의 차림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좀더 깊게 연구하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가지도록 구성한 점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고라가 네티즌 누구나 자유롭게 아무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이트라면 '민주주의2.0'은 한국이 풀어야 민주주의를 주제로 깊게 고민하면서 해법을 찾아보려는 사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ID는 '노공이산(shangus)'입니다. 사이트가 열리자 '자유로운 대화, 깊이있는 대화를 기대하며'라는 글을 올렸고, 현재 몇 시간만에 조회수 6만 건이 넘었습니다. 이 글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되, 깊이있는 대화가 이루어지는 시민공간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민주주의2.0’의...
09.18.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방문과 한국어세계화재단에 대해 [본문 보기]
오늘 아침 일찍부터 방화동까지 가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 자문회의에 잠시 참석했는데요, 참석하신 분들과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기로 하고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국립국어연구원 건물에 있습니다. 이 건물은 국립국어연구원에 강연 차 방문하기도 하고 저작권 문제로 몇 차례 방문하기도 했는데, 여러 기관이 있다는 것을 오늘 새삼 알았습니다. 그 전에는 시간 때문에 목적지까지 찾아가느라 급급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는 여유를 부렸네요.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국립국어연구원 건물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외에도 저작권위원회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있고요, 네티즌에게는 낯선 기관으로 '한국어세계화재단(www.glokorean.org)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한글을 다른 나라의 표기문자로 만들자고 주장하는 단체로 알기 쉬운데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어를 외국에 보급하고 외국어인 한국어를 외국사람이 잘...
09.18. 보라매공원 옆의 ing패밀리샤브샤브해물부페. 저렴한 부페. [본문 보기]
신림사거리에서 한강 쪽으로 300미터 정도 떨어진 당곡사거리에 'ing Family 샤브샤브해물부페'가 있습니다. 부페 치고는 이름이 참 길죠? ^^; 이름에 나타난 것처럼 두 가지 특징을 지닌 곳입니다. 하나는 해물샤브샤브가 제공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페 형식이라는 것이죠. 일단 이 집의 장점이라면 싼 가격입니다. 평일 점심 10,0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 1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아이들은 좀더 쌉니다. 보라매점 외에도 공단점, 고척점, 고양시 덕양점, 인천시 서구점, 부평점 등의 체인이 있습니다. 실내 장식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깔끔한 일반 식당 정도의 분위기입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다양한 음식이 부페 형태로 쫘악 진열되어 있습니다. 초밥 등 일부는 현장에서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ing Family 샤브샤브해물부페'의 두 번째 장점은 해물샤브샤브의 단점을 보완하는...
09.18. 블로그에서 댓글 많이 받고싶으면 이런 제목을 달면 됩니다 [본문 보기]
블로거 중에는 악플이라도 좋으니 댓글이 많이 달려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선플로 많이 달리는 글을 쓰기는 어려워도 악플 많이 달리는 글 쓰기는 쉽습니다. 속된 말로 '까는 글'을 쓰면 되거든요. 안티팬을 양산하겠다는 '왕비호 윤형빈(개그콘서트의 개그맨)'처럼 안티를 모으겠다고 마음 먹으면 댓글 폭탄은 순식간입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서울닷컴 기자들의 블로그에 오늘 올라온 '명예훼손,초상권침해,사생활침해?...이효리 때문에 기자생활 회의 느낀다'라는 글을 보세요. 오늘 1시에 올린 글인데 7시간 지난 이 시각 현재 760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폭탄 수준인 것이죠. 물론 이 댓글 수치는 스포츠서울닷컴 기자 블로그의 최대 기록일 뿐만 아니라 방문자 수에서도 기록입니다.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은 많아야 몇 십 개였거든요. 글 내용은 사실 특별하지 않습니다. 좋게...
09.18. 신주쿠(新宿) 거리의 보도블록 벽화, 서울도 도입 필요 [본문 보기]
도쿄(東京)의 신주쿠(新宿, Shinjuku) 거리에서 찍은 보도블록 벽화입니다. 제작일이 평성11년(1999)으로 적혀있네요. 10년이 지났는데도 깨끗한 상태입니다. 지도 내용으로 봐서는 에도시대(江戸時代) 중기의 신주쿠 거리 지도를 그려놓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저런 보도블록용 벽화를 도입하면 좋겠습니다. 사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인사동은 물론이고 서울사람이 많이 가는 종로, 신촌, 강남을 가더라도 어디가 어딘지도 알 수 없고, 과거의 모습은 더구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건물 벽화로 역사를 표시한다면 좋겠지만 민간 빌딩이고 전부 유리 문이라 그럴 공간은 없고. 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길바닥에 일정 간격으로 저런 보도블록 벽화를 새겨넣는다면 길거리 걷는 재미도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종로 네거리에서부터 몇 미터를 걸을 때마다,...
09.18. 구글폰, 199달러로 23일에 발표 예정 [본문 보기]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첫 구글폰(Google Phone)의 가격은 199달러로 나올 것 같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대만 HTC(HTC Corp)가 만들고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AG)의 티모바일 USA(T-Mobile USA)와 2년 약정 계약 기준으로 199달러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발표는 9월 23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199달러라면 3G 아이폰의 AT&T 2년 약정 가격과 같죠. 특이한 점은 휴대폰에 구글로고가 새겨진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경우 휴대폰에는 삼성 Anycall이나 LG CYAN 과 같은 휴대폰제조사나 브랜드 로고가 기본으로 새겨지고 유통하는 이통사에 따라서 이통사 로고를 새깁니다만 이번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적용폰에는 제조사인 HTC와 이통사인 티모바일 외에도 안드로이드 제공자인 구글의 로고가 모두 새겨진다고 합니다....
09.18. 가계도(족보) SNS인 MyHeritage가 1,500만 달러 투자받아 [본문 보기]
가계도 기반의 SNS 서비스인 'www.myheritage.com'를 운영하는 MyHeritage가 새 펀딩에서 1,500만 달러(약 170억 원)라는 큰 돈을 투자받았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아직도 외국에서는 SNS 사이트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한국에서도 루키, 스타플 등의 새로운 SNS가 등장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 하고 있다. 마이헤리티지 사이트의 주요 핵심 서비스 중 하나는 무료 가계도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무료 계보 소프트웨어인 'Family Tree Builder'를 내려받으면 가계도를 시각적으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만든 가계도는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공유할 수 있다. 마이헤리티지는 24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사이트를 방문하면 한국어로 뜨며, 도메인도 'www.myheritage.co.kr'로 포워딩된다. 마이헤리티지가 투자를 받게된 이유는 가계도 SNS라는 단순한 서비스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Family...
09.17. 서울시자전거교통지도 구하는 법 [본문 보기]
오늘 후배 한 명을 만났는데 양재사거리에서 홍대까지 중고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자전거지도를 모르고 있어 어떤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고 편한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자전거교통지도를 받아서 사용해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자전거교통지도를 내려받아 사용하기 바랍니다. 서울시자전거교통지도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 자전거 도로안내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연결: 서울시 자전거 교통지도 내려받기 * 연결: 한강 자전거 여행 지도 내려받기 * 연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 자전거 도로안내 페이지로 가기 내려받은 파일은 PDF 파일인데요, 이 파일을 출력할 경우 글씨가 깨알처럼 작아집니다. 좀더 큰 지도를 가지고 싶다면 시청, 구청, 주민센터(동사무소)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민원상담실에 가서 서울시자전거교통지도를 달라고 하면 인쇄된...
09.17. 9월 22일은 '서울 차 없는 날' [본문 보기]
한 달 전부터 2호선 신림역에 붙어있는 포스터가 한 장 있습니다. '9월 22일 서울 차 없는 날' 홍보 포스터입니다. 이번 행사는 강제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과연 9월 22일에 몇 명이나 차를 놓고 나올지 저도 궁금합니다. 노약자 이송 같은 특수한 용도가 아니라면 이날 하루는 차를 놓고 나왔으면 합니다. 단 하루지만 차가 없어서 한산한 서울의 거리, 조금은 더 깨끗한 서울의 공기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하루만 차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느낌의 서울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에만 '집단지성'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집단 '지성'은 이런 행사의 의미를 잘 알고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요? 차 없는 날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분은...
