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구독자는 대부분 전문적인 RSS구독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RSS 구독기 프로그램은 성격과 형식에 따라서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응용프로그램형은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형태로 전용 프로그램이라 기능이 다양하고 구독한 자료를 개인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편리하고 강력하다. 하지만 다른 곳의 PC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응용프로그램형으로는 엑스파이더(www.xpyder.co.kr), 샤프리더(www.sharpreader.net), 피드데몬(http://www.bradsoft.com/feeddemon), 클립폴리오(klipfolio, www.serence.com) 등이 있다.


웹구독기형은 웹메일처럼 웹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에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다. 웹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RSS를 구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다른 구독자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웹구독기형은 전문 웹서비스형과 메타블로그사이트를 이용한 메타블로그형, 자신이 사용하는 블로그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의 RSS 구독 기능을 이용하는 웹지원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문 RSS웹서비스로 가장 유명한 곳은 블로그라인스(www.bloglines.com)다. 해외 사이트지만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한국 네티즌도 많이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다음 RSS넷(rss.daum.net)이 국내 포탈로는 처음으로 2005년 1월부터 RSS구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포탈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한글 지원이 잘 되고 사용법 익히기가 쉬우며, 국내 네티즌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금 다른 형태로는 야후 피플링(kr.ring.yahoo.com)이 있는데, 구독하는 RSS를 테마별로 공유하는 커뮤니티 성격을 가지고 있다.


메타사이트를 이용하는 방식은 가장 쉽게 RSS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브라우저를 띄우고 메타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으로 구독이 가능하다. 장점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가입이 필요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RSS 구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점은 내가 구독하고 싶은 사이트와 구독하기 싫은 사이트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물론 자신만의 구독 목록을 만들어 이를 보완할 수 있지만 이런 기능을 쓸 정도라면 전문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국내 주요 메타사이트로는 블로그의 RSS를 수집하는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올블로그(www.allblog.net), 블로그코리아(www.blogkorea.org), 태터센터(www.tattertools.com) 등이 있다. 이들 사이트를 메타사이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RSS라는 숨은자료(meta data)를 읽어와 보여주는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브라우저형은 기존의 브라우저에 RSS 구독 기능을 추가한 방식이다. 불여우(Firefox) 1.0판 브라우저의 경우 라이브북마크라는 RSS 구독 기능이 내장된 상태라 브라우저를 RSS 구독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확장기능을 이용해 좀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RSS구독기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브라우저형은 별도의 구독기를 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능이 단순하고 지난 자료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확장기능형은 기존의 브라우저나 기타 응용 프로그램에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RSS 구독기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다. 확장형의 장점은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며, 단점은 브라우저형처럼 기능이 단순하다는 점이다. 불여우 브라우저의 확장기능으로 쓸 수 있는 SAGE(sage.mozdev.org) 구독기는 불여우 브라우저의 탭브라우징 기능과 접목해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문서로 이동해 읽을 때는 가장 편리하다. 인트라V뉴스(www.intravnews.com)는 아웃룩 플러그인 방식의 구독기다. 그외 음성으로 읽어주는 구독기를 비롯해 수 백 종류의 다양한 RSS구독기가 개발 배포중이다.
RSS 구독기 사용법은 간단하다. PC에 구독기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웹구독기 사이트에 가입한 다음에 구독하고자 하는 사이트의 RSS 주소만 입력해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