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윈도98(95,ME,2000등)에서 한글 사용 관련 문제 해결방법
1.한글윈도98에서 박스문자가 깨지는 현상 해결방법
(1) 한글윈도98의 도스창에서 박스문자가 깨지는 이유
한글윈도98(95)나 한글도스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도스상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박스부분이 이상한 글씨로 깨져나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 까닭은 완성형한글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완성형한글은 아스키코드의 128번 이후 문자 1바이트와 또 다른 1바이트 문자를 결합하여 모두 2바이트로 구성된 한글코드입니다. 때문에 영어로는 박스문자(메뉴의 테두리선을 그릴 때 사용하는 문자들을 말함)인데 한글상태에서는 한글로 나타나는 박스깨짐현상이 나타납니다.
** 박스깨짐 현상의 보기
(2) 박스문자 깨짐 현상을 없애는 방법
이처럼 영문 프로그램을 구동시켰을 때 박스문자가 깨져나오는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영문도스로 부팅하는 방법
2. 한글도스로 부팅한 후 한글구동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방법
3. 한글도스로 부팅 후에 한글구동 프로그램의 활동을 꺼놓는 방법
한글윈도98을 사용하면서 도스창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4. 영문도스창으로 도스창을 실행시키는 방법
5. 한글도스창으로 실행한 후에 한글구동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방법
6. 한글도스창으로 실행한 후에 한글구동 프로그램의 활동을 꺼놓는 방법
이 중 영문도스로 부팅하는 1번 해결책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지만 대부분의 독자가 한글윈도98에서 도스창을 이용하는 상황이므로 1,2,3번 해결방법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4, 5, 6번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한 가지 알아두실 점은 박스문자 깨짐 현상을 없애려면 한글을 꺼놓아야 하고 이 말은 한글을 입력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점입니다. 즉 소스파일을 작성할 때 한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글 프로그램을 꺼놓은 상태에서는 한/영키를 눌러도 한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3) 한글윈도98의 도스창에서 영문도스 상태로 변환하는 방법
세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6번입니다. 다음과 같이 합니다.
1. 한글도스창을 실행시킵니다.
2. 도스 상태에서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립니다. 명령 내린 후에 [Enter]키를 누르는 것 잊지 마시고요.
hcode /e
** 영문도스 상태로 만들려면 'hcode /e'라고 입력합니다.
3. 위와 같이 명령을 내리면 한글도스창이 영문도스 상태로 바뀝니다. 따라서 dir을 비롯한 모든 명령을 내려도 한글로 표시되지 않고 영문으로 표시됩니다. 물론 한글은 깨져서 나옵니다. 한글은 당연히 사용하지 못합니다. hcode /e라는 명령을 내린 후에는 한/영키가 먹지 않습니다.
4. 이제 터보C나 볼랜드C를 실행시키면 박스문자가 깨지지 않고 나옵니다.
** 박스문자가 깨지지 않고 나타납니다.
5. 다시 한글을 쓰고 싶다면 도스 상태에서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립니다.
hcode /k
** 한글을 다시 사용하려면 'hcode /k'라고 명령내립니다.
6. 이 명령을 내리면 다시 한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영키를 이용해보면 한글입력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상태에서는 박스문자가 깨져서 나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한글윈도98의 한글 영어 전환키는 보통 스페이스바 오른쪽에 있는 '한/영'키이거나 오른쪽의 'Alt'키입니다. 한 번 누르면 영어가 써지고, 다시 한 번 누르면 한글이 써지는 토글모드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 한영전환키를 누르면 도스창에서 한글과 영어를 번갈아가면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도스창에서 창의 형태와 전체화면으로 보는 형태를 변환하는 키는 Alt+Enter입니다. 그러니까 Alt키와 Enter키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역시 토글방식이라 한 번 누를 때마다 전체화면과 창의 형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글윈도98을 사용하는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하시면 박스깨짐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4) 도스창에서 'hcode /e'나 'chcp 437'이 안먹는 경우의 해결방법
윈도95/98의 한글도스창에서 영문모드를 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도스 명령어를 내리면 됩니다.
hcode /e
'hcode /e'라는 명령은 한글코드를 영문 모드로 바꾸라는 명령입니다. 이렇게 영문 모드로 바꾸어놓으면 영어만 쓸 수 있고 한글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대신 박스문자나 테두리 선이 깨져 나오는 현상은 생기기 않습니다.