09.17. 보람상조의 리무진 장의차 사진 [본문 보기]
TV광고를 통해 상조회사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곳이 보람상조입니다. 보람상조에서는 2006년부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장례용 리무진을 도입했습니다. 장례용으로 사용하는 리무진 장의차 '링컨콘티넨탈 리무진'입니다. 색은 흰색과 검정색 두 가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색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기존의 운구버스를 이용한 것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인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장의차다보니 실물을 볼 기회가 많지는 않은데요, 벽제 화장터에 가면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차나 워낙 길어서 좁은 골목길에서 운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참고로 보람상조는 결혼식용 리무진도 제공합니다. 미국에는 '미국인은 평생 두 번 캐딜락을 타는데, 결혼식 끝나고 한 번, 죽어서 한 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살면서 출퇴근용으로 리무진을 타고 싶습니다. ^^...
09.17. 강남역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페비올라 [본문 보기]
강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페페비올라(Pepeviola)가 있습니다. 2호선 강남역 2번 출구로 나와 100미터 정도 걸으면 지오다노 빌딩 지하에 있습니다. 가다보면 세로 간판이 없어서 입구가 잘 보이지 않으니 지오다노를 찾는 것이 더 빠릅니다. 계단을 내려가 밑으로 내려가면 지하1층에 페페비올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페페비올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는 그냥 이태리 경양식이라고 말하는데, 홈페이지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Italian Restaurant)'이라고 적혀있네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 샐러드와 생선요리, 스테이크(Steak), 파스타(Pasta), 리조또(Risotto), 피자(Pizza) 등이 기본 요리로 나옵니다. 음식 맛은 평균적인 수준이고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스테이크가 2만원 중반을 넘고, 파스타나 리조또는 1만원 중반입니다. 메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페비올라 홈페이지(http://www.pepeviola.com)를 참고하면 됩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서비스도...
09.17. 12년만에 사라지는 '엠파스'라는 브랜드 [본문 보기]
아이뉴스24에 '엠파스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는 기사가 실렸네요. SK커뮤니케이션즈가 12월부터 엠파스를 네이트에 통합하면서 '엠파스'라는 이름을 없애는 것 같습니다. 2007년 5월에 SK컴즈에 인수되고 2007년 11월에 통합법인이 출범했는데, 2008년을 넘기지 않고 브랜드 자체가 사라지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1996년 9월 '지식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창업되었으니 12년만에 사라지는 셈입니다. SK컴즈에 인수된 후에 독자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냐 네이트에 통합될 것이냐로 설왕설래했는데요, 사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유현오 사장, 박상준 조신 공동대표, 박상준 단독대표, 주형철 대표로 내부적인 진통을 많이 겪으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내부 직원들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박석봉 부사장이 떠나면서 엠파스라는 브랜드를 지킬 마지막 보루가 떠난 셈이 되었고 결국 네이트로 통합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지만 시기만 남았을 뿐 엠파스라는...
09.17. 저작권침해로 고소당한 블로거의 대처방법 [본문 보기]
'저작권 핑계로 네티즌에게 돈 뜯기만 한 해 6만 건'이라는 글에서 말한 악덕 변호사의 저작권 위반 고소가 자신에게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하는대로 합의금을 내는 길과 합의금을 주지 않고 알아서 하라고 배짱을 부리는 방법입니다. 만약 합의금을 안 내고 배짱을 부리면 형사처벌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음란, 상용 파일을 올려서 돈을 받은 헤비업로더를 제외한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사용한 사진, 음원으로 인해 고소 당한 일반 네티즌은 대부분 기소유예 처분을 받습니다. 검찰에서도 이런 사건에 대한 지침서가 있어서 악의적인 저작권 위반이 아닌 경우는 기소유예 처분을 합니다. 최근에는 악의적인 고소가 더 심해지자 검찰에서도 19살 이하 청소년들인 경우...
09.17. 저작권 핑계로 네티즌에게 돈 뜯기만 한 해 6만 건 [본문 보기]
'저작권에 관심 있다면 무료잡지 '월간 저작권문화' 보세요'라는 글을 통해 저작권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권했는데요, 최근 들어 저작권 문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네티즌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네티즌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사진과 동영상, 음원을 가져다 쓰는 블로거들도 날이 갈수록 저작권사냥변호사의 주요 목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꽤 많은 사람들이 무슨 법무법인이나 모 변호사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을 경험이 있을 겁니다. 저작권파파라치라고 하는 사람들인데요, 저작권 위반한 네티즌을 무차별적으로 고소한 다음에 합의금을 뜯어내는 변호사들입니다. 이들의 수법은 뻔합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라온 저작물을 핑계로 경찰에 고소하면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에서 네티즌에게 고소 내용 알려주고 고소한 변호사 사무실 전화번호 알려주면서 합의보라고...
09.17. 저작권에 관심 있다면 무료잡지 '월간 저작권문화' 보세요 [본문 보기]
김중태문화원 컬럼차림에도 몇 번 저작권 관련 글을 썼지만 날이 갈수록 저작권 관련 문제가 복잡해지고 심각해집니다. 저작권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저작권위원회(www.copyright.or.kr)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월간 저작권문화'를 구독신청하기 바랍니다. 종이잡지는 위원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계간저작권(연 4회, 구독료 14,000원)'을 구독하시는 사람에 한해 무료로 발송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4,000원을 내면 계간저작권과 열 두 달 치의 '저작권문화'를 받아볼 수 있는 셈이죠. 저도 저작권문화를 받아보고 있는데 유용한 글들이 많습니다. 저작권 문외한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글 내용도 쉽고 만화로도 설명해주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종이잡지로 보지 않아도 되는 분이나 무료로 보고 싶은 분은 e북 형태의 웹잡지로 보시면 됩니다. 저작권위원회(www.copyright.or.kr)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종이잡지 보는 느낌으로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09.16. 잃어버린 10년 전으로 돌아가니 또 다시 '최악' 시리즈 [본문 보기]
오늘 리먼브라더스 파산이라는 미국발 소식으로 한국 금융은 다시 '최악'의 상황으로 몰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오늘 일어난 일은 아닙니다. 올해 내내 계속된 문제라는 것이죠. 더구나 미국의 달러가 약해지면 원화 가치는 상승해야 하는데 오히려 달러화보다 약해져 환율이 상승하는 이상한 구조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경제는 정말 큰 위기입니다. 15일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유로와 엔에 대해 약세를 보였고 엔화 대비로는 1년 이내 최대폭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한국 원화에는 강세를 보이면서 오히려 10년 이래 최대 폭등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청와대는 '한국경제는 내실이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합니다. IMF 때도 그렇게 말했죠. 아래 기사들을 한 번 보세요. 데자뷰가 생각나는 기사 아닌가요? '10년 만에 환율 최대 폭등, 무역적자 11년만에...
09.16. 2007년 한 해 동안 야동 유포로 497명 기소되었군요 [본문 보기]
한 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음란물 때문에 경찰에 잡혀가나 궁금했는데, `야동 유포 작년 497명 기소. 김본좌 집유'라는 기사를 보니 한 해 거의 5백 명 가까운 사람이 야동 유포로 기소되는군요.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1~8월까지 211명이라고 하는데,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300명 정도에 그칠 것 같습니다. 유포자가 적어서라기보다는 야동을 구하는 경로가 다양해져서 유포자 식별이 어려운 것도 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김본좌가 잡힌 이후로는 과거처럼 웹하드에 야동을 올려놓고 돈을 버는 모델이 많이 위축되었거든요. 야동 유포에 대한 처벌은 관대한 편입니다. 1천 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면 야동 유포자들이 번 금액과 비교해도 큰 금액이 아니죠. 그리고 대부분은 집행유예를 선고받는다고 합니다. 실형을 사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렇다고...
