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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브라우저 이야기



1.5. 브라우저 이야기


1.5.1. 원조 브라우저 NCSA MOSAIC

웹브라우저 없이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상상하기 힘듭니다.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가 없다면 어떻게 인터넷을 사용하겠습니까? 그러나 처음부터 인터넷에서 요즘처럼 편리하게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까만 바탕에 커서만 깜박이는 명령어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 상황은 도스창을 실행시킨 상태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됩니다. 그나마 도스창에서는 경로라도 표시되어 외로움이 덜합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그저 밑줄 하나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초기의 인터넷은 그야말로 전문가만이 사용하는 영역이었습니다.

인터넷이 요즘처럼 대중화된 가장 큰 요인은 첫 번째로 웹의 보급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웹이 이전의 도구처럼 명령어 방식으로 계속 남거나 텍스트 기반으로만 남았다면 지금처럼 대중화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대중화와 웹의 보급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공신으로 마우스를 이용한 그래픽 방식의 웹브라우저 보급을 손꼽습니다. 그 일등 공신이 바로 NCSA의 MOSAIC입니다.

오늘날에는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를 이용하지만 이는 뒤에 나온 웹브라우저입니다. 웹 초기에 실질적으로 인터넷을 요즘처럼 대중화시킨 최고의 공신은 모자이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웹(WWW)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NCSA는 일리노이즈 대학 우바나 샴페인 캠퍼스에 있는 국제 슈퍼컴퓨팅 응용 센터로 이곳에서 진행중인 컴퓨터 관련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어진 것이 모자이크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되자마자 인터넷 사용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에 퍼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이처럼 인기 있는 까닭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넷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든 뛰어난 기능과 간편한 사용법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PC사용자들이 익숙한 윈도우즈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때문에 유닉스를 몰라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이며, 그동안 인터넷 사용을 꺼려했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나옴으로써 사용자들은 유닉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마치 윈도우즈용 접속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마우스를 이용해서 손쉽게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화상과 음성이 지원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통신이 가능합니다. 마우스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상품에 대한 설명이 말로 나오고 그림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모자이크는 순식간에 인터넷 최고 인기 도구로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모자이크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 시장에 나온 웹브라우저가 넷스케이프입니다. 즉 모자이크는 넷스케이프의 전신인 셈입니다.

1.5.2. 넷스케이프 개발자 앤드리슨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en)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생입니다. 그러나 그가 만든 모자이크(Mosaic)는 인터넷의 대중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 한 후에 짐 클라크(Jim Clark)를 만나 넷스케이프 회사를 만듭니다. 그리고 모자이크를 업그레이드 한 넷스케이프라는 웹브라우저를 만듭니다. 넷스케이프는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상업화된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러나 넷스케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익스플로러에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AOL에 매각됩니다. 그 후 앤드리슨은 무엇을 했을가요? 앤드리슨은 loudcloud.com과 collab.net이라는 회사의 이사로 취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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