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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 2005

[차례] 방송대 컬럼. 컴퓨터보감

방송대


방송대2007년 04월 23일. [25] 수업용 노트북 구입 요령
수업용 노트북은 첫 번째로 이동이 많기 때문에 가벼워야 한다. 따라서 12인치 이하의 화면에 1Kg 이하의 무게를 가진 서브노트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수업이나 이동 위주의 학생은 충전이 어려우므로 배터리 지속시간이 긴 노트북을 선택해야 한다. 세 번째로 강의실이나 도서관에서 소음을 내면 주위 사람에게 방해가 되므로 소음이 적은 노트북을 구입해야 한다.

방송대2007년 04월 09일. [24] 윈도 비스타 구입은 천천히
윈도XP의 차기 운영체제인 한글윈도 비스타가 출시되면서 운영체제 판올림(upgrade)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 비스타를 구입해야 할 이유는 없다. 비스타에 대해 충분하게 알아본 뒤에 안정된 판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방송대2007년 03월 19일. [23] 동영상 재생 문제 대부분은 코덱
동영상 재생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동영상을 인코딩할 때 사용한 코덱 프로그램을 설치해줘야만 원본 동영상으로 복원하면서 재생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 문제의 대부분은 코덱 문제이므로 필요한 코덱만 찾아서 설치해주면 해결된다.

방송대2007년 02월 05일. [22] MPEG과 MP3는 동영상전문가그룹에서 유래
MP3라는 말은 원래 MPEG 규격에서 소리에 관한 규격의 하나로 제정됐으나 MP3의 쓰임새가 확장되면서 독립적인 오디오 규격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방송대2007년 01월 22일. [21] 강의용 PMP 구입 시 유의점
사이버대학과 온라인교육 사이트가 많이 생기면서 동영상을 이용한 강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 중에도 볼 수 있는 휴대용 동영상재생기기의 구입이 늘고 있는데, 강의용 PMP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배터리 지속시간이 긴 제품, 화면이 크고 해상도가 높은 제품, 지원하는 파일의 형식과 코덱이 강의용 영상과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방송대2006년 12월 11일. [20] 정보통신 보조기기로 누구나 공부
정보통신 보조기구란 정보에 접근하기 힘든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를 말한다. 제품 특성상 장애인, 노약자, 일시적인 장애 상태에 놓인 사람을 위한 기기가 많다. 특히 컴퓨터 사용을 도와주는 컴퓨터 대체접근(Adaptive Computer Access) 보조기기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방송대2006년 11월 27일. [19] IE7의 빠른탭으로 웹문서 선택하기
IE7은 IE6에는 없는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여러 개의 문서를 하나의 창 안에서 탭으로 여는 탭브라우징 기술과 탭으로 열어놓은 문서를 하나의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빠른탭(Quick Tab) 기능이 도입돼 인터넷 사용이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방송대2006년 11월 06일. [18] UCC를 이용해 창업하기
UCC(User Created Contents)는 사용자들이 만들어 올리는 정보 알맹이(Content)를 말한다. 사용자들이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쓴 글이나 사진,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리는 동영상,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질문과 답변 등이 UCC에 해당한다. UCC의 장점은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적은 비용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IT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UCC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

방송대2006년 10월 16일. [17] 카팩으로 운전 중에도 공부
운전 중에는 MP3플레이어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운전하는 일은 안전운전의 위험요소가 되고, 운전 중에 걸려온 전화를 위해 수시로 이어폰을 빼야 하는 것은 매우 번거롭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일명 카팩이라고 부르는 카카세트어댑터(Car Cassette Adapter)를 이용하면 운전 중에도 편하게 강의를 청취할 수 있다.

방송대2006년 08월 28일. [16] 무선 헤드폰과 무선 헤드셋
무 선 헤드폰이나 무선 헤드셋을 사용한다면 컴퓨터와 떨어진 곳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집 안에서 이동하는 도중에도 끊김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청소하면서도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을 아껴 공부해야 하는 사람이나 남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무선 헤드폰의 구입을 권한다.

방송대2006년 07월 31일. [15] 앞으로는 탭브라우징 시대
불여우(Firefox) 브라우저는 현재 유럽과 미국 브라우저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편리한 기능 덕분인데, 가장 돋보이는 기능이 바로 탭브라우징(tab browsing)이다. 탭 브라우징은 여러 개의 웹페이지를 하나의 창에서 탭 형태로 표시하는 기능이다.

방송대2006년 07월 10일. [14] 휴대PC인 UMPC
UMPC 는 ‘울트라모바일PC(Ultra Mobile PC)’의 줄임말로 휴대성에 중점을 둔 소형PC다.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헬드PC나 미니 노트북과 개념이 비슷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리가미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된 PC라는 차이점이 있다.

방송대2006년 06월 05일. [13] 대학수업에 유용한 타블렛 노트북
타블렛노트북은 수업용으로 매우 유용하다. 타블렛노트북은 필기인식 기술을 이용해 액정화면에 직접 그림이나 글씨를 쓸 수 있는 노트북이다. 예전에 나온 슬레이트(판)형 타블렛PC는 키보드가 없어 불편했으나 요즘 나오는 컨버터블형 타블렛노트북은 키보드를 갖춘 노트북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방송대2006년 05월 29일. [12] 공개API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나 규약이다. 공개 API(Open 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공개된 API를 말한다. 최근 네이버에서 제한적이나마 공개 API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도 공개 API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다.

방송대2006년 05월 22일. [11] 칵테일 같은 혼합(mash-up) 서비스
혼합(mash-up, 매쉬업) 서비스란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는다는 뜻으로 웹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자원을 섞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예를 들어 파란의 지도 서비스에 다음의 뉴스 서비스를 섞는 혼합 서비스를 생각해볼 수 있다.

방송대2006년 05월 08일. [10] 인터넷에 다는 꼬리표(tag)
웹2.0 바람이 불면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기술 중 하나가 꼬리표(tag) 기술이다. 이름표, 수하물표, 상표처럼 물건에 다는 꼬리표를 컴퓨터의 파일이나 인터넷 상의 특정 자료에 다는 것이 꼬리표 기술이다. 자료에 꼬리표를 다는 행위는 꼬리표달기(tagging)라고 말한다.

방송대2006년 04월 10일. [09] 나만의 개인화 홈페이지 갖기
최근 들어 개인화 홈페이지 또는 개인화 페이지라고 부르는 서비스가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다. 개인화 홈페이지란 사용자 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나 자료만 웹 상에 모아놓은 페이지를 말한다. 개인화 홈페이지 서비스는 사실 웹의 초창기부터 지원하던 서비스나 최근 구글의 개인화 홈페이지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갑자기 포탈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랐다.

방송대2006년 03월 20일. [08] 위젯 서비스로 편리한 컴퓨터생활
2005년 7월에 콘파뷸레이터(www.konfabulator.com)라는 사이트가 야후에 인수되었다. 콘파뷸레이터는 대시보드(dashboard)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이트인데 PC용 대시보드와 달리 인터넷과 연계된 각종 서비스가 특징이다. 콘파뷸레이터는 야후에 인수된 후 야후 위젯(http://widget.yahoo.com)이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났다.

방송대2006년 02월 20일. [07] 웹 사용이 편리해지는 브라우저 도구막대
브라우저 도구막대(toolbar)는 익스플로러나 불여우(Firefox)와 같은 브라우저 프로그램에 추가로 설치하는 플러그인 프로그램이다. 도구막대 프로그램은 여러 기업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기능도 조금씩 다르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은 검색 기능이고 팝업창 차단 기능도 대부분 지원한다.

방송대2006년 01월 09일. [06] 바탕화면 아이콘 정리하기
시간이 지날수록 바탕화면에 설치되는 아이콘이 많아진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늘면 부팅 시간이 길어지고 화면 전환도 느려진다. 무엇보다 실행시킬 아이콘을 찾느라 매 번 고생한다. 따라서 바탕화면의 아이콘 수는 적을수록 좋다. 바탕화면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실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의 아이콘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폴더를 만들어 넣어두는 것이 좋다.