09.16. 전세계 FON 가입자 100만 명 돌파 [본문 보기]
추석 끝나고 들린 뉴스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FON 회원의 100만 돌파 소식입니다. 9월 11일자로 전세계 FON 회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전세계 100만 명이라는 숫자는 보기에 따라서는 별로 많지 않은 숫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의 공유정신과 입소문, 활동만을 통해 100만 명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FON은 한국에서는 미진하지만 해외에서는 통신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했고 그 결과 사용자 증가라는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BT), 프랑스의 누프 세제텔(Neuf Cegetel), 러시아의 컴스타(Comstar), 포르투갈의 존(ZON) 등 여러 나라의 통신사들과 계약을 맺고 FON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통신사 외에도 소니 PSP, 소니 마일로(Mylo) 등과 협력을 맺는 등 다방면으로 FON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09.16. 한국전력의 PLC 통신사업자 지정과 효심이119,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본문 보기]
전력선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사업의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일에 한국전력은 소방방재청과 협력하여 '전력선통신망 활용 효심이119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효심이119 서비스는 2007 10월 16일 소방재청의 U-119 시스템과 연동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력협정을 체결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9월 1일에 개통된 시범서비스는 12월말까지 의정부시 지역 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독거노인에게 긴급상황 발생 여부를 통보하는 수준으로 제공됩니다. 한전의 PLC센터에서 대상 가구의 PLC단말기를 통해 전기사용 정보를 수집하다가 전기사용 패턴이 비정상적이면 관할 소방서나 도우미 등에게 '긴급상황 발생'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침마다 밥하고 TV 보느라고 평균 2Kw를 사용하던 집에 전기사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사람이 일어나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임을 파악할...
09.15. 불교신자 후진타오 주석에게 기독교 성가대로 대접한 이명박 정부 [본문 보기]
기본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손님을 초청했을 때는 최대한 손님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법이다. 호텔의 경우 스타나 고급고객의 작은 습관까지 파악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일반 기업도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물며 한 나라의 수장을 초청했을 때는 말할 것도 없다. 한 예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5년에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첫 번째 공식활동이 바로 베이징 시내의 기독교 교회 방문이었고, 부시는 중국어 예배와 중국어 성경을 선물로 받았다. 부시가 독실한 기독교신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8월 25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 초청 청와대 국빈 만찬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상식을 벗어난 접대로 또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불교신자인 후진타오 주석을 모셔놓고는 기독교방송의 성가대를 불렀기 때문이다. 장경동...
09.13. 카스레몬 홍보차와 한예슬 포스터 [본문 보기]
카스레몬이라는 맥주가 있습니다. 올봄에 OB에서 출시한 술이죠. 담배와 술을 못 하는 저로서는 술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 술은 자꾸 눈에 들어오더군요. 오늘도 우연하게 이 술 이름을 듣게 되었고요. 아무래도 마케팅이 좀 많은 듯. 주변분들 평을 들어보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술이더군요. 일단 맥주의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밍밍한 맛으로 맛없는 맥주로 낙인이 찍힌 술이고요. 낮은 도수의 술이나 레몬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평을 받는 술입니다. 코로나 레몬이나 카프리 레몬을 좋아하던 분들은 대체로 반응이 나쁘지 않습니다. 맥주+레몬이라는 구성으로 마시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맛없다가 더 많은 것 같고요, 일부 사람에게는 환영받는 그런 술입니다. 카스레몬은 저도 기억하는 술입니다. 올 봄 카스레몬 신제품 홍보...
09.13. 안전운전으로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본문 보기]
내일이 한가위입니다. 저는 양가 모두 서울 근교에 있어서 내일 하루면 추석 일정이 끝납니다. 지방에 내려갔다 오시는 분들은 짧은 연휴 때문에 예년보다 더 빡빡한 한가위가 되겠네요. 하지만 모처럼 만나는 가족 친지와 함께 가을의 풍성함을 즐기는 멋진 한가위 보낼 것을 생각하면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2008년 한가위도 모든 분들에게 행복하고 풍성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안전운전하면서 즐겁게 다녀오라고 우리집 아들딸이 응원합니다. ^_^...
09.12. 하카타역 길거리 경계석에 대한 궁금증 [본문 보기]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현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을 종종 만납니다. 하카타역 앞의 길거리에서 만난 경계석 문양도 그런 종류 중 하나입니다. 하타카역 광장 맞은 편으로 쭉 걷다보면 길거리에 경계석이 있습니다. 보통 일본에서 보는 길거리 보도블록이나 하수구의 일본 문양이 아니라서 신기해서 찍기는 했는데요, 지금 봐도 그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문양이 네 개 그려져있고 지명으로 추정되는 글씨가 새겨져있습니다. Oakland(오크랜드), 廣州(광주, 꽝조우?), Bordeaux(보르도), Auckland(오클랜드)인 것 같은데요, 이 네 지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포도주인가요? 호주 오클랜드의 포도주 양조장? 아니면 후쿠오카 자매도시? 일단 네 문양과 지명으로 보이는 낱말의 공통점이 궁금하고요, 만약 이 문양이 포도주 또는 다른 어떤 것을 뜻한다 하더라도 이 문양이 왜 하카타역 근처 길거리에 경계석으로 있는지...
09.12. 그 식당의 참치비빔밥 [본문 보기]
오늘 점심 먹으면서 알게 된 음식 메뉴와 재료를 소개한다. 여러분도 손쉽게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새 사무실 근처의 작은 식당에는 음식 종류가 많다. 음식 종류 많은 곳에서는 늘 고민이다. 밥을 시키자니 양도 많고 맛 없으면 낭패다. 덮밥이나 비빔밥, 돈가스 등 잘 못 시키면 비싼 돈 내고 억지로 먹느라 곤욕이다. 오히려 라면이나 떡만두국은 가격도 싸고 거의 비슷한 맛이라 실패는 하지 않는다. 오늘도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막 들어온 손님이 차림표를 보더니 '참치비빔밥'을 시킨다. 참치비빔밥? 사람들은 참치비빔밥 하는 순간 어떤 음식을 떠올릴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밥 위에 붉은 냉동참치살 올려놓고 상추 쪼가리와 고추장 얹은 모양을 생각했다. 참치가 들어간 비빔밥이라면 지금까지 회덮밥...
09.12. 구글이 태터앤컴퍼니 인수한 것은 좋은 소식 [본문 보기]
점심을 들고 사무실로 돌아와 리더기를 돌린 순간 제일 먼저 눈에 뜨인 소식은 태터앤컴퍼니를 구글이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태터앤컴퍼니, 이제 Google 과 함께 합니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글코리아의 '구글과 태터앤컴퍼니가 한 식구가 됩니다.'를 보면 기업 인수로 나오는군요. 서명덕 기자님도 '구글코리아가 가입형 ‘텍스트큐브닷컴’을 사들인 뒤…'라는 글로 빠르게 정리해주셨네요. 비밀유지에 따라서 명확한 조건이나 인수과정을 알 수는 없지만 텍스트큐브닷컴이 아닌 '태터앤컴퍼니'라고 표현한 것으로 볼 때 티스토리의 다음 인수 때처럼 서비스만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회사 자체를 구글이 인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침체된 국내 IT벤처 분위기에서 태터앤컴퍼니의 인수소식은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그 동안 국내 포탈이 웹2.0 벤처를 인수한 사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구글이 한국 벤처기업을...
09.12. SBS의 '굿모닝 세상은 지금' 54회에 출연했던 모습 [본문 보기]
보신 분도 있겠지만 6월 15일 방송된 SBS의 '굿모닝 세상은 지금' 54회에 제가 몇 장면 짧게 출연했습니다. 네티즌 및 블로그, 촛불집회 관련해서 전문가 인터뷰를 한 장면입니다. 늘 그런 것처럼 정작 저는 제가 출연한 방송을 보지 못 했습니다. 방송 며칠 뒤에 어느 기관의 자문위원회에 갔다가 몇 분께서 제가 출연한 장면 봤다고 알려준 덕에 방송 날짜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SBS 사이트 가서 파일을 내려받았습니다. 그런데 ASF 파일인데도 일반 동영상재생기 프로그램으로는 재생이 안 되네요. DRM을 걸어놓은 것 같습니다. SBS의 'NePod'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니 볼 수 있습니다. 촬영한 분량에 비하면 여러 차례 나온 편이네요. ^^ 보통 한 시간 정도 촬영해도 몇 초 정도 나오고 끝인...
09.12. 코카콜라에서 조지아커피를 판매하는군요 [본문 보기]
홍대근처 슈퍼에 좀 길쭉한 커피가 있어서 봤더니 조지아커피라고 하네요. 중소기업 제품인가 싶었는데, 한국코카콜라에서 만들어 출시한 제품입니다. 코카콜라의 경우 사업다각화를 위해 플래닛 자바를 인수해 병입커피 시장에 진출했고, 2006년에는 '파 코스트'라는 브랜드로 커피와 홍차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죠. 한국에서는 6월부터 조지아커피를 출시했다고 하는데 무심했던 탓인지 이제서야 눈에 뜨이네요. 커피가 좀 길쭉한 이유는 기존 캔커피의 175ml 용량을 240ml로 늘렸기 때문입니다. 조지아커피의 판매 대상이 남성직장인이라서 양을 늘린거라고 하네요. 광고에 무심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중소사이트에 온라인광고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정작 조지아커피 홍보사이트에 가보면 별로 볼 것이 없습니다. 스토리텔링이 될만한 것이 없습니다. 광고로 클릭해서 들어온 사람을 붙잡을 페이지(랜딩페이지) 구축에 소홀한 것이죠. 신상품 홍보페이지에는 입소문이 날 정도의 재미있는 것을...
