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엔진(www.miengine.com)은 200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던 회사다. 이렇게 7년 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는 웹 관련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YaG(www.yagne.com)가 바로 마이엔진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YaG는 오프라인에 오가는 사람이 보이는 것처럼, 온라인 상에서도 오가는 사람이 보이고 그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서비스다. 3월 달에 나올 야그 2.7판이 바로 웹에 오가는 사람과 그 사람이 보고 있는 문서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최초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물론 이 기능을 이용한다면 쇼핑몰에 온 방문객들이 어떤 상품을 구경하고 있는지도 바로 알 수 있고, 방문객에게 대화를 걸어 물건값을 흥정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과 동일한 문화가 웹에서도 펼쳐지는 것이다.
마이엔진은 YaG의 자매품인 라이브서비스(LiveService), 나무(NAMU) 외에도 동적검색, 리얼타임검색, 분산형 게임, 분산형 오픈마켓이라는 새로운 서비스와 문화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웹문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거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구글이 하지 못한 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목표대로 이루어진다면 마이엔진은 온라인에 오가는 사람이 보이는 새로운 웹문화를 세계에 퍼뜨린 한국기업으로 주목받을 것이며, 한국의 벤처기업이 세계 문화를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