방송대2005년 11월 28일. [05] 차세대 웹인 시맨틱웹, 웹2.0
시맨틱웹은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에 의해 1998년에 제안된 웹으로, 웹표준 관리 기관인 W3C(www.w3.org)에서 표준안과 기술을 개발 중인 차세대 웹이다. 시맨틱웹은 가능한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프로그램끼리 알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동화시킨 웹이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RSS를 비롯하여 최근 사이트에 도입되고 있는 꼬리표(tag), Ajax 등도 시맨틱웹 기술 중 하나다.

방송대2005년 11월 07일. [04]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
일반적으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으로 저가형 키보드에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타자를 많이 치지 않는 직업이라면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타자를 많이 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는 것을 고려하자. 타자감이 좋고 오타가 적으며 손에 무리도 덜 간다. 단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방송대2005년 10월 24일. [03] 진공청소기로 컴퓨터의 먼지 청소하기
컴퓨터 안의 먼지는 성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더 큰 문제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점이다. 좁은 방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덩어리먼지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성능 향상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컴퓨터 안의 먼지는 자주 청소해주어야 한다. 내부의 먼지는 솔이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털어주는데, 집에서 사용하는 방청소용 진공청소기처럼 강력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쉽다.

방송대2005년 10월 10일. [02] 수 백 대의 컴퓨터가 인간을 돕는 시대인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ubiquitous, 편재)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인도의 브라흐만(brahman) 사상에 뿌리를 가진 유비쿼터스 철학은 동양권에서는 불교의 비로자나불 사상으로 전파되었다. 이 말이 컴퓨터 용어로 재탄생한 것은 천재 엔지니어인 마크 와이저(Mark Weiser, 1952.7.23~1999.4.27)에 의해서다. 마크 와이저는 팔로알토연구소(PARC)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수 백 명의 사람이 한대의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사용하는 메인프레임 시대, 1인 1컴퓨터의 PC시대를 거쳐 수 백 대의 컴퓨터가 한 명의 사람을 위해 일하는 제 3의 컴퓨팅 환경인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대2005년 10월 03일. [01] 웹은 인터넷 시스템에서 동작하는 도구의 하나
웹은 '팀 버너스 리'가 1990년 12월에 개발에 성공한 도구니 이메일보다 20여년이나 뒤에 개발된 셈이다. 요즘은 웹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하면 웹이 떠오르지만 인터넷에는 웹 외에도 이메일, 텔넷, FTP와 같은 다양한 도구가 있음을 기억하자.

October 3, 2005

[컴퓨터보감.01] 웹은 인터넷 시스템에서 동작하는 도구의 하나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1). 2005년 10월 03일. 김중태( www.dal.co.kr)


웹 이전의 인터넷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 중에는 인터넷과 웹을 같은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웹은 인터넷이라는 시스템 위에서 동작하는 여러 가지 도구 중 하나다. 컴퓨터끼리 연결된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더 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을 인터네트워킹(internetworking)이라 말하는데, 이 용어를 따서 덩치 큰 네트워크를 인터넷(Internet)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처음에는 멀리 떨어진 두 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것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의 수 많은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끼리 어떤 작업을 하려면 도구가 필요하다. 도구는 하드웨어 장비가 될 수도 있으며,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 먼저 두 컴퓨터 사이에 글씨를 주고받거나 파일을 주고받는 일부터 가능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웹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메일(e-mail)은 1971년에 톰린슨이 개발한 것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 글(message)을 보내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FTP(파일전송 프로토콜)라는 도구는 인터넷에 연결된 두 컴퓨터 사이에 파일을 주고받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텔넷(Telnet)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를 원격 조종하기 위해 만든 도구다. 그외 TCP/IP, 고퍼, 핑, 후이즈, 핑거, 유즈넷과 같은 다양한 도구가 개발된다.

웹은 '팀 버너스 리'가 1990년 12월에 개발에 성공한 도구니 이메일보다 20여년이나 뒤에 개발된 셈이다. 웹은 다른 컴퓨터의 문서 위치만 입력하면 즉시 내 컴퓨터에서 볼 수 있는 도구다. 우리가 오늘날 브라우저 프로그램의 주소창에 문서 주소를 입력하거나 문서 안의 어떤 문장을 딸깍(click)하면 바로 연결된 문서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웹이라는 도구가 하는 일이다. 요즘은 웹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하면 웹이 떠오르지만 인터넷에는 웹 외에도 이메일, 텔넷, FTP와 같은 다양한 도구가 있음을 기억하자.

Tim Berners-Lee

* 웹을 개발한 팀 버너스 리(Tim Berners-Lee)


방송대

October 10, 2005

[컴퓨터보감.02] 수 백 대의 컴퓨터가 인간을 돕는 시대인 유비쿼터스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2). 2005년 10월 10일. 김중태( www.dal.co.kr)


유비쿼터스(ubiquitous, 편재)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인도의 브라흐만(brahman) 사상에 뿌리를 가진 유비쿼터스 철학은 동양권에서는 불교의 비로자나불 사상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비로봉이라는 이름을 많이 붙였는데, '비로'라는 말은 곧 인도말 바이로차나(비로자나)에서 유래한다. 그리스를 거쳐 서구에도 유비쿼터스는 신은 '언제 어디에나 있는' 존재라는 편재의 의미로 전파되었다.

이 말이 컴퓨터 용어로 재탄생한 것은 천재 엔지니어인 마크 와이저(Mark Weiser, 1952.7.23~1999.4.27)에 의해서다. 마크 와이저는 팔로알토연구소(PARC)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수 백 명의 사람이 한대의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사용하는 메인프레임 시대, 1인 1컴퓨터의 PC시대를 거쳐 수 백 대의 컴퓨터가 한 명의 사람을 위해 일하는 제 3의 컴퓨팅 환경인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세기 초에는 하나의 모터가 하나의 기계에 동력을 부여했으나, 오늘날 자동차 안에는 22개의 모터와 25개의 코일이 있어 자동차를 움직이고 있다."는 비유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오늘날 우리는 수 백 대의 컴퓨터에 둘러싸여 봉사 받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휴대폰, MP3, 디지털카메라, PMP, 노트북, 시계, 냉장고, VTR, TV, 전기밥통, 자동차, 비행기, 엘리베이터, 바코드 시스템 등이 우리를 위해서 봉사하고 있는데 이들 기계에는 마이콤(MPU)이라고 부르는 컴퓨터칩이 내장돼 있다.

눈에 보이는 사무실의 컴퓨터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 많은 컴퓨터가 인간을 위해 일하는 '컴퓨터 편재'의 시대에 이미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마크와이저(Mark Weiser)

* 유비쿼터스 시대를 예견한 마크와이저(Mark Weiser)

방송대

October 24, 2005

[컴퓨터보감.03] 진공청소기로 컴퓨터의 먼지 청소하기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3). 2005년 10월 24일. 김중태( www.dal.co.kr)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컴퓨터 안에 먼지가 쌓인다. 컴퓨터 안에 있는 CPU, 램, 기타 카드 등의 부품에 먼지가 쌓이면 해당 부품의 냉각 성능이 떨어져 동작 온도가 올라가며, 컴퓨터 안의 공기 흐름도 방해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내부 온도가 상승한다. 부품이나 시스템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컴퓨터가 오동작을 하거나 동작을 멈추는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먼지의 정전기로 인해 오동작 확률이 커진다.

더 큰 문제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점이다.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가 컴퓨터 내부로 들어가면 정전기나 고열에 의해 까만 먼지 덩어리로 점차 뭉치는데 이것이 나중에 전원공급기의 팬을 통해 유출되면서 사용자 몸 속으로 들어간다. 좁은 방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덩어리먼지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성능 향상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컴퓨터 안의 먼지는 자주 청소해주어야 한다.

내부의 먼지는 솔이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털어주는데, 집에서 사용하는 방청소용 진공청소기처럼 강력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쉽다. 가장 좋은 방법은 껍데기(case)를 벗기고 구석구석 털어주면서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이다. 컴퓨터 조립은 어려운 일이지만 껍데기만 벗기는 일은 어렵지 않으니 가능하면 껍데기를 벗기고 청소하기를 권한다.