09.11. 드디어 98달러 노트북 출시. 100달러 미만 노트북 시대로. [본문 보기]
90달러 짜리 노트북이 출시되었습니다. 100달러 노트북을 출시하려고 그렇게 애를 썼던 OLPC(One Laptop Per Child)에서도 출시하지 못 한 제품을 상업회사에서 출시를 했네요. 정말 대단한 중국입니다. 중국 회사인 하이비전(HiVision)이 98달러짜리 저가 노트북을 내놓았다는 소식입니다. [수정: 98달러 짜리 사양은 MIPS 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C7 CPU를 이용한 것이 98달러 짜리라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덧글 참조하세요.] 오는 10월 중국에서 판매 예정인 'NB0700'은 리눅스 기반에 7인치 디스플레이, VIA C7-M 1.6GHz CPU, 512 DDR II램, 30GB 하드디스크를 갖추고 무게는 배터리 포함 900g 이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연결: 중국서 '90달러대' 초저가 노트북 출시 * 연결: $98 Linux Laptop - The HiVision miniNote *...
09.11. 신문과방송 좌담회 참석과 강명구 교수님 [본문 보기]
'노무현 정권이 언론시장을 죽일때 뭐했나' 대 '미디어 공공성 포럼'이라는 글에서 언급한 '미디어 공공성 포럼'의 주요 인사로 활동하는 분 중 한 분이 서울대 강명구 교수님입니다. 지난 7월 17일에 시청 옆의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강명구 교수님을 뵙고 함께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신문과방송' 좌담회를 통해 포탈, 미디어, 언론, 촛불집회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좌담회 장소는 프레스센터 20층에 있는 '한국기자클럽(National Press Club)'입니다. 한국기자클럽은 여러 나라의 코스요리 또는 일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소가 장소인지라 분위기는 입구부터 매우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좌담회에 참석한 사람은 저 외에 강명구 교수님과 박선홍 동아일보 팀장님입니다. 룸에서 세 사람만 하는 좌담회라서 차분하게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시간이 많지 않아 중식으로...
09.11. "노무현 정권이 언론시장을 죽일때 뭐했나" 대 '미디어 공공성 포럼' [본문 보기]
9월 5일에 '미디어 공공성 포럼'이 창립대회를 열었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MB 언론정책은 권위주의적 시장주의' ' 새 성찰의 기회를 준 MB정부에 감사한다' 외에 뉴스검색으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203명의 언론학자가 모여 창립한 단체인데요,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에 대해 "최근, 정권의 권위주의까지 가세해 언론의 자유와 '미디어 공공성'을 위협하는 '권위주의적 시장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암울한 언론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사회가 다시 권위주의적 통제 시대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미디어 공공성 포럼 창립대회 직후 기념촬영. 사진출처: ⓒ언론노보 미디어 공공성 포럼 창립이 되자 보수시민단체로 구성된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이 공개성명서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노무현 정권이 언론시장을 죽일때 뭐했나'라는 기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 단체는 "언론학자들은 노무현 정권 5년...
09.10. 구글의 CERN LHC 빅뱅 기념 로고 [본문 보기]
영문 구글인 www.google.com으로 접속하니 구글 로고가 바뀌어있네요. 무슨 기념일인가 싶었는데, 그림파일 이름이 lhc인 것을 보고 CERN의 LHC(대형강입자충돌기) 실험 기념 로고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조금 놀랐던 부분은 1994년 14년 동안 95억 달러가 투입된 LHC 건설에 전 세계 과학자 약 1만명이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돈의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참여 과학자 수도 엄청나군요. 저 돈을 스위스 한 국가에서 모두 댄 것도 아니고, 저 많은 과학자들이 한 나라에서 참여한 것도 아니고. CERN의 이번 LHC 양성자 빔 발사 실험은 전세계 과학자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CERN하면 웹의 탄생지로 더 많이 알려져있지만 CERN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는 연구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나라에 있는 연구소지만 CERN과 같은...
09.10. 공개와 공유, 상생의 CNN Video 정책. 그리고 한국언론의 현실 [본문 보기]
CNN이 8월부터 자사 뉴스 사이트의 동영상 퍼가기와 공유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요, CNN의 동영상 퍼가기와 공유 기능을 보면 한국의 언론보다 좀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퍼가기 기능을 embed나 object 태그가 아닌 iframe로 지원을 하는 것은 조금 독특하네요. 기술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정책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인이야 유튜브 사용하는 것처럼 복사하고 블로그 글에 붙여넣기로 플레이어가 보이면 같은 기능으로 생각할테니 퍼가기를 지원하는 것은 맞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 글에 CNN Video를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공개와 무료 정책이죠. CNN에는 있고 다른 곳에는 없는 기능 중 하나는 공유(Share) 기능입니다. 아래 화면을 보면 Email 외에도 Facebook, MySpace, Digg, del.icio.us 등의 웹2.0 SNS와 뉴스 사이트에서 공유할 수...
09.10. 두뇌와 정신력으로만 제어하는 게임 UI, Brain Computer Interface [본문 보기]
어제는 '3D 디스플레이와 3D 멀티인터랙션'이라는 UI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정신(mind)으로 제어하는 UI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Emotiv Systems(http://emotiv.com/)'에서 내놓은 정신제어 헤드셋은 사람의 두뇌(brain)나 정신(mind)만 가지고 제어하는 게임 컨트롤러라고 합니다. 그래서 Emotiv EPOC 헤드셋은 최초의 'Brain Computer Interface (BCI)' 디바이스라고 부르죠.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제품소개 페이지'에서 간단한 설명을 보고, '데모 관련 동영상1'과 '데모 관련 동영상2'를 보시면 됩니다. 사이트 속도가 느려서 말소리가 잘 안들리네요. 유튜브에도 관련 동영상 올라왔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화면만 보면 정신만 가지고 제어가 되기는 하는데요, 과연 원하는대로 제어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죠. 이제 시작단계이니 앞으로 연구결과에 따라서 새로운 UI의 세계가 열릴...
09.10. 서울의 4인 가족이 150만원으로 3박4일 일본여행(큐슈여행)하는 최적 코스 [본문 보기]
일본여행법만 오늘 세 번째 다루면서 김중태문화원(www.dal.kr)의 여행특집이 되고 있군요. ^^; 먼저 앞서 소개한 두 개의 문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연결: 가장 싸고 편리한 도쿄자유여행 방법(Tokyo Free Tour) * 연결: 일본여행 가장 싸고 편리하게 다녀오는 방법(20만원 짜리 일본여행) 부산분은 아침밥 먹고 나와 부산항에 가서 배를 타고 떠나면 되므로 마치 이웃집 가는 것처럼 큐슈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큐슈여행객 대부분이 부산 영남 지역분들입니다. 큐슈에 가면 보이는 여행객 대부분이 한국인이고 대부분 영남분이라 들리는 것은 온통 경상도 사투리랍니다. ^^ 서울에서 4인 가족이 배로 큐슈여행하는 최적의 코스 서울에서 어른 둘 아이 둘의 4인 가족이 큐슈를 저렴하게 여행다녀오는 최적의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 가족이 이...
09.10. 일본여행 가장 싸고 편리하게 다녀오는 방법(20만원 짜리 일본여행) [본문 보기]
'가장 싸고 편리한 도쿄자유여행 방법'에 이어 이번에는 가장 싸고 편리한 일본 여행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개인에 따라서는 20만원 미만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올 수 있고, 서울에서 출발한다 해도 30만원 정도로 일본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어른 둘 아이 둘인 4인 가족의 경우 100만원 미만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것도 쾌적한 자유여행으로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저가 여행을 할 경우 장소는 일본 큐슈(Kyushu) 지역으로 다녀와야 하고, 배로 다녀와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4인 가족이 여행해도 100만 원이 안 듭니다. 국내여행보다 싸죠. (1) 쾌속선으로 큐슈여행하면 1인 20만원에서 4인 가족 100만원 미만으로 가능 제트호일(비틀, 코비) 이용하면 20만원으로 일본왕복 부산에서 일본으로 오가는 배편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가 부관훼리와...
