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전자파
21.3.1.전자파의 종류
전자파는 전계와 자계로 구성됩니다.
PC와 건강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전자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전자파 부분은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자파는 전기의 흐름이 있는 곳에 발생하는 파장으로 전기장과 자기장 두 가지 파장을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전자파는 전계와 자계로 나누는데 전계는 전압의 세기에 의해 결정되고 자계는 전류의 크기에 비례하여 발생합니다. 이중 전계는 전도성이 높은 물질로 차단할 수 있지만 자계는 차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전자파는 파장과 진폭, 파형에 의해 몇 가지로 구분됩니다.
**표: 전자파의 종류
전자파 종류
주파수
관련 기기
극저주파(ELF=Extremely Low Frequency)
0∼1kHz
가정용 전자제품, 사무용 기기들
저주파(VLF=Very Low Frequency)
1∼500kHz
통신 주파(RF=Radio Frequency)
500∼3,000kHz
라디오, TV 방송용
마이크로파(MW=MicroWave)
300k∼300GHz
휴대폰, 레이더 장비
21.3.2.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전자파에 대한 연구는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도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증거를 누구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파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전자파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정설처럼 굳어진 상태입니다. 아직 증거는 없지만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일단 전자파가 이롭다는 증거 또한 없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기술로 전자파의 위험성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때문에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타당성이 없습니다.
외국의 경우 고전압 전력선(송전선)이 지나는 지역의 주민과 동물들에게 여러 가지 병이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런 병의 원인이 전자파 때문이라고 뚜렷하게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송전선 근처의 주민과 동물들이 어떤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심증은 가지고 있습니다.
전자파에 대한 상식을 알아야 전자파를 막습니다.
하여간 전자파를 차단하겠다면 전자파에 대한 상식을 어느 정도 알고있어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전자파는 거리에 따라 지수함수로 감소합니다. 즉 거리가 멀수록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모니터와 눈의 거리가 50cm 이상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모니터의 앞면보다 옆면과 뒷면에서 전자파가 더 강하게 나오며,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은 윗면입니다. 따라서 여러 대의 모니터를 작업할 때는 모니터의 옆면이나 뒷면이 자신에게 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원을 내리더라도 접지가 안될 경우에는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전자파를 확실하게 없애려면 전원코드를 뽑는 것이 좋습니다.
- 접지를 하면 전자파 발생이 크게 줍니다. 전자파 차단을 위해 사용하는 보안경도 접지 안된 제품일 경우에는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전자 기기를 사용할 때는 접지를 하도록 합니다.
- PC 부품을 비롯한 전자 제품에는 EMI 검증 마크와 MPRII 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이 전자파가 적게 배출되는 제품입니다. 모든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는 EMI 검증 마크가 붙은 것으로 구입합니다.
- 모니터 중에는 에너지스타 마크(=EPA 마크)나 TCO 마크를 획득한 모니터가 있습니다. 이들 마크를 부착한 모니터는 특히 전자파가 덜 나옵니다.
21.3.3.전자파 차단 제품은 정말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을까?
광고에 나오는 전자파 차단 제품의 효능은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는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제품이 꽤 많이 나와 있습니다. 보안경부터 시작하여 전자파 차단 앞치마, 전자파 차단 장판까지 다양합니다. 심지어는 선인장이나 몇몇 식물도 전자파 차단 제품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선인장이 물로 되어 있어 전자파를 흡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한 때는 선인장이 잘 팔렸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자파 차단 제품의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편하여 작업 효율성만 떨어뜨리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그 까닭은 전자파 차단 방법이 엉뚱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진하는 빛이나 파장을 막기 위해서는 사람 앞에 차단제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과학에 무지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직진하는 빛이나 파장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람 앞에 차단제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차단하려면 모니터와 사람의 신체 사이에 차단 제품을 설치해야 합니다. 아니면 사람의 몸을 우주인복과 같은 복장으로 감싸야 합니다. 그외는 전자파 차단 효과가 사실상 없습니다. 몇몇 기업의 전자파 차단 제품 광고를 예로 들겠습니다.
1. 전자파 차단 앞치마가 얼굴이나 팔을 가려주나요?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가슴 위의 얼굴과 모니터에 가까이 있는 팔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전자파 차단 앞치마는 얼굴과 팔을 가려주지 않습니다. 앞치마를 입으면 배 부분만 가려줄 뿐 정작 중요한 부분인 얼굴과 모니터에 가까운 팔은 그대로 전자파에 노출됩니다. 그런데도 홈쇼핑 업체는 전자파 차단 앞치마만 두르면 전자파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합니다. 앞치마를 두르면 작업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2. 장판이 PC와 사람 사이에 있나요?