껍데기 벗기는 일도 어려운 초보자라면 본체 뒷면에 있는 전원공급기(power supply) 팬에 진공청소기를 대고 먼지를 빨아들이도록 한다. 사용자 호흡기로 들어가는 먼지는 전원공급기에 붙어있다가 배출되는 먼지다. 본체 내부의 먼지는 그대로 두더라도 전원공급기에 붙은 먼지만 잘 제거해도 호흡기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본체 외에도 모니터나 키보드에도 강력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청소해주면 좋다. 가끔 진공청소기로 컴퓨터의 먼지를 청소해주면 건강도 챙기고 안정적인 성능도 챙길 수 있다.

진공청소기 청소 모습

* 분해 청소를 하면 더 좋지만, 전원공급기 팬에 진공청소기를 대고 큰 먼지만 빨아들여도 꽤 청소 효과가 있다.

방송대

November 7, 2005

[컴퓨터보감.04]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4). 2005년 11월 14일. 김중태( www.dal.co.kr)


컴퓨터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신경을 덜 쓰는 제품이 키보드다. 하지만 키보드는 작업 생산성은 물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품이다. 때문에 좋은 제품을 구입해 올바른 자세로 사용해야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신체적 증상을 키보드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손가락 손목의 저림과 통증, 어깨 목의 결림, 뻐근함, 두통 등이 해당한다. 이런 현상을 ‘반복 사용 긴장성 손상(RSI=Repetitive Strain Injuries)’ 또는 ‘반복적 가압 증후군’이라고 말한다. 특히 손저림증(수근관증후군, CTS=Carpal Tunnel Syndrome) 증상은 자주 발생한다. 손저림증은 피아니스트, 타자수처럼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사람에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키보드가 안 좋으면 오타가 많이 나고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저림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오타가 적게 나고 키누름이 편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잘 쓰는 사람들이 몇 만원에서 몇 십 만원이나 하는 비싼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는 이유도 작업 효율과 건강을 고려해서다.

기계식 키보드란 과거에 키눌림 파악 방법에 따라서 붙인 이름이지만, 지금은 키를 누르는 방식의 하나인 메커니컬(Mechanical)식을 기계식이라고 부른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보급형 키보드는 대부분 제작비용이 싼 고무판 방식의 멤브레인식 키보드로, 기계식 키보드에 비하면 타자감이 나쁘고 손에 무리가 간다. 이에 비해 기계식은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멤브레인 방식에 비해 고장이 적어 수명이 길고 입력 효율이 좋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IT종사자나 타자를 많이 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그동안 키보드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다양한 방식의 키보드에도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하루가 좀더 즐거워질 것이다.

기계식키보드

* 스프링 방식의 기계식은 제조비가 더 들지만 타자감이 좋다.

방송대

November 28, 2005

[컴퓨터보감.05] 차세대 웹인 시맨틱웹, 웹2.0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5). 2005년 11월 28일. 김중태( www.dal.co.kr)


요즘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분야가 차세대웹으로 부르는 시맨틱웹(Semantic Web, 뜻살린웹) 또는 웹2.0 분야다. 시맨틱웹은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에 의해 1998년에 제안된 웹으로, 웹표준 관리 기관인 W3C(www.w3.org)에서 표준안과 기술을 개발 중인 차세대 웹이다. 시맨틱웹은 가능한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프로그램끼리 알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동화시킨 웹이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RSS를 비롯하여 최근 사이트에 도입되고 있는 꼬리표(tag), Ajax 등도 시맨틱웹 기술 중 하나다.

웹2.0(Web 2.0)은 초창기 웹을 1.0이라 생각하고 다음 세대 웹을 2.0으로 구분한 것인데, 이 낱말은 경제적 관점에서 만들어졌다. 시맨틱웹이 RSS 등을 통해 점차 구현되기 시작하자 오라일리 미디어( www.oreilly.com)라는 기업에서 2004년 10월 5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웹2.0컨퍼런스(www.web2con.com)'를 개최한다. 이때부터 퍼진 '웹2.0' 낱말은 시맨틱웹의 다른 낱말로 이해되고 있거나 과거의 웹보다 발전된 웹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시맨틱웹 기술은 웹 사이트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최근 야후에 인수된 플릭커(www.flickr.com)를 비롯하여 블로그라인스, 테크노라티, 롤요 등의 신생 기업이 큰 금액으로 대기업에 인수되거나 인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의 인터넷 사이트에 시맨틱웹 기술 일부를 적용시킨 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현재 국내 검색, 뉴스, 쇼핑몰, 커뮤니티 사이트에 시맨틱웹 또는 웹2.0 기술을 적용시킨다면 엄청난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서점에 단지 남보다 앞서 인터넷을 결합시킨 아마존이나 경매에 인터넷을 적용한 이베이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기억한다면 현재의 인터넷 사이트나 서점, 옷가게에 시맨틱웹을 도입했을 때 가져올 변화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웹이 수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것처럼 시맨틱웹 기술 역시 수 많은 기업과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www.web2con.com

* 웹2.0컨퍼런스 홈페이지(www.web2con.com)

방송대

January 9, 2006

[컴퓨터보감.06] 바탕화면 아이콘 정리하기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6). 2006년 01월 09일. 김중태( www.dal.co.kr)


시간이 지날수록 바탕화면에 설치되는 아이콘이 많아진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늘면 부팅 시간이 길어지고 화면 전환도 느려진다. 무엇보다 실행시킬 아이콘을 찾느라 매 번 고생한다. 따라서 바탕화면의 아이콘 수는 적을수록 좋다. 사실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사용하는 주요 프로그램과 어쩌다 한 번 실행하는 아이콘을 모두 바탕화면에 놓고 사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바탕화면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실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의 아이콘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폴더를 만들어 넣어두는 것이 좋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른 후에 나오는 차림표(menu)에서 '새로 만들기 - 폴더'를 차례대로 선택하면 새로운 폴더를 바탕화면에 만들 수 있다. 만들 때 이름을 제대로 정하지 않았다면 폴더 선택 후 오른쪽 단추를 누르고 '이름 바꾸기'를 이용하거나 F2 키를 눌러 폴더 이름을 바꾼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 모음'이라는 폴더 이름으로 만들었다고 하자. 폴더를 작은 창으로 연 뒤에 바탕화면에 있는 자주 안 쓰는 아이콘을 끌어다놓기(drag & drop) 방법으로 열어놓은 폴더 창으로 이동시키면 바탕화면의 아이콘이 폴더로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 모음' '게임 모음' '멀티미디어 모음' 등의 몇 개 폴더를 만든 뒤에 자주 안 쓰는 아이콘 수 십 개를 넣어두면 편하다. 아이콘 찾기도 빨라지고 컴퓨터 성능도 향상된다.

바탕화면 아이콘 중에서도 정말 자주 쓰는 아이콘은 왼쪽 아래 '시작' 아이콘 오른 편에 위치한 빠른실행선에 넣어두고 쓰는 것이 편하다. 빠른실행선의 아이콘은 바탕화면이 가려진 상태에서도 딸깍(click) 한 번으로 실행시킬 수 있어 편하다. 바탕화면 아이콘을 끌어다놓기 방식으로 빠른실행선으로 떨구면 바탕화면의 아이콘이 빠른실행선으로 들어간다. 물론 빠른실행선의 아이콘을 바탕화면으로 옮길 때도 끌어다놓기 방식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바탕화면에 아이콘 원본을 남긴 상태에서 또 하나의 아이콘을 복사해 빠른실행선에 넣고 싶다면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아이콘을 선택하고 빠른실행선으로 옮기면 된다.

빠른실행선에 있는 아이콘 자체를 삭제하고 싶을 때는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고 나오는 차림에서 '삭제(D)'를 누르면 된다. 그리고 빠른 실행선에 있는 아이콘들의 좌우 순서를 바꾸고 싶을 때는 아이콘을 선택한 상태에서 좌우로 이동하다가 적당한 위치에서 손을 떼서 떨구면 된다.

바탕화면 정리법

* 잘 안 쓰는 아이콘은 폴더를 만들어 넣어두고, 정말 자주 쓰는 것은 빠른실행선에 넣어두자.