09.10. 가장 싸고 편리한 도쿄자유여행 방법(Tokyo Free Tour,동경여행) [본문 보기]
최근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에 1박3일짜리 도쿄 도깨비여행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비행기표와 호텔 1박만 제공하는 자유여행(Free Tour, Free Travel) 상품이죠. 그런데 이 상품을 이용하는 분들은 정말 정보력 부재로 안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셈입니다. 딱 잘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상품 이용하지 말고 이 글에서 제가 권하는 방법으로 도쿄 여행하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도쿄(Tokyo, 동경, 東京) 자유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도쿄 도깨비 여행은 가격도 비싸고, 여행 느낌은 최악 혼자 가면 여행사의 1박3일 상품 56만원 먼저 시중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하나를 샘플로 골라 알아보죠. 국내 대형여행사 중 하나인 M사에서 9월 10일자로 판매하는 '도쿄야반도주' 상품을 보겠습니다. M사 외에 국내 최대 여행사인 H사 등 큰...
09.09. '물 안 쓰는 소변기' 점차 보급 중 [본문 보기]
지하철 시청역의 화장실에 가면 물 안 쓰는 소변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소변기 본 지 몇 년 째인데 아직도 보급이 많이 된 것 같지는 않네요. 물 안쓰는 소변기는 몇 년 전부터 미국제와 스위스제가 수입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정집보다는 서울시청, 교육청, 동대문구청 등의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죠. 이 소변기 처음에 봤을 때 신기했습니다. 물을 안 쓰고도 냄새가 안 난다면 정말 좋죠. 그런데 아직은 까다로운 점도 있습니다. 먼저 카트리지(필터) 제품을 중간중간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물값이 안 드는 대신 유지관리비가 들어가죠. 일 년에 약 15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소변을 자주 누지 않는 곳이라면 물값보다 유지비 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청소입니다. 일반적인...
09.09. 3D 디스플레이와 3D 멀티터치 인터랙션(3D Display and Interaction) [본문 보기]
최근 햅틱폰, 멀티터치인터랙션(Multi touch interaction, Multi Finger Interaction)을 적용한 아이폰 등이 나오면서 최신 인터페이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제가 쓴 멀티터치 인터랙션과 3D 관련 글 중에서 몇 가지도 한 번 읽어보세요. * 연결: 멀티 터치 인터랙션의 실체. * 연결: 웹에서 3D 캐릭터와 멀티UI로 홈페이지 만들기 * 연결: SEK2007, 리눅스월드코리아2007 관람 후기.2 * 연결: 이미 시작된 무안경 3D입체TV 시대 * 연결: 안경 없이 보는 3D TV 시대와 입체영상포탈 특히 멀티인터랙션과 3D 관련 기술이 접목된 쪽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공 모양의 3D로 디스플레이 되면서 상하좌우 어느 곳에서나 인터랙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까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는 직접 영상으로 보시는...
09.09. 10년 전과 같은 정유사 결제시스템. 스마트태그 도입 필요하다. [본문 보기]
GS칼텍스의 1,100만 건 고객정보 유출사건이 일어나면서 국내 기업의 정보관리 시스템에 대한 허점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국내 정유사의 IT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낙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에 불과하다. 사실 지난 10년 동안 국내 정유사들은 경품을 주면서 기름 파는데만 정신을 팔았지 정유시스템 개선에는 매우 등한시 한 것이 사실이다. 생각해보라. 10년 전의 주유소풍경과 2008년의 주유소 풍경은 동일하다. 차가 오면 종업원이 기름 넣고 카드 받아가서 어디선가 긁고 온 다음에 볼펜으로 사인하게 한 다음에 영수증을 뜯어주는 시스템이 10년 내내 반복되고 있다. 반면 이미 1997년에 미국의 정유회사인 ExxonMobil은 자사의 고객들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할 때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SpeedPass를 개발했다. SpeedPass는...
09.09. 경주문화재 사진은 경주시 영상이미지 다운로드 시스템에서 [본문 보기]
여행 전에 사전 준비용으로 또는 아이들 학습 자료 때문에 경주문화재 관련 사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네이버 등을 뒤져서 사진을 구할 수도 있지만 사진의 품질이 좋지 않죠. 이럴 때는 '경주시 관광자원 영상이미지 다운로드 시스템(www.gyeongjuimage.or.kr)' 사이트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고화질의 경주 문화재 관련 사진을 충분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회원가입을 해야만 고해상도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된 점입니다. 회원정보가 돈이 되는 상업적인 사이트도 아닌 경주시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왜 회원가입을 요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때문에 막상 사진이 필요해서 접속한 방문자들도 회원가입이 귀찮아 이 사이트에서 사진받기를 포기하고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한 사진을 사용하는 상황입니다. 경주시청에서는 회원가입 하지 않고도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09.09. 경주관광의 필수 사이트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본문 보기]
가족과 함께 경주를 여행하려는 분들이라면 경주여행에 대한 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가 필요할 겁니다. 또는 경주를 여행하지 않더라도 경주에 대한 학습자료를 찾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사이트는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http://culture.gyeongju.go.kr/)'입니다. 경주에 대한 정보를 가장 체계적으로 가장 많이 잘 정리해놓은 사이트입니다. 특히 경주전체의 지도는 물론이고 문화재별로 따로 구분해놓은 지도와 경주 관광안내센터 소개, 주요 유적과 관광지 입장료를 정리한 관광요금표, 권역별로 숙박 종류별로 구분해놓은 숙박안내소 등을 통해 경주 관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시각적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경주관광 안내라면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http://culture.gyeongju.go.kr/)' 하나로 충분할 정도로 잘 만든 사이트입니다. 참고로 경주관광이나 문화재 학습에 필요한 사진이 필요한 분은 '경주문화재 사진은 경주시 영상이미지 다운로드 시스템에서 '...
09.08. 알기 쉬운 차(녹차)의 종류 [본문 보기]
녹차 이야기 나온 김에 차에 대한 글을 모아서 간단하게 정리했다. 대학교 때부터 다도에 관한 책을 사두고 볼 정도로 차에 관심이 있지만 다도를 공부하지는 못 하고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차에 관한 좋은 글이 넘쳐난다. 녹차 관련 글이 많아서 다 정리하지 못 하고 상식선에서 익혀두면 좋을만한 수준만 정리했다. 그냥 차라고 하면 한국의 녹차부터 중국의 보이차, 인도 티벳의 짜이, 영국과 스리랑카의 홍차까지 모두 포함하는 말이므로 매우 광범위하다. 이 글에서는 한국의 녹차에 대한 상식만 정리했다. 차의 구분 차는 차나무의 종류나 산지부터 시작해 같은 차나무에서 나오는 찻잎이라도 찻잎을 따는 시기와 찻잎이 나는 나무의 위치, 차를 만드는 방법, 보관방법, 차를 우려내는 방법에 따라서 종류와...
09.08. 고급녹차인 우전, 세작을 마시면 좋은 점 [본문 보기]
녹차의 등급을 찻잎 따는 시기로 나누면 우전, 세작, 중작, 대작으로 나눌 수 있다. 우전(雨前)은 곡우(穀雨) 전에 딴다는 뜻이다. 보통 곡우 5일 전 쯤인 이른 봄에 찻잎을 따서 만드는데 가장 처음 딴 찻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첫물차'라고도 한다. 1창(槍) 2기(旗)를의 여린 차순으로 만들기 때문에 은은하고 순한 맛이 나는 반면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녹차 중에서는 가장 값이 비싼 최고급차에 속한다. 보통은 우전 차 한 통(대개 100g)에 8~12만 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내가 마시는 녹차도 우전차로 대개 50회 정도 마실 분량이다. 한 번 마실 때마다 원가만 2천 원이 드는 꽤 비싼 차인 셈이다. 좋은 우전차나 세작으로 녹차를 마시면 몸 안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09.08. IPTV 사업자에서 오픈IPTV는 탈락 [본문 보기]
오늘 IPTV 허가에 대한 결과가 기사로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은 IPTV 제공사업자로 허가하고 오픈IPTV는 사업권 획득에 실패했다. 실패한 이유는 재정평가 부분에서 최소기준인 48에 0.5점 모자란 47.5점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한 분야라도 기준점에 부족하면 탈락이 되는 방식이라 다른 분야 점수가 높아도 탈락이 된다. 오픈IPTV의 취약점이 바로 재정 부문이라 심사 전부터 우려했던 부분인데 결국 이 때문에 탈락했다. 사실 오픈IPTV의 경우 그간 움직임이 좀 복잡했다. 자본금 10억 원이라는 적은 자본으로 시작한 것부터 의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다음에 있다가 독립을 했는데도 다음 안에는 IPTV 관련 부서가 존재하는가 하면, 6월에 셀런이 먼저 증자를 해서 셀런 독단으로 나가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받았다. 여기에 발...