이렇게 'hcode /e'라는 명령으로 영문 모드로 바꾼 뒤에 도스창을 닫을 경우 새로운 모드 변환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 영문모드로 계속 동작합니다.
반대로 한글코드를 한글 모드로 다시 바꾸려면 다음과 같이 명령을 줍니다.
hcode /k
'hcode /k'라는 명령은 한글코드를 한글 모드로 바꾸라는 명령입니다. 한글 모드로 바뀌면 다시 한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hcode /e' 명령어를 입력했는데도 영문 모드로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chmod와 chcp 명령어는 hcode처럼 한글코드를 바꾸는 명령인데 hcode보다는 좀더 강력합니다.
chmod 437
또는
chcp 437
chcp 437(또는 chmod 437)은 한글 바이오스 제거 기능을 수행합니다. 반대로 한글 바이오스를 사용하려면 chcp 949라고 명령 내립니다. 다음의 경우가 한글 바이오스를 사용하고자 할 때 내리는 명령입니다.
chmod 949
또는
chcp 949
그런데 chmod 명령을 내렸을 경우에는 '명령 또는 파일 이름이 올바르지 않습니다' 라는 안내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chmod라는 파일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리고 chcp 명령을 사용했을 때는 '시스템에 437 코드 페이지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스템이 부팅할 때 시스템 설정 파일에 잘못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hcode /e'라는 명령어가 제대로 먹지 않는다면 config.sys 와 autoexec.bat 파일 안에 country.sys와 nlsfunc.exe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우선 config.sys 파일에 biling.sys가 제대로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윈도95/98이 설치된 디렉토리가 c:\windows라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
devicehigh=c:\windows\biling.sys
또는 아래와 같이 적습니다.
device=c:\windows\biling.sys
그리고 autoexec.bat 파일에는 country.sys가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autoexec.bat에는 다음과 같이 설정된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lh nlsfunc.exe c:\windows\country.sys
또는
loadhigh c:\windows\command\nlsfunc.exe c:\windows\country.sys
위와 같이 config.sys와 autoexec.bat에 설정이 제대로 되었다면 재부팅한 후에 다시 'hcode /e'나 'chcp 437' 명령어를 내려보기 바랍니다. 설정이 제대로 되었다면 제대로 동작합니다.(99%는 동작됩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제대로 동작이 안된다면 경로가 잘못 지정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경우가 nlsfunc.exe의 경로를 잘못 지정하는 경우입니다. 많은 경우 autoexec.bat에 'loadhigh c:\windows\nlsfunc.exe c:\windows\country.sys'와 같이 명령을 주는데 nlsfunc.exe 파일은 windows 디렉토리에 있지 않고 그 밑의 command 디렉토리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파일이 있는 경로를 확인하고 정확하게 경로를 적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윈도95 사용자가 앞서 말한대로 config.sys와 autoexec.bat를 제대로 설정했는데도 계속 한글 모드로만 나온다면 system.ini를 한 번 고쳐보기 바랍니다.
system.ini의 [386Enh] 부분에 device=*mshbios 이라고 적혀 있으면 맨 앞 부분에 rem을 덧붙여서 활성 상태를 막아두거나 mshbios를 삭제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즉 그 줄의 문장이 다음과 같이 되어야 합니다.
rem device=*mshbios
만약 지금까지 제가 설명한 방법으로도 영문모드가 설정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윈도95/98을 처음부터 다시 깔아서 시험해보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