방송대

February 20, 2006

[컴퓨터보감.07] 웹 사용이 편리해지는 브라우저 도구막대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7). 2006년 02월 20일. 김중태( www.dal.co.kr)


브라우저 도구막대(toolbar)는 익스플로러나 불여우(Firefox)와 같은 브라우저 프로그램에 추가로 설치하는 플러그인 프로그램이다. 도구막대 프로그램은 여러 기업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기능도 조금씩 다르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은 검색 기능이고 팝업창 차단 기능도 대부분 지원한다. 이 두 가지 기능만으로도 도구막대는 매우 유용하다. 도구막대의 검색창에 필요한 검색 낱말을 입력하면 바로 해당 검색엔진의 검색결과가 표시된다. 검색엔진 사이트에 접속해 이런저런 광고를 보는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이다. 검색 기능 중심인 도구막대의 특성 때문에 현재 국내 네티즌이 자주 사용하는 도구막대는 대부분 검색포탈에서 제공하는 도구막대다.

구글 툴바(http://toolbar.google.co.kr)는 검색과 팝업창 차단의 기본 기능에 영어 웹페이지를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단어 번역기 기능, 페이지에서 검색어를 찾아주는 검색어 하이라이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야후 툴바(http://kr.toolbar.yahoo.com/)는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 전체를 갈무리(scrap)하여 저장하는 기능과 스킨 바꾸기, 팝업차단 등이 제공된다. 네이버 툴바(http://toolbar.naver.com)는 악성코드 무료 치료 서비스, 한글로 사이트 이름을 입력하면 사이트로 바로 이동하기 기능, 자동완성 기능, 네이버 사전 기능을 제공한다. 엠파스 툴바(http://toolbar.empas.com)는 자동로그인 기능을 지원하며,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를 메일이나 블로그로 내보내거나 그림파일로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 툴바(http://toolbar.daum.net)는 한메일을 검사하여 새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자주 가는 카페 보여주기, 개인정보 관리 기능이 제공된다. MSN 툴바(http://toolbar.msn.co.kr/) 하나의 창에 여러 개의 페이지를 열어 번갈아볼 수 있는 탭 브라우저 기능을 쓸 수 있게 해주며 핫메일, MSN 메신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들 포탈에서 제공하는 툴바 외에도 여러 사이트에서 특화된 도구막대를 제공한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와 사용 형태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막대를 선택하면 한결 편하고 즐거운 인터넷 생활이 될 것이다.


도구막대(Toolbar)

* 브라우저에 내장시켜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도구막대(Toolbar)


구글 툴바 설명 사이트

* 구글 툴바 설명 사이트


네이버 툴바 2.0 설명 페이지

* 네이버 툴바 2.0 설명 페이지


방송대

March 20, 2006

[컴퓨터보감.08] 위젯 서비스로 편리한 컴퓨터생활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8). 2006년 03월 20일. 김중태( www.dal.co.kr)

-- 김중태(IT컬럼니스트, www.dal.co.kr)

2005년 7월에 콘파뷸레이터(www.konfabulator.com)라는 사이트가 야후에 인수되었다. 콘파뷸레이터는 대시보드(dashboard)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이트인데 PC용 대시보드와 달리 인터넷과 연계된 각종 서비스가 특징이다. 콘파뷸레이터는 야후에 인수된 후 야후 위젯(http://widget.yahoo.com)이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났다. 야후 위젯은 구글의 개인화 홈페이지나 데스크탑검색, MS의 스타트닷컴 등을 경쟁 상대로 삼는 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야후 위젯을 PC에 설치하면 바탕화면 자체가 다양한 기능의 거대한 프로그램 덩어리로 바뀐다. 예를 들어 바탕화면 자체를 달력이나 시계로 사용할 수도 있고, 바탕화면에서 책상 위 액자처럼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나 디지털 앨범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바탕화면에서 일정관리를 하거나 쪽글(memo)을 남기는 일, 즐겨찾는 사이트의 새글 정보를 가져와 읽는 일, 뉴스 속보를 바탕화면에서 보는 일 등도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뉴스, 주식, 날씨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어 직장인에게 유용하다. 물론 심심할 때 이런저런 게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수 백 수 천 가지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추가하기만 하면 바탕화면을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위젯

* 바탕화면에 깔린 다양한 위젯 프로그램들.


위젯 프로그램에 추가하는 작은 프로그램 하나를 위젯(widget)이라고 말한다. 이 위젯은 대개 개발자들이 만들어 제공하지만, 야후 위젯은 XML과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개발이 가능하다. 즉 야후 위젯은 사용자들이 만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다. 국내 사용자는 한글 페이지인 한글 야후 위젯(http://kr.widget.yahoo.com)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한글 야후 위젯 사이트에는 대한민국 네티즌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한글 야후 위젯(http://kr.widget.yahoo.com)

* 한글 야후 위젯(http://kr.widget.yahoo.com)에서 한글 지원 위젯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글 야후 위젯 갤러리

* 한글 야후 위젯 갤러리의 다양한 위젯들.


방송대

April 10, 2006

[컴퓨터보감.09] 나만의 개인화 홈페이지 갖기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09). 2006년 04월 10일. 김중태( www.dal.co.kr)

-- 김중태(IT컬럼니스트, www.dal.co.kr)

최근 들어 개인화 홈페이지 또는 개인화 페이지라고 부르는 서비스가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다. 개인화 홈페이지란 사용자 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나 자료만 웹 상에 모아놓은 페이지를 말한다. 개인화 홈페이지 서비스는 사실 웹의 초창기부터 지원하던 서비스나 최근 구글의 개인화 홈페이지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갑자기 포탈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랐다. 구글은 2005년 5월 19일에 영문판 '나만의 구글 홈페이지'를 선보였고, 2005년 11월 4일에는 '나만의 구글 홈페이지(http://www.google.co.kr/ig)'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나만의 구글 홈페이지

* 나만의 구글 홈페이지


구글의 경쟁상대인 MS에서는 최근까지 'My MSN'과 스타트닷컴(www.start.com)으로 구글을 견제하고 있다가 2005년 11월 1일에 라이브(www.live.com) 서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소프트웨어의 '라이브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We're entering 'live era' of software.)"라는 말로 MS사의 라이브 서비스가 향후 미래의 핵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tart.com

* MS의 개인화 홈페이지인 start.com


실질적으로 개인화 홈페이지를 가장 오래 전부터 제공하고 있던 야후는 '마이 야후!(http://kr.my.yahoo.com)'를 계속 발전시키며 시대에 맞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AOL은 My AOL로 경쟁에 나선 상태다.

마이 야후

* 한글을 지원하는 마이 야후


이처럼 현재 구글과 MS, 야후, AOL과 같은 세계적인 포탈이 개인화 홈페이지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는 각 개인이 지닌 정보를 모으면 세계 최대의 정보 창고인 동시에 통계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개인화 홈페이지는 다음 세대 검색시장과 광고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 분야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방송대

May 8, 2006

[컴퓨터보감.10] 인터넷에 다는 꼬리표(tag)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0). 2006년 05월 08일. 김중태( www.dal.co.kr)


웹2.0 바람이 불면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기술 중 하나가 꼬리표(tag) 기술이다. 이름표, 수하물표, 상표처럼 물건에 다는 꼬리표를 컴퓨터의 파일이나 인터넷 상의 특정 자료에 다는 것이 꼬리표 기술이다. 자료에 꼬리표를 다는 행위는 꼬리표달기(tagging)라고 말한다.

꼬리표

* 이글루스(www.egloos.com) 가든에 도입된 꼬리표


꼬리표 기술은 기존의 검색방법과 분류방법을 보완해준다. 기존의 검색방법은 검색 낱말이 문서 안에 없을 경우 검색하지지 못하는 문제와 낱말의 중요도에 상관 없이 무조건 검색해주는 문제가 있다.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에 대해 쓴 글이 있는데 감독 이름이 빠져 있다는 이유로 '임권택'이라는 낱말로는 이 문서가 검색되지 않는다. 반대로 '임권택' 감독에 관한 글은 5개에 불과한데도 '임권택'이라는 낱말이 문서 안에 들어있다는 이유로 1천 개나 되는 불필요한 문서를 검색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임권택 감독에 대한 5개의 문서에만 '임권택'이라는 꼬리표를 붙인 후에 꼬리표 검색으로 찾는다면 정확하게 5개의 관련 문서만 보여줄 것이다.