09.08. 유네스코 홈페이지 첫화면에 한글 작품 걸어 [본문 보기]
유네스코(UNESCO)의 홈페이지(http://portal.unesco.org/) 첫화면 이미지로 한글 작품이 올라왔다는 기사를 듣고 바로 방문해봤다. 유네스코가 한글 작품을 사용한 이유는 '세계 글알음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을 맞아 문맹 퇴치의 상징인 한글을 메인 이미지로 선정한 것이다. 전시된 작품은 재미 미술가 강익중씨의 작품이다. 유네스코는 1989년부터 세종대왕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을 제정했으며 1991년부터 문맹을 퇴치하고 사람들을 글알음치(文解者, 識者)로 바꾸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2곳을 수상해오고 있다. 1996년부터는 매년 9월 8일을 '세계 글알음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가난한 나라의 국민이 가난을 탈피하는 주요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문맹(까막눈)을 벗어나 많이 배우는 것이다. 문맹자를 글알음치로 바꾸는 상징으로 한글이 사용된다는 점은 언제나 기분 좋은 소식이다. 참고로 15년 전에 쓴 글인 ' 세종대왕상과...
09.08. 10월부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실시 [본문 보기]
다음달인 2008년 10월부터 인터넷전화에서도 번호이동제가 실시된다. 지금까지의 인터넷전화는 070이라는 식별번호를 붙여서 사용했기 때문에 인터넷전화로 전화를 걸 경우 스팸전화로 오인받아 통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기존 집전화나 휴대폰번호를 바꾸어야 하는 불편도 있었다. 그러나 번호이동제가 실시되면 070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집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전화의 또 다른 단점 중 하나는 119와 같은 긴급전화 시에 위치추적이 되지 않는 것인데, 이는 고객정보에 기록된 주소와 연동하여 위치를 추적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사실 인터넷전화로 바꾸고 싶었지만 전화번호가 바뀌고 070을 붙여야한다는 사실 때문에 인터넷전화로 바꾸지 않은 나였다. 다음 달부터 번호이동제가 된다면 나로서는 더 이상 KT 집전화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나부터 당장 인터넷전화로 바꿀 생각이다....
09.08. [NIDA] 블로그저널리즘경제 (6) 하이퍼저널리즘의 태동기에 들어서다 [본문 보기]
NIDA 이슈리포트. 2008년 5월호. 김중태문화원(www.dal.kr)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시작과 성장 6. 하이퍼저널리즘의 태동기에 들어서다 하이퍼 저널리즘의 초기 형태인 블로그 저널리즘 블로그 저널리즘은 하이퍼 저널리즘(hyper journalism)의 초기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하이퍼 저널리즘이란 기존의 순차형 또는 선형 저널리즘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기사의 작성부터 배포, 여론 형성 과정이 비순차적 또는 비선형 방식으로 진행되는 저널리즘을 말한다. 몇 년 간 전문교육을 받고 하루 종일 기자로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 의해 논리적으로 취재되고 작성된 기사를 중앙집중식으로 배포하고 여론을 주도하는 과정이 일관된 순서를 가지는 순차형 저널리즘(sequential journalism)이 아니라, 언론과 아무 상관 없는 사람에 만들어진 콘텐츠가 불특정다수에게 특별한 제어 없이 배포되고 여기저기서 여론이 일어나는 방식의 비순차형 저널리즘(nonsequential journalism)이 하이퍼...
09.08. [NIDA] 블로그저널리즘경제 (5) 블로그 저널리즘의 문제점과 해결방법 [본문 보기]
NIDA 이슈리포트. 2008년 5월호. 김중태문화원(www.dal.kr)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시작과 성장 5. 블로그 저널리즘의 문제점과 해결방법 양에서 질을 뽑아내기 위한 우수한 평판 시스템 필요 현재 블로그가 매체로 가지는 가장 큰 문제점은 양에서 질을 뽑아내는 일이다. 이 문제는 기존 언론이나 기존의 인터넷 자료가 가진 공통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블로그의 매체 기능 문제성] 1. 신변잡기와 전문적 자료의 구분이 어렵다. 2. 생산되는 글이 너무 많아 일일이 보기 어렵다. 3. 글 내용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 첫 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제별 RSS 공급 사이트의 증가가 필요하다. 게임 비평 전문 RSS 공급 사이트나 영화정보, 여행정보, 책정보 전문 메타사이트 등이 다양하게 등장한다면 전문 자료 구분이...
09.08. [NIDA] 블로그저널리즘경제 (4) 애드센스와 일반인 블로그 경제의 확산 [본문 보기]
NIDA 이슈리포트. 2008년 5월호. 김중태문화원(www.dal.kr)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시작과 성장 4. 애드센스와 일반인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확산 블로거뉴스와 애드센스가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를 확산시켰다 2002 년부터 블로그 사용자는 꾸준하게 늘며 영향력도 성장했지만 하나의 세력으로 꾸준하게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2007년에는 다음의 블로거뉴스와 확장성이 좋은 티스토리, 애드센스의 세 가지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상호 상승효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왔다. 다음의 블로거뉴스에 뜨면서 방문자가 늘면 애드센스 수입이 급상승하게 되는데 이런 효과를 눈으로 확인한 많은 블로거들이 애드센스를 달 수 있는 티스토리로 옮기고, 블로거뉴스에 가입해 글을 송고하고, 블로거뉴스를 통해 방문자를 증가시키는 순환구조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다. 그 결과 다음의 블로거기자단 등록자는 순식간에 5만...
09.08. [NIDA] 블로그저널리즘경제 (3) 파워블로거 저널리즘과 블룩경제 [본문 보기]
NIDA 이슈리포트. 2008년 5월호. 김중태문화원(www.dal.kr)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시작과 성장 3.파워블로거 저널리즘과 블룩(Blook)경제 파워블로거들이 낸 책인 블룩은 출판시장에 큰 영향 끼친다 파워블로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생긴 초기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는 블룩(Blook)경제다. 블룩(Blook)은 블로그(blog)와 책(book)의 합성어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엮어서 만든 책을 말한다. 블룩이라는 조어는 2002년 8월 웹사이트 '버즈머신'을 운영하는 미국 언론인 제프 자비스 씨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토니 피어스 씨가 1년간 블로그에 올렸던 자신의 글을 모아 '블룩(Blook)'이란 제목의 책을 내면서 더욱 확산되었다. '비즈니스 위크'의 보도에 따르면 2005년 미국 출판계의 베스트셀러 가운데 20%를 블룩이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 분야다. 블룩의 출판 비율과 베스트셀러 수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09.08. [NIDA] 블로그저널리즘경제 (2)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확산 [본문 보기]
NIDA 이슈리포트. 2008년 5월호. 김중태문화원(www.dal.kr)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시작과 성장 2.블로거 저널리즘과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확산 블로거기자와 기자블로거의 출현과 확산 지금까지 한국은 작은 규모의 메타사이트가 블로그 문서를 수집해서 보여주는 언론 기능을 수행하고 있었다. 현재 국내 최대 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에는 약 16만 개의 블로그에서 수집한 7백만 개의 글이[출처: http://www.allblog.net/] 모여있다. 올블로그 외에도 믹시, 블로그코리아, 블로그플러스 등의 다양한 메타사이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블로그의 영향력은 포탈의 노출에 크게 의지하고 있다. 최근 블로그를 언론매체의 재료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은 미디어다음이다. 미디어다음은 시민기자보다 좀더 확장된 블로거기자단 운영을 통해 블로그 문서를 기사로 활용하고 있다. 2008년 3월 현재 미디어다음의 블로거기자단은 약 6만...