어느 대기업의 바닥재 TV 광고를 보면 개그맨과 아이가 전자파 때문에 TV를 무서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전자파 차단 바닥재가 도착하여 바닥재를 깐 다음에 마음 놓고 PC나 TV를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TV나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앞에 있는 사람에게 바로 직진하여 영향을 줍니다. 도대체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바닥에 깔린 장판이 어떻게 막아준다는 겁니까? 장판은 사람에게 가는 전자파 차단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물론 장판을 오려서 사람과 모니터 사이에 끼워둔다면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을지 모릅니다.
3. 강력한 모니터는 놔두고 PC 본체의 전자파를 막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국내 유명 컴퓨터 업체는 PC 케이스에 전자파 차단 도장을 해서 전자파를 차단했으니 안심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라는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그렇지만 PC 본체는 전자파가 많이 나오지 않는 제품입니다. 원래 PC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전자파 차단 도장을 하고 EMI 검사를 마쳐서 나오기 때문에 전자파 노출이 심하지 않습니다. 가장 강력한 전자파는 모니터에서 나옵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0으로 막아준다면 획기적인 제품이 되겠지만 PC 본체의 전자파를 막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4. 선인장이 직진하는 전자파까지 빨아들이나요?
선인장을 모니터 옆에 두었습니다. 그럼 모니터 앞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갑자가 180도 방향을 바꾸어서 선인장으로 빨려들어갑니까? 아니죠. 선인장에게 향하는 전자파만 흡수할 뿐입니다. 선인장이나 기타 전자파 흡수 물질은 사람과 모니터 사이에 두지 않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전자파를 막는 제대로 된 방법은 전자파 차단 소재로 만든 우주인복을 입거나 전자파 발생 제품과 사람 사이를 전자파 차단 투명 물질로 가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앞치마니 장판이니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21.3.4.전자파 위험보다 더 위험한 인식들
전자파보다 전자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자파를 제대로 막으려면 전자파와 기타 환경 요인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사소한 것에 신경 쓰를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전자파에 잘못된 소문만 믿고 거기에 신경 쓰는 경우입니다.
'전자파는 몸에 해롭다. 미생물에 실험하니 발육에 이상이 왔다고 하더라.' '전자파를 많이 쐬면 딸만 낳는다고 하더라' 하는 소문들도 한 때 많이 떠돈 소문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볼 때 이런 소문 중에 증명된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보급이 증가한 이후 우리나라의 남아 출생률이 여아 출생률을 크게 앞질렀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전자파와 딸 생산 관계도 오히려 반비례관계로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남아 출생률이 증가한 이유는 성별 감정과 낙태에 의한 요인 때문이지만 수치상으로는 전자파를 많이 쐴수록 아들이 더 많이 태어난 셈입니다.
더 큰 피해를 주는 환경 요소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사실 전자파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환경 요소의 경중을 가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입니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봅시다.
1. 전자파는 강력하게 규제하지만 더 해로운 물질은 규제가 심하지 않습니다.
전자파가 몸에 이롭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 해독의 심각성 면을 놓고 본다면 화공약품이나 매연이 더 심각합니다. 아직까지 모니터나 TV, 전기선의 전자파 쐬고 죽은 미생물과 파리 모기는 없어도 파리약 농약, 매연, 공해 물질에 죽는 생물체와 짐승은 수두룩합니다. 전자파가 1의 해를 끼친다면 우리가 들이마쉬는 파리약이나 자동차 매연은 그와 비교할 수 없는 해독을 끼친다는 뜻입니다. EMI 검사 등을 통해 전자파 규제는 강력하게 진행하면서 정작 길거리의 자동차 매연과 각종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2. PC의 전자파보다 더 강력한 전자파에 대해서는 오히려 무관심합니다.
PC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강력하지 않습니다. 우선 PC가 대형 소비 제품이 아니며, PC 관련 제품은 강력한 EMI 검사를 통과합니다. 또한 모니터나 본체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의 특성상 사람에게 전달되는 도중에 급격하게 소멸됩니다. 반면 더 강력한 전자파를 발산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무관심 상태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TV나 각종 가전제품, 대형 장비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세기가 훨씬 강력합니다. 인체에 붙여서 사용하는 휴대폰이나 헤드폰 등은 전자파를 여과 거리 없이 인체에 바로 침투시킵니다. 전철,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대형 전자 기기는 강력한 전자파 속에 사람을 가두어 버립니다. 따라서 이들 제품에 대한 전자파 차단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3. 전자파보다 더 해로운 것은 잘못된 PC 사용 습관입니다.