또 관악산에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기존의 폴더(디렉토리)형 분류방식에 따라 '자연-산' 게시판에 등록할 경우, 이 사진은 '인간-가족'이나 '자연-꽃' 게시판에서는 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사진에 '자연, 산, 꽃, 봄, 가족, 관악산, 코닥카메라' 등의 꼬리표를 붙인 후 '산' '가족' 등의 꼬리표를 선택한다면 하나의 사진을 다양한 주제로 분류하고 검색해볼 수 있다. 쇼핑몰에 적용할 경우 '가구-의자'로만 적용했던 의자의 분류도 '색깔-검정색-의자' '재질-금속-의자' '용도-사무실-의자' '연령-유아-의자' 등의 새로운 분류와 검색이 가능하다. 이처럼 꼬리표는 기존의 검색방법과 분류방식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기술로 다양한 사이트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www.etsy.com

* www.etsy.com 쇼핑몰의 재료별 꼬리표. cotton을 선택하면 면 소재 제품만 볼 수 있다.


방송대

May 22, 2006

[컴퓨터보감.11] 칵테일 같은 혼합(mash-up) 서비스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1). 2006년 05월 22일. 김중태( www.dal.co.kr)


혼합(mash-up, 매쉬업) 서비스란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는다는 뜻으로 웹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자원을 섞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예를 들어 파란의 지도 서비스에 다음의 뉴스 서비스를 섞는 혼합 서비스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 경우 뉴스가 발생한 지역에 깃발이 표시되어 어느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또 지도에서 한 동네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뉴스만 모아서 보여주는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다. 혼합 서비스의 장점은 남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섞기만 하므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0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적다는 점이다.

해외에서는 구글 지도(maps.google.com)의 공개API나 플릭커(www.flickr.com)의 공개API를 이용한 혼합 서비스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잘 알려진 하우징맵스(www.housingmaps.com)는 구글 지도에 부동산 매물 정보를 결합한 서비스로 하우징맵스 자체에서 구축한 자료는 없다. 단지 두 사이트의 정보를 결합시켜서 보여줄 뿐이다. 구글야후 교통날씨 지도(http://traffic.poly9.com)처럼 세 가지 이상의 자원을 섞은 혼합 서비스도 있다.

하우징맵스

* 구글 지도와 부동산 매물 정보를 결합한 하우징맵스


그외 구글 지도와 플릭커의 사진 서비스를 결합해 보여주는 로키(http://www.loki.com/)와 같은 사이트도 있고, 사용자가 그림을 그리면 그와 비슷한 사진을 플릭커에서 찾아서 보여주는 retrievr(http://labs.systemone.at/retrievr/)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에는 각 포탈이 공개API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혼합 서비스가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무자본 창업이나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국내외의 공개API를 활용한 혼합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retrievr

* 빨간색 원 모양을 그리면 비슷한 사진을 플릭커에서 찾아주는 retrievr


방송대

May 29, 2006

[컴퓨터보감.12] 공개API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2). 2006년 05월 29일. 김중태( www.dal.co.kr)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나 규약이다. 공개 API(Open 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공개된 API를 말한다. 최근 네이버에서 제한적이나마 공개 API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도 공개 API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다.
네이버의 공개 API는 현재 검색 서비스와 관련된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네이버 공개 API를 이용하면 자기 홈페이지에 네이버 지식인 검색창, 블로그 검색, 국어사전, 영어사전, 실시간검색어, 추천검색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붙일 수 있다.

네이버의 공개API 관련정보를 더 얻고 싶다면 공식카페인 ‘cafe.naver.com/ openapi.cafe’를 활용하면 된다.

네이버 공개API

* 네이버가 공개한 공개API(http://openapi.naver.com)


네이버 공개API 이용 사이트

* 네이버 공개API를 이용해 네이버 검색결과를 구현해본 http://www.nalbam.com/naver.jsp 사이트


네이버 외에도 다른 포탈 사이트와 태터앤컴퍼니를 비롯한 중소 개발사에서도 공개 API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국내의 공개 API 문화는 지금부터 시작이지만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개발자들이 공개 API를 이용해 웹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사용자들의 웹 사용은 한결 편해질 것이다.

예를 들어 개인 블로그에서 글을 읽다가 어려운 영어가 나오면 마우스로 쭉 긁은 다음에 특정 글쇠를 눌러 네이버 영어사전의 해설을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또 쇼핑몰의 상품에 네이버 지식쇼핑몰의 상품평을 연결할 수도 있다.

공개 API는 이미 남이 만들어 공개한 API를 이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두 개 이상의 공개 API를 섞어서 새로운 혼합(mash-up)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 지배력이 확산되는 장점이 있다.

기업들은 좀 더 많은 공개API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공개API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방송대

June 5, 2006

[컴퓨터보감.13] 대학수업에 유용한 타블렛 노트북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3). 2006년 06월 05일. 김중태( ww.dal.co.kr)


요 즘은 수업 중에 노트북을 이용해 강의 내용을 정리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동영상강의를 많이 시청하는 방송대 학생들은 시간 날 때마다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노트북의 수요가 크다. 대학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은 휴대성을 고려해야 한다. 자동차 없는 대학생들이 매일 들고 다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1Kg대의 서브노트북이나 1Kg 미만의 미니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미 니노트북은 크기가 작은 점이 장점이나 타자입력이 불편하고 화면의 글씨가 작다. 반면 1~1.5Kg 무게와 10~12인치 화면을 가진 서브노트북은 휴대성도 좋고 타자입력도 불편하지 않다. 특히 타블렛노트북은 수업용으로 매우 유용하다. 타블렛노트북은 필기인식 기술을 이용해 액정화면에 직접 그림이나 글씨를 쓸 수 있는 노트북이다. 예전에 나온 슬레이트(판)형 타블렛PC는 키보드가 없어 불편했으나 요즘 나오는 컨버터블형 타블렛노트북은 키보드를 갖춘 노트북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컨버터블형은 평상시에는 일반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타블렛PC로 사용할 때는 액정을 회전시켜 타블렛PC로 바꿀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강의실이나 도서관에서 타자소리를 소음으로 내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타블렛노트북은 펜으로 글씨를 쓰는 방식으로 타자소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일반 노트북과 달리 타블렛노트북은 이동 중에도 동영상 감상을 비롯한 노트북 작업이 원활하다.

이처럼 타블렛노트북의 타블렛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지만 제품 가격이 130~200만원 정도로 매우 비싸다는 점을 충분하게 고려해야 한다. 비싼 타블렛노트북을 샀으나 타블렛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후회하는 사람도 많다. 50만원 전후의 저가형 노트북에 비하면 몇 배나 비싸기 때문에 타블렛 기능이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다면 일반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컨버터블형 타블렛노트북

컨버터블형 타블렛노트북

컨버터블형 타블렛노트북

* 컨버터블형 타블렛노트북은 평상시에는 노트북 형태로 사용하고, 필요할 때는 액정을 돌려 슬레이트형 타블렛PC로 바꿀 수 있다.

방송대

July 10, 2006

[컴퓨터보감.14] 휴대PC인 UMPC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4). 2006년 07월 10일. 김중태( www.dal.co.kr)


UMPC 는 ‘울트라모바일PC(Ultra Mobile PC)’의 줄임말로 휴대성에 중점을 둔 소형PC다.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헬드PC나 미니 노트북과 개념이 비슷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리가미(종이접기놀이를 뜻하는 일본어로 데스크탑 PC를 그대로 축소한 휴대용 PC를 의미)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된 PC라는 차이점이 있다.

2006년 3월에 열린 세계 정보 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 ‘CeBIT(세빗) 2006’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UMPC는 노트북 기능을 갖추고도 크기는 PMP(Potable Multimedia Player: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를 꿈꾸는 제품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UMPC의 일반적인 사양은 1GHz 전후의 CPU(중앙처리장치)에 800x480 해상도의 7인치 화면, 700g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크기나 무게로 볼 때 이전에 나온 OQO라는 미니PC나 최근 발표된 소니의 UX 시리즈보다 휴대성에서 떨어진다. OQO는 300g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고, 소니 UX 시리즈는 500g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UMPC가 초소형 휴대PC의 중심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휴대PC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OQO

* OQO처럼 400g이 안 되는 초소형PC가 이미 판매 중이다.


UMPC는 이미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의 센스 Q1 모델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100만원대 초반으로 미니PC보다는 싼 편이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나 휴대성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 오리가미 프로젝트에 의하면 향후 UMPC의 목표는 500g 전후의 무게에 배터리로만 일주일동안 사용 가능하면서 가격은 60만원대인 PC를 만드는 것이다.