09.08. [NIDA] 블로그저널리즘경제 (1) 블로그 저널리즘의 특징 [본문 보기]
NIDA 이슈리포트. 2008년 5월호. 김중태문화원(www.dal.kr)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시작과 성장 차례(Contents) (1) 블로그 저널리즘의 특징 (2) 블로거 저널리즘과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확산 (3) 파워블로거 저널리즘과 블룩(Blook)경제 (4) 애드센스와 일반인 블로그 저널리즘 경제의 확산 (5) 블로그 저널리즘의 문제점과 해결방법 (6) 하이퍼저널리즘의 태동기에 들어서다 요약 * 블로그는 현재까지 시민 저널리즘에 가장 적합한 도구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1차 취재와 편집권 배포권을 모두 개인이 가질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 블로그를 통한 수입 창출은 블로그 마케팅을 통한 기존 사업의 매출 증대, 파워블로거가 되면서 발생하는 강연, 원고 청탁, 책(블룩) 출간 등의 수입, 블로그 홈페이지에 거는 광고 수입으로 구성된다. * 파워블로거가 되어야 버는 수입과...
09.07. 길거리여성 찍어도 무죄, 몰카사진 보고 흥분하면 비정상? [본문 보기]
이번에 또 다시 지하철에서 여성의 다리를 촬영한 사건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었다. '미니스커트 입은 여성의 다리 촬영 무죄'라는 기사를 보면 재판부는 "이 사건 사진이 피해자의 노출된 다리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촬영됐지만 다리부분만 중점 부각되지 않았고, 피해자가 불쾌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보이나 피해자가 문제삼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난 점이나 사회통념에 비춰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정도였다고 볼 수 없다.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에 해당되는지는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회 구성원들의 기준에서 판단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니까 셔터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붙잡아 넘긴 시민들은 건전한 상식을 가진 시민 구성원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지하철의 시민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느꼈으니 촬영자를 경찰에 잡아넘겼을...
09.06. 세계 최초의 캔커피인 UCC커피와 고베의 UCC커피박물관 [본문 보기]
UCC커피 나온 김에 UCC사와 UCC커피, UCC커피 박물관에 대해서 알아보죠. UCC커피는 1933년에 '우에시마 타다오'씨가 창업한 오랜 역사의 커피회사입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는 커피입니다. 한국 사이트도 만들어두었네요. http://www.ucccoffee.co.kr/ 사이트에 들어가면 UCC사에 대한 정보를 좀더 얻을 수 있습니다. UCC커피는 세계 최초로 캔커피를 만든 회사로 유명합니다. 1969년에 UCC보틀러즈를 오사카에 설립하고 캔커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뒤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캔커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본에서는 병커피를 판매했습니다. 병커피의 단점은 다 마신 후에 가게에 돌려줘야 하는 점입니다. 창업자인 우에시마 타다오씨는 병커피를 마시던 중에 기차가 와서 남은 커피를 남겨두고 간 것이 아쉬워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캔커피를 만들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고베에 가면 UCC 본사...
09.06. 일본 네티즌을 위한 커피(?) UCC커피 [본문 보기]
후쿠오카의 한 일본전통떡상점에 들러서 떡을 사는데 차가 아니라 커피를 서비스로 주네요. 일본에 사는 분에게는 친숙한 UCC 커피입니다. 'UCC 커피는 이름 그대로 커피 애호가들이 직접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추출해서 만든 커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커피를 자기 취향에 맞게 맞춤식으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커피입니다' 라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 UCC커피는 일본의 커피회사인 UCC사에서 만들어 파는 커피입니다. UCC 동영상에 익숙한 네티즌이라면 매우 친숙하게 느껴질 이름인데요 UCC라는 말이 나오기 전부터 존재한 기업입니다. 1933년에 '우에시마 타다오'씨가 창업한 상점에서 시작한 기업이니 벌써 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장수기업입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는 커피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사용자제작콘텐츠를 UCC라고 부르지 않고 CGM(Consumer Generated Media)이라고...
09.06. 바베큐하우스 신림점. 4천원 짜리 통삼겹바베큐. [본문 보기]
신림역 근처에 산다면 삼겹살을 바베큐 형태로 먹고싶거나 소시지를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으로 '바베큐하우스'를 들 수 있다. 위치는 신림역 2번 출구로 250m 정도 서울대 방면으로 올라가면 주유소 가기 전에 있다. 가게가 작지만 큰길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쉽다. 차는 1~2대만 겨우 주차할 수 있으니 걸어가는 것이 좋다. 바베큐하우스는 체인점으로 신림역에 있는 이 집은 신림점이다. 바베큐하우스의 장점은 맛 대비 가격이다. 통삼겹바베큐 1인분(한 덩이)에 4천 원밖에 안 한다. 1인분은 한 덩이 정도 나오는데 양이 적지는 않다. 한 사람 당 1인분만 먹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양이다. 소시지도 파는데 6천 원이다. 1인분에 6개인가 나오는데 이마트에서 파는 가격이랑 비슷하다. 역시 양은 많은 편이다. 통삼겹 바베큐는 가게...
09.06. 개그맨 많이 찾는 잠원동 부산갈비 [본문 보기]
잠원동 신사역 부근에 있는 부산갈비는 연예인이 자주 찾는 집으로 소문이 난 집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보면 방 안에 연예인들의 사인이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죠앤, 김효진, 정종철, 김한석, 정선희, 강성범 등 개그맨들이 자주 찾는 식당인가 봅니다. 과거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현재의 제 기준으로 본다면 부산갈비의 음식맛은 맛집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서비스도 좋지 않고 음식에 수세미를 비롯한 각종 이물질이 있는 등 지저분하다는 불평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집입니다. 바쁜 시간에 가면 친절을 기대하기 어렵죠. 많이 어수선합니다. 건물 외관도 좀 촌스럽지만 실내 장식도 고급식당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깔끔한 식당이나 고급 손님접대용 식당으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대신 낮시간에 점심을 먹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위치를 감안할 때 6천원대인 점심 가격은 비싸지...
09.05. '전자신문 인터넷 대기획 전문가 좌담회' 참석 [본문 보기]
2008년 6월 4일(수요일)에 '전자신문 인터넷 대기획 전문가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좌담회에는 저 외에도 권헌영 광운대 법대 교수,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 이대희 고려대 법대 교수, 이호영 KISDI 책임연구원,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전자신문이 주최한 행사로 한국 인터넷에 대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좌담회에서 오간 이야기는 꽤 많았지만 신문에는 지면 관계로 주요 내용만 요약해서 실렸습니다. 좌담회 내용은 다음 기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연결: [전자신문] 新인터넷 - 인터넷은 지금 사회적 이슈 담고 진화 * 연결: [전자신문] 新 인터넷 - 오프라인 잣대로 규제 안돼...
09.05. [인물 블로고스피어] 인터넷에 문화원 연 김중태 [본문 보기]
세계일보 인터뷰 기사를 오늘에야 컬럼 차림에 정리해 올렸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중간중간 오타도 있고, 제 대답과 달리 편집된 부분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맥락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올립니다. 세계일보. 2008.04.14. [인물 블로고스피어] 인터넷에 문화원 연 김중태 PC통신서 웹가지 한국 IT 역사 산증인 “20대 최연소 IT(정보기술) 칼럼니스트가 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날 보니 제 앞에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제는 IT 쪽에서 저보다 나이 많은 칼럼니스트가 없는 것 같더군요.” 20대부터 쟁쟁한 필진 속에 끼여 10여년 동안 IT칼럼을 써온 김중태(43)씨의 얘기다. 인터넷 ‘김중태문화원’을 운영 중인 그는 PC통신―인터넷―웹으로 이어진 한국 IT역사의 산증인이다. IT 분야에서 40대는 다른 영역과 달리 대단히 나이 많은 축에...