전자파에 대해 무관심으로 대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장 전자파의 피해보다 더 무서운 환경이 주변에 많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잘못된 컴퓨터 사용 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린 자세, 손목이 꺾이는 자세, 눈 한 번 깜박이지 않고 모니터만 뚫어지게 바라보는 자세, 컴퓨터에만 몰두하는 심리적 자폐증 등이야말로 심각한 피해를 불러옵니다.
21.3.5.컴퓨터를 오래 만지면 시력이 떨어지고, 보안경을 달면 시력이 보호되나요?
보안경은 시력 보호와 상관 없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만진다고 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보안경을 단다고 해서 시력이 보호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생각은 잘못된 선입견입니다. 이런 선입견이 나온 이유는 잘못된 설문조사 방식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컴퓨터를 만진 이후로 시력이 나빠졌나요?'라고 물어보면 모두 '예'라고 답할 것입니다. 이런 설문 조사를 모은 다음에 컴퓨터를 오래 하면 시력이 떨어진다는 통계를 내면 큰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사실 요 근래 몇 년 동안 시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예를 대답하기 마련입니다. 몇 년 사이 시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독서에 몰두한 후로 시력이 떨어졌는가?' '직장에 들어간 후 시력이 떨어졌는가?' '전자오락을 접한 후로 시력이 떨어졌는가?' 'TV 시청을 많이 한 이후 시력이 떨어졌는가?' 라고 물어봐도 모두 '예'라고 답할 것이라는 점에서 설문조사의 헛점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설문 조사를 한다면 '시력이 떨어진 이유는 직장에 들어가서 받은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때문이다'라는 결론도 나올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는 컴퓨터 사용 자체보다는 컴퓨터 사용 습관의 영향이 큽니다.
물론 컴퓨터 사용이 시력 저하의 요인이 되는 점은 분명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아닙니다. 시력 저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시력 저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나쁜 자세, 스트레스, 좋지 않은 작업 환경 등입니다. 즉 업무에 시달려 최근 갑자기 피로를 심하게 느낄 정도로 일을 하면 시력이 순식간에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또한 어두침침하거나 탁한 장소에서 눈을 많이 쓰는 작업을 해도 시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TV나 책을 볼 때 눈을 바짝 대고 볼 경우에도 시력은 급속하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시력 저하의 주요 요인은 컴퓨터 사용 자체보다는 잘못된 환경과 자세 때문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삐딱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 업무가 많아 피로가 누적되는 것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내 주변의 컴퓨터 전문가들은 십 년이 넘게 컴퓨터를 만지지만 시력 저하가 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최근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한 일부 사람들은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나쁜 환경, 나쁜 습관과 자세, 과중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눈을 혹사시키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눈을 혹사시키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PC방에 가보면 담배 연기가 눈을 아프게 하고 어두침침합니다. 이런 곳에서 하루 종일 PC를 사용하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한 시간 내내 눈 한 번 돌리지 않고 화면만 쳐다본다는 점입니다. 책이건 모니터건 어떤 것이라도 한 시간 내내 눈 한 번 안돌리고 한 곳만 쳐다본다면 눈의 피로가 심해지고 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눈을 깜박이지 않으면 망막건조증으로 눈의 피로가 커집니다.
특히 눈을 거의 깜박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럴 경우 망막이 건조해지면서 시력 저하가 더욱 가속화됩니다. 여기에 하루 종일 의자에만 앉아서 일하는 데서 오는 피로감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몸의 불균형도 시력 저하를 부추깁니다.
시력 보호를 위해 자주 몸을 풀고 시선을 돌려주며, 눈을 깜박입니다.
따라서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꼭 지켜야 합니다. 첫 번째로 작업 중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자주 몸을 풀어줍니다. 두 번째로 몇 십분 동안 화면을 보면서 작업했다면 십 분 정도는 쉬는 시간을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자주 화면에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주고, 화면을 보는 도중에도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거려 눈물이 충분하게 공급되도록 합니다.
보안경은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제품이지 시력을 보호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또한 보안경은 전자파를 차단해주지만 시력을 보호해주지는 않습니다. 좀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보안경을 사용하지 않는 모니터 사용자에 비해 시력 저하 현상이 더 빨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보안경에 비치는 반사광으로 인해 눈의 초점이 보안경 표면과 모니터 표면 두 군데로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눈의 피로가 더욱 가속화됩니다. 따라서 보안경을 달았으니 시력이 보호되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보안경을 설치했다면 더더욱 눈운동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