UMPC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타자를 통한 입력은 불편하다. 하지만 PDA와 달리 PC의 성능이 있기 때문에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적합하다. 전자사전, 전자책리더, MP3P, PMP, GPS, DMB, 인터넷 등 PC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UMPC는 이동시간이 많고 동영상 재생을 비롯해 문서 열람,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UMPC

* UMPC는 휴대성이 좋아 동영상이나 문서, 인터넷 감상용으로 적합하다.


방송대

July 31, 2006

[컴퓨터보감.15] 앞으로는 탭브라우징 시대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5). 2006년 07월 31일. 김중태( www.dal.co.kr)


불여우(Firefox) 브라우저는 현재 유럽과 미국 브라우저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편리한 기능 덕분인데, 가장 돋보이는 기능이 바로 탭브라우징(tab browsing)이다.

탭 브라우징은 여러 개의 웹페이지를 하나의 창에서 탭 형태로 표시하는 기능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MS(마이크로소프트)사의 브라우저인 IE(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하나의 문서를 보여주기 위해 하나의 창이 필요하다. 따라서 열 개의 문서를 보려면 열 개의 창을 띄워야 하는데 이는 매우 불편하다. 작업 표시줄의 많은 아이콘 중에서 골라야 하는 번거로움, 창 크기를 조절하거나 새 창에 의해 기존 창이 가려지는 불편함, 우측 상단에서 왼쪽 하단까지의 긴 마우스 이동, 창을 띄울 때마다 부담이 느는 메모리 사용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반면 탭브라우징은 하나의 창에서 여러 문서를 열기 때문에 문서 선택도 쉽고, 창 크기 조절도 필요 없으며, 수평 탭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선이나 마우스 이동도 적다. 또 하나의 창만 뜨기 때문에 메모리도 덜 차지한다.

탭으로 연 문서들

* 네 개의 문서를 탭으로 열어놓은 상태. 좌우로 탭이 정렬된 상태라 보기에도 편하고 손도 편하다.


탭 브라우징은 웹서핑을 할 때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여주는 중요한 기능으로 불여우 브라우저가 시장을 잠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MS사는 부랴부랴 IE 7.0을 개발해 불여우의 탭브라우징 기능을 포함시켰다. 따라서 현재 베타 3판인 IE 7.0 정식판이 출시된다면 대부분의 네티즌이 탭브라우징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제 ‘하나의 문서는 하나의 창에서’라는 인식이 ‘여러 개의 문서를 하나의 창에서’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IE 7.0의 탭브라우징 기능

* 현재 개발 중인 IE 7.0 베타 3판에는 탭브라우징 기능이 들어있다.


방송대

August 28, 2006

[컴퓨터보감.16] 무선 헤드폰과 무선 헤드셋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6). 2006년 08월 28일. 김중태( www.dal.co.kr)


방송대 학생처럼 온라인강의를 많이 듣는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장비 중 하나가 헤드폰이다. 유선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헤드폰 선이 연결된 PC 앞에서만 강의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PC와 떨어진 곳에서 조리나 청소 식사를 하면서 강의를 듣는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는데 유선 헤드폰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늦은 밤에 다른 방에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스피커 소리를 크게 틀어놓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해결책은 ‘무선 헤드폰’이나 ‘무선 헤드셋’이다.

무 선 헤드폰이나 무선 헤드셋을 사용한다면 컴퓨터와 떨어진 곳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집 안에서 이동하는 도중에도 끊김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청소하면서도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다. 영상까지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강의가 소리만 들어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 무선 헤드폰의 이용 효과는 크다. 따라서 시간을 아껴 공부해야 하는 사람이나 남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무선 헤드폰의 구입을 권한다.

무선 헤드폰

* 무선 헤드폰은 강의를 많이 듣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다.


최근에는 블루투스(bluetooth: 근거리에 놓여 있는 컴퓨터와 이동단말기·가전제품 등을 무선으로 연결해 쌍방향으로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 헤드폰과 헤드셋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MP3 재생기나 휴대전화, 노트북, PDA, PMP 사용자들은 별다른 송수신 장비 없이 바로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으로 소리를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신의 PC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 송신기를 PC에 장착하고 사용하면 된다. 단순하게 강의를 듣기만 한다면 무선 헤드폰으로 충분하지만 어학 공부를 겸한다면 마이크가 달린 무선 헤드셋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쓸만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의 경우 5~15만원 사이의 고가품이다. 그러나 거의 매일 강의 파일을 들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투자 이상의 가치를 뽑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은 어학공부에 효과적이며, 'PC, 노트북, PDA, PMP'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방송대

October 16, 2006

[컴퓨터보감.17] 카팩으로 운전 중에도 공부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7). 2006년 10월 16일. 김중태( www.dal.co.kr)


어학공부나 온라인강좌를 많이 듣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이 MP3P와 PMP다. 이동 중이나 지하철 안에서 MP3P에 어학용 MP3 파일이나 강의용 파일을 넣고 다니면서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지하철과 달리 운전 중에 MP3P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운전하는 일은 안전운전의 위험요소가 되고, 운전 중에 걸려온 전화통화를 위해 수시로 이어폰을 빼야 하는 등 매우 귀찮기 때문이다. 좋은 방법은 자동차용 카세트플레이어에 테이프를 넣고 듣는 것인데, 요즘 나오는 강좌의 상당수는 테이프로 제공되지 않고 MP3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로만 제공된다.

이런 경우 일명 카팩이라고 부르는 카카세트어댑터(Car Cassette Adapter)를 구입해 운전 중에도 편하게 강의를 청취할 수 있다. 카카세트어댑터는 생긴 모양이 카세트테이프처럼 생겼다. 이 제품을 자동차의 카세트플레이어에 꽂은 뒤에 본체 바깥으로 연결된 이어폰 줄을 MP3P나 PMP, MP3폰 등에 연결한다. 이렇게 하면 MP3P나 PMP, 노트북, PDA, MP3폰에서 재생되는 소리가 카셋트플레이어를 거쳐 자동차의 스피커로 출력된다. 기존의 디지털기기를 자동차 오디오로 재생하는 제품인 것이다.

이 제품은 유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무선방식에 비해 잡음이 적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이고 일반 대형할인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저가형은 1만원 미만이고, 고급형은 2만원 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구입 시 유의사항은 지원하는 이어폰잭의 종류가 자신이 사용할 기기의 이어폰 구멍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카카세트어댑터는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소리를 자동차용 오디오로 출력해주는 일을 한다.

* 카카세트어댑터는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소리를 자동차용 오디오로 출력해주는 일을 한다.


카카세트어댑터를 사용하면 운전에도 방해가 되지 않고 귀건강에도 좋다. 차 운전 시간이 많은 사람 중에 MP3 파일이나 동영상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카카세트어댑터를 구입해서 사용하기를 권한다.

방송대

November 6, 2006

[컴퓨터보감.18] UCC를 이용해 창업하기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8). 2006년 11월 06일. 김중태( www.dal.co.kr)


2006년 하반기 들어 인터넷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UCC다. UCC(User Created Contents)는 사용자들이 만들어 올리는 정보 알맹이(content)를 말한다. 사용자들이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쓴 글이나 사진,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리는 동영상,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질문과 답변 등이 UCC에 해당한다.

최근 UCC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UCC가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글 그림 동영상을 일부 전문가들만 다루었지만 디카와 카메라폰의 보급이 늘면서 일반인들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정보 소비자였던 일반인들이 생산자로 떠오른 것이다. 또한 텍스트 중심이던 정보 알맹이도 멀티미디어로 확대되는 등 생산 소비 유통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UCC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UCC의 장점은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적은 비용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정보를 구입하기 어려운 중소 사이트들이 UCC를 이용해 정보를 모으고 보여주는 일에 매달리는 것이다. 최근의 UCC 사이트 중에는 동영상 UCC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점차 동영상 외에도 지도, 즐겨찾기, 지식, 경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UCC 생산과 공유가 확대되고 있다. 동영상이 아닌 이런 형식은 창업 비용도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IT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UCC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

블로그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올블로그(www.allblog.net)나 네티즌의 여행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윙버스(www.wingbus.com)와 같은 사이트가 UCC를 이용해 창업한 사이트에 속하는데, 동영상 UCC 사이트와 달리 창업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블로그의 경우 20대 초반의 대학생 신분으로 만든 사이트인데 불과 2년만에 직원 수 10명이 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을 정도다.