09.05. 전자팔찌로 교도소 성폭행 및 폭력 줄이고 안전한 교도소 구현 [본문 보기]
한국에서도 2008년 9월말부터 아동성폭행 범죄자 등을 대상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전자발찌를 채우기로 했다. 이 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는 나중에 따로 정리하기로 하고 현재 외국에서 시행 중인 범죄자 위치추적시스템의 효과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자.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는 곳이 미국 캘리포니아 교도소다. 캘리포니아 주립 Calipatria 교도소는 1999년부터 RFID를 이용한 재소자추적시스템을 사용해 수감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 수감자는 밴드형의 능동형 RFID 전송기를 착용하고 교도관은 벨트 형태의 RFID 전송기를 착용해 교도소 내의 인물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다. TSI(Technology Systems International), Alanco Technologies 등의 업체가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예산은 시스템 개발 비용에만 2,600만 달러를 투입했다. 1999년부터 시스템 적용이 시작되었으며 2002년에 시스템 적용이 완료되었다. RFID의 주파수는 900MHz를 사용했다. 재소자추적시스템을...
09.05. [인도] 마적과 열차강도를 피하기 위해 경찰 동반하면서 여행 [본문 보기]
영화 '놈놈놈'에 나오는 마적단이 일제시대가 아닌 지금도 인도에는 존재한다. 복잡한 인도라서 어지간한 사건들은 이해를 하려고 했지만 인도 마적에 대한 이야기는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인도를 여행하는 동안에 여행사 사장님이 해주신 이야기에 의하면 인도는 아직도 마적이 활동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여행해야 한다고 한다. 마적을 피해다니던 사장님도 한 번은 열차가 통채로 털려서 마적에게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거참 요즘 같은 세상에 마적이며 열차강도라니. 처음에는 약간 과장이 아닌가 싶었는데, 우리가 가는 유명 관광지마다 경찰이 있는 것을 보고나서야 어느 정도 믿기 시작했다. 큰 도시를 떠나 외진 곳이라 할 수 있는 상카시아(Sankasya)의 '꿈의 계단'에 도착했을 때부터 마적 이야기가 피부로 와닿기 시작했다. 사람이 벽돌로 쌓았지만 세월에 무너진...
09.04. 한국 수목장의 문제점과 개선안 [본문 보기]
최근 상을 당하면서 수목장을 직접 지내보니 국내 수목장의 문제점이 눈에 들어온다. 바른 수목장문화 정착을 위해 몇 가지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안을 찾아보자. 먼저 수목장을 소개한 다음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 참고: 알기 쉬운 수목장 소개와 수목장의 장단점 비교 위험한 비탈 산길 대신 평지 숲을 사용해야 유럽은 공원 형태의 평지 숲에 수목장을 건설했기 때문에 유족이 방문하기도 쉽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산책용 숲으로 이용되고 있다. 묘지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간 수목장지는 허름한 동네 뒷산을 이용하고 있어 접근위치도 좋지 않으며 가파른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오르내리다가 넘어지거나 굴러 크게 다칠 위험이 높다. 특히 비가 내린 뒤라 흙으로 된 비탈길이 미끄러져 더욱 위험했다. 이는 값...
09.04. 알기 쉬운 수목장 소개와 수목장의 장단점 비교 [본문 보기]
수목장은 나무 밑에 유골 매장하는 방식 수목장은 장례 매장방식 중 하나로 나무 밑에 유골을 묻는 방식이다. 화장을 하던 불교계에서 일부 시행되던 매장방식인데 2004년 9월에 김장수 교수의 수목장이 화제가 되면서 몇 년만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매장방식이다. 임학자인 고려대 김장수 농대 교수는 '죽어서 나무로 돌아가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양평의 고려대 농대 연습림의 참나무 아래에 구덩이를 판 뒤에 유골을 넣고 흙으로 덮어 수목장을 치렀다. 묘비도 없이 참나무에 '김장수 할아버지 나무'라는 팻말을 하나 단 것이 전부다. 수목장은 나무 밑에 땅을 파고 유골 묻는 것으로 끝 수목장은 적당한 나무 밑에 땅을 파고 화장한 뼈가루(유골)를 담은 생분해 항아리를 묻고 흙으로 덮으면 끝이다. 항아리는 대개 몇 달에서...
09.04. 필름 위아래가 뒤집힌 채로 방송된 TV방송 [본문 보기]
1972년에 리틀에인절스의 세계순회공연을 찍은 다큐멘터리를 방송할 때였다. 시청자들이 모여 TV를 보며 공연을 시청 중이었는데 공연 중간부터 갑자기 단원들의 머리가 땅으로 향하고 다리가 하늘로 향한 모습으로 공연하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일명 물구나무서기 공연. 이 장면을 지켜보던 방송국 관계자는 처음에는 자기 눈을 의심하면서 잘 못 본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음 장면을 봐도 물구나무서기로 공연하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란 방송국 관계자가 상황을 알아보니 필름 위아래가 뒤집힌 상태로 송출되고 있었던 것.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필름 이어붙이기에서 실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리틀에인절스 공연 필름이 상하 2개라서 두 필름을 이어붙여서 방송했는데, 실수로 하 편의 필름을 뒤집어 이어붙인 것이다. 지금이야 옛날의 추억담으로 들리겠지만 당시 방송국 직원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09.04. 구글의 블로거간담회에서 나온 크롬 이야기 총정리 [본문 보기]
2008년 9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크롬(Chrome) 발표 블로거간담회에서 나온 설명과 질문답변 정리입니다. 이전에 쓴 두 편의 글과 함께 보시면 됩니다. * 참고: 크롬은 치약구멍처럼 1인당 웹문서 소비량 증대가 목표 * 참고: 구글코리아의 크롬 발표 블로거간담회 내용 안정성: 탭 사이의 독립성 확보로 먹통되는 현상 없애 저는 크롬의 장점 중에서 눈길이 간 부분이 바로 탭 간의 독립성 부분이었습니다. 불여우의 경우 한 쪽 탭에서 불러오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불여우 전체가 작업을 중지하거나 한 쪽 탭이 먹통되면 불여우 전체가 먹통되는 일이 많았거든요. 크롬은 탭이 별도의 프로세스로 동작하기 때문에 다른 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를 "한 쪽에서는 홍수가 나도...
09.04. 크롬은 치약구멍처럼 1인당 웹문서 소비량 증대가 목표 [본문 보기]
기본적으로 웹이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구글의 목표로 볼 때 크롬은 웹을 사용함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것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목표일 겁니다. 설사 구글의 크롬이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더라도 크롬으로 인해 브라우저 경쟁이 구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속화된다면 구글은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크롬을 통해 이루려는 구글의 목표는 같은 시간에 좀더 많은 웹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크롬의 점유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IE와 같은 브라우저의 성능 개선입니다. 구글에서 내놓은 보도자료에 나오는 크롬의 특징을 보면 1. 속도, 2. 안정성, 3. 빠른 검색 등의 순서로 나오며 블로거간담회에서도 '속도'가 일차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크롬의 특징 속도 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전세계 인터넷...
09.03. 구글코리아의 크롬 발표 블로거간담회 내용 [본문 보기]
2008년 9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Chrome) 발표 블로거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글로 정광현님을 비롯하여 아크로팬의 류재용님, 마소잡지 편집장인 정희용님, 한님 단병규님, 페이퍼온넷 편집장님, 임원기의 인터넷 인사이드의 임원기님, 그리고 이름을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네이버의 여성 블로거님, 초이의 IT 휴게실의 칫솔초이 최필식님, 버섯돌이님, 피그민의 미스터광 김진성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외 참석한 블로거가 있지만 이름이나 얼굴을 밝히면 안 된다고 해서 소개에서 빠졌습니다. 그리고 구글코리아에서 최지영님과 이준영님, 유정경님, 유경상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6시 30분부터 모여 제육볶음과 탕수육, 새우튀김 등이 든 식사를 하고 7시부터 크롬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봤습니다. 구글에서 외부행사를 진행할 때는 직원식당에서 부페로 식사를 대접하거나 도시락을 제공하는데요, 도시락을 제공할 때는 햄버거나...
자국민 보호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질타받았던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이번에는 예산 낭비(혹은 빼돌리기)로 질타받고 있다. '프랑스주재 한국대사관의 운전기사 연봉이 1억 원'이라는 기사를 보면 국민혈세가 어떻게 낭비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대사의 운전기사 연봉이 1억이라니. 장기근속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좀더 저렴한 운전기사로 채용하면 될 일.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은 가정부 연봉이 자문변호사나 회계사 연봉보다 높다. 가정부 연봉이 회계사보다 62%나 많다면 이해하겠는가? 브라질에서는 가정부가 회계사보다 돈을 잘 버는 직업인가? 상식적이지 않은 연봉 계약을 보며 많은 국민들이 뒷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 줄여서 그 돈으로 자국민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는 외교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