UCC의 변화

* 이전의 UCC와 요즘 UCC의 차이.


올블로그

* UCC를 모아서 보여주는 올블로그는 20대 초반의 대학생 신분으로 창업해 성공한 사례다.


방송대

November 27, 2006

[컴퓨터보감.19] IE7의 빠른탭으로 웹문서 선택하기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19). 2006년 11월 27일. 김중태( www.dal.co.kr)


요즘 브라우저의 양대 프로그램은 모질라재단의 불여우(Firefox)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IE(Internet Explorer)다. 불여우는 최근 2.0판을 발표하며 1.5판보다 향상된 기능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IE도 ver.7이 발표되었다. IE7은 IE6에는 없는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여러 개의 문서를 하나의 창 안에서 탭으로 여는 탭브라우징 기술이 도입되었고, RSS 문서를 볼 수 있는 RSS 읽기 기능이 도입되었다. 또한 탭으로 열어놓은 문서를 하나의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빠른탭(Quick Tab) 기능이 도입되어 인터넷 사용이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지금까지 일반인이 사용했던 IE6 이하의 브라우저는 하나의 문서를 하나의 창으로 열어야 했다. 때문에 10개 정도의 문서를 열어두면 열 개의 IE 창이 떴고, 윈도XP의 상태선에 열 개의 e자 아이콘이 줄줄줄 나열되어 매우 불편했다. 그룹 기능을 이용해 하나의 그룹으로 묶으면서 옆으로 나열되던 아이콘을 위아래로 묶어둘 수는 있지만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네이버 뉴스를 비롯한 많은 사이트가 문서 제목을 '네이버 뉴스'와 같은 제목으로 통일하는 바람에 여러 개의 창이 열려도 어느 창이 어느 문서인지 알 수 없고, 결국 IE 창을 하나씩 열었다 닫으면서 문서를 찾아야 했다. 그러나 IE7은 여러 개의 문서를 하나의 창에서 탭으로 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열어놓는 탭을 하나의 화면에서 축소된 그림으로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IE7이 보급되면 지금처럼 일일이 문서를 창으로 띄우거나, IE 아이콘을 눌렀다 닫으며 문서를 확인하는 과정이 사라질 것이다. 많은 문서를 띄우고 보거나 브라우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IE7의 탭브라우징 기능과 빠른탭 기능을 활용해보기 바란다. 이전의 IE6을 쓸 때보다 인터넷 서핑이 훨씬 편리해지고, 서핑 시간의 낭비도 크게 줄어듬을 느낄 것이다.

Quick Tab

* IE7의 퀵탭 아이콘을 누르면 탭으로 열린 문서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퀵탭

* 열려 있는 탭이 많아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방송대

December 11, 2006

[컴퓨터보감.20] 정보통신 보조기기로 누구나 공부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20). 2006년 12월 11일. 김중태( www.dal.co.kr)


통신대학처럼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공부를 하는 대학은 등하교가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분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시력이 약하거나 손놀림이 매끄럽지 못해서 방송 청취나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럴 때 유용한 제품들이 정보통신 보조기구다. 정보통신 보조기구란 정보에 접근하기 힘든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를 말한다. 제품 특성 상 장애인, 노약자, 일시적인 장애 상태에 놓인 사람을 위한 기기가 많다. 특히 컴퓨터 사용을 도와주는 컴퓨터 대체접근(Adaptive Computer Access) 보조기기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보조기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력용 장치다. 일단 마우스나 키보드(keyboard)로 글씨나 명령을 입력해야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다. 입력장치 다음으로는 실행된 결과를 볼 수 있는 출력용 장치가 중요하다. 이들 보조기기를 이용하면 손발에 힘이 없거나 신체가 심하게 떨리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또는 사고를 당해 일시적인 장애상태에 빠진 일반인들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한결 수월하다. 아쉬운 점은 크지 않은 특수시장을 대상으로 만드는 제품이다보니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예 정보생활에 접근이 불가능한 과거에 비하면 요즘이 훨씬 나은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정보통신 보조기구 중에서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은 큰근쇠(Bigkey)글판(keyboard)이다. 글쇠가 크고 글씨도 크게 인쇄되었기 때문에 시력이 약하거나 손에 힘이 없거나 손떨림이 있는 사람들이 타자를 칠 때 유용하다. 그 외 한 손으로만 입력할 수 있는 키보드나 발로 입력할 수 있는 키보드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통신 보조기기가 있다. 정보통신 보조기구를 이용하면 누구나 강의를 듣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글씨가 크게 인쇄되고, 글쇠의 크기도 일반 글판보다 큰 큰글쇠글판

* 글씨가 크게 인쇄되고, 글쇠의 크기도 일반 글판보다 큰 큰글쇠글판


데이터핸드의 특수 키보드

* 데이터핸드의 특수 키보드는 조금만 손을 보면 발가락을 이용해 타자를 칠 수 있다.


방송대

January 22, 2007

[컴퓨터보감.21] 강의용 PMP 구입시 유의점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21). 2007년 01월 22일. 김중태( www.dal.co.kr)


사이버대학과 온라인교육 사이트가 많이 생기면서 강의 동영상을 이용한 공부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 중에도 볼 수 있는 휴대용 동영상재생기기의 구입이 늘고 있는데, 이들 기기를 구입할 때는 동영상 강의 재생에 적합한 것으로 잘 골라야 한다.

강의용 기기라면 배터리 지속시간이 중요하다. 이동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영화를 감상하는 정도라면 한 두 시간 정도로도 충분하겠지만 하루에 몇 시간씩 강의를 보면서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한 시간이다. 추가 배터리의 경우 구입 금액도 부담되고 가방이 무거워지는 문제가 있다. 학생 신분이라 외부에서 배터리 충전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본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긴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살펴볼 부분은 화면 크기와 해상도다. 영화를 감상할 때는 화면 아래에 표시되는 자막만 보이면 되지만 강의용은 칠판에 써진 글씨나 교안 화면의 글씨가 보일 정도여야 한다. 따라서 화면이 클수록 좋고 해상도가 높을수록 좋다.

세 번째로 살펴볼 부분은 지원하는 파일의 형식과 코덱 지원 부분이다.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많을수록 좋으며 특히 자신의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동영상 파일 형식의 지원 여부는 꼭 살펴봐야 한다. 또한 동영상은 제작 때 사용한 코덱으로 재생되므로 최신 코덱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플레이어와 코덱 지원에 적극적인 기업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구입 당시에 최신 코덱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입 후에 손쉽게 코덱을 판올림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코덱 지원을 살펴볼 때는 동영상 코덱 지원만 살펴보지 말고 오디오 코덱의 지원도 따로 살펴봐야 한다. 2007년 초 기준으로 본다면 동영상의 경우 'Divx3.11 / 4.x / 5.x , XviD, MPEG 1/2/4, MP43, WMV7/8/9' 등을, 오디오의 경우 'MPEG Layer 2/3, WMA, AC3, AAC-LC, Linear-PCM' 등을 지원해야 한다.

그외 하드디스크 용량, 무게와 두께, 디자인, 손에 쥔 느낌, 부가기능 등도 따져봐야 하지만 강의용 기기에서는 부차적인 요소로 고려할 부분에 해당한다.
방송대

February 5, 2007

[컴퓨터보감.22] MPEG과 MP3는 동영상전문가그룹에서 유래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22). 2007년 02월 05일. 김중태( www.dal.co.kr)


요즘은 동영상 파일을 ‘MPEG 파일’, 음악파일을 ‘MP3 파일’이라고 부른다. 이 두 낱말은 한 단체의 별명에서 유래했다.
MPEG 은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IEC(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JTC1(Joint Technical Committee One) 산하위원회 SC29(Sub-Committee 29) 의 ‘Working Group 11’이라는 공식 명칭을 가진 그룹을 뜻한다. 줄여서 ‘ISO/IEC JTC1/SC29 WG11’이라고 말하며 별명으로 ‘MPEG’로 부른다.

MPEG는 ‘Moving Picture Experts Group(동영상 전문가 그룹)’의 줄임말이다. WG11에서 하는 일이 여러가지 동영상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 규격을 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MPEG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것이다. MPEG 그룹에서 만드는 동영상 규격을 ‘MPEG 규격’이라고 부르며, 이 규격에 맞게 제작하는 동영상이 ‘MPEG 동영상’이다.

보통 파일 확장자가 mpeg나 mpg로 끝나는 것은 대부분 ‘MPEG 동영상’ 파일로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MPEG은 동영상 기술 표준화 단체를 가리키는 말인 동시에 동영상의 규격이기도 하고, 동영상 파일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동영상 파일은 파일 크기가 너무 커서 통신으로 보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동영상 압축기술로 파일 크기를 줄이는 작업이 필요한데, MPEG 동영상이 동영상 압축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동영상이다.

동영상 압축기술은 1960년대 말 카루넨-뢰베(Karhunen-Loeve) 변환 이론이 시초나 계산이 복잡한 단점이 있다. 이후 N. Ahmed, K.R. Rao, T. Natarajan 등이 좀 더 간단한 계산으로 된 DCT(Discrete Cosine Transform) 라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이 기술이 현재 동영상 압축기술의 기반이 되고 있다.

노래 파일인 MP3는 ‘MPEG-1 Audio Layer 3’에서 ‘MP’와 ‘3’을 따서 만든 낱말이다. 그 뜻은 ‘동영상규격1의 3번째 오디오 규격’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MP3 규격에 의해 만들어진 소리파일을 MP3 파일이라고 부른다.

즉, MP3라는 말은 원래 MPEG 규격에서 소리에 관한 규격의 하나로 제정됐으나 MP3의 쓰임새가 확장되면서 독립적인 오디오 규격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방송대

March 19, 2007

[컴퓨터보감.23] 동영상 재생 문제 대부분은 코덱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23). 2007년 03월 19일. 김중태( www.dal.co.kr)


동영상 파일의 경우 파일 크기가 크기 때문에 DCT, MPEG과 같은 동영상 압축기술을 통해 원래 파일의 크기를 줄여서 저장한다. 기본적인 방법은 반복되는 색을 줄여서 기록하거나 유사한 색으로 통일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변 1만 개의 점이 255번인 흰색 점이이라고 할 경우 255라는 숫자를 1만 번 적는 것이 원본의 형태다. 하지만 '#255$10000'과 같이 나름대로 약속을 정해 기록하면 1만 바이트가 아닌 몇 바이트만으로도 기록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동영상 원본의 크기를 줄이는 작업을 압축(compression)이라고 말하는데, 대개는 압축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화 암호화 등의 다양한 변환과정을 함께 진행한다. 이때 자료를 다른 형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인코딩(부호화, encoding)이라고 말하며, 자료를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인코더(encoder)라고 말한다. 반대로 부호화 된 파일을 복원화 하거나 압축된 파일을 원래 크기로 복원시키는 과정을 디코딩(복원화, decoding)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인코딩 된 동영상을 복원해 화면에 보여주려면 '#255$10000'과 같은 이상한 기호를 보고 '255번 색인 흰색이 10000번 연속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코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인코딩 된 파일을 원래대로 복원해주는 프로그램을 디코더(decoder)라고 말하는데, 인코딩할 때 사용한 방법과 약속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므로 대개의 경우 인코더와 디코더는 한 쌍으로 묶어서 제공된다. 코덱(codec)이라는 말은 이 둘을 묶은 enCOder-DECoder 프로그램에서 CO와 DEC를 따서 줄인 말이다. 그러니까 코덱은 부호화-복원화 장치나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다.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거나 소리나 화면이 나오지 않는 경우, 화면이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문제의 대부분은 인코딩에 사용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디코더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동영상 재생 때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동영상을 인코딩할 때 사용한 코덱 프로그램을 설치해주어야만 원본 동영상으로 복원하면서 재생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 문제의 대부분은 코덱 문제이므로 필요한 코덱만 찾아서 설치해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방송대

April 9, 2007

[컴퓨터보감.24] 윈도 비스타 구입은 천천히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24). 2007년 04월 09일. 김중태( www.dal.co.kr)

윈도XP의 차기 운영체제인 한글윈도 비스타가 출시되면서 운영체제 판올림(upgrade)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 비스타를 구입해야 할 이유는 없다. 윈도XP를 그대로 쓰더라도 지금까지 했던 컴퓨팅 작업이나 웹서핑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초기에 운영체제를 구입할 경우 운영체제의 벌레(bug)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따라서 비스타에 대해 충분하게 알아본 뒤에 안정된 판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비스타는 지원 기능과 가격에 따라 홈베이직, 홈프리미엄, 비지니스, 얼터밋 등으로 구분되어 판매되는데 가장 저렴하며 기본적인 기능만 들어있는 것이 홈베이직이다. 홈베이직은 보안 기능이 강화된 윈도XP홈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현재 윈도XP를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구태여 비스타 홈베이직으로 판올림할 이유가 없다. 홈프리미엄은 홈베이직에 에어로글래스(Aero Glass) 기능과 타블렛(Tablet)에디션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강의 필기 등을 위해 타블렛PC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홈베이식이 아닌 홈프리미엄으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비스타의 특징인 에어로글래스 기능을 사용하려는 사람도 홈프리미엄으로 판올림해야 한다. 에어로글래스는 기존의 2D 방식이 아니라 3D 방식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단 비스타 홈프리미엄의 경우 최소 사양이 메모리 1GB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높은 사양의 컴퓨터에서만 제대로 돌아간다. 메모리, CPU는 물론 그래픽카드도 고급 사양이어야 에어로글래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비스타 사용을 고려할 때는 컴퓨터 판올림 비용도 포함시켜서 예산을 잡아야 한다.

비스타의 에어로글래스 기능

* 투명효과와 3D를 이용해 창을 배열해주는 비스타의 에어로글래스 기능


비스타의 경우 처음사용자용은 27~54만원대로 꽤 비싸다. 따라서 이미 정품 윈도XP를 사용 중인 사용자라면 처음사용자용이 아닌 판올림(업그레이드)판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판올림판의 경우 14~35만원대로 처음사용자용의 절반 조금 넘는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방송대

April 23, 2007

[컴퓨터보감.25] 수업용 노트북 구입 요령

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보감(25). 2007년 04월 23일. 김중태( www.dal.co.kr)

대학 수업 시간에 노트북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일반적인 기준으로 노트북을 골랐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노트북은 용도에 따라서 크기, 무게, 성능의 기준이 달라진다. 대학 수업용 노트북은 CPU 속도나 기능보다 수업 환경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선택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로 이동이 많기 때문에 가벼워야 한다. 따라서 12인치 이하의 화면에 1Kg 이하의 무게를 가진 서브노트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성능 문제로 조금 무거운 것을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1.3Kg 이하의 무게를 가진 노트북으로 구입하기를 권한다. 1.3Kg이 넘어가면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

두 번째로 수업이나 이동 위주의 학생은 충전이 어려우므로 배터리 지속시간이 긴 노트북을 선택해야 한다. 세 번째로 강의실이나 도서관에서 소음을 내면 주위 사람에게 방해가 되므로 소음이 적은 노트북을 구입해야 한다. 저발열CPU와 저소음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노트북일수록 소음이 적으며 CPU팬이 아예 없는 경우에는 소음이 거의 없다. 글판(keyboard)은 전시품을 이용해 직접 쳐보면서 감도가 좋고 소리가 적게 나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타블렛PC를 이용해 타자입력 대신 필기 방식으로 강의 내용을 입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블렛PC는 이동 중에 문서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타블렛PC

* 필기 입력이 가능하고 이동 중에서 작업이 가능한 타블렛PC는 수업용 노트북으로 제격이다


수업용 노트북은 CPU 성능이 고성능일 필요는 없으므로 CPU 판올림보다는 메모리를 1GB로 확장시켜주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또한 고용량의 동영상 강의를 보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장시켜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만약 수업시간에 들어가 강의를 듣는 형태가 아니라 온라인 중심이거나 동영상 중심의 수업을 주로 듣는다면 PMP 크기에 350~500g 무게를 가진 UMPC, MPC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즘 나오는 UMPC에 휴대용 키보드를 함께 지니고 다니면 500g 전후의 가벼운 무게로 타자 입력과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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