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는 다양한 기업에서 출시되고 있다. 모든 기업이 태블릿PC를 생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LG, 삼성, IBM, 에이서, 컴팩, 소니, 도시바, 후지쯔, 모션컴퓨팅 등의 유명 기업에서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넓은 편이다. 다만 같은 사양의 일반 노트북에 비해 가격이 두 배 정도 비싸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인지 신중하게 고려한 다음에 구입해야 한다. 현재 출시되는 제품은 150~200만원대의 가격에 1.5Kg 전후 제품이 많다.




구입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겉모습이 태블릿PC처럼 생겼다고 해서 같은 태블릿PC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UMPC나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컨버터블 형태의 후지쯔 P1510 노트북의 경우 전자기유도방식이 아닌 감압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사용 상 큰 차이점은 없으나 감압식의 경우 전자기유도방식의 세밀한 필압 기능을 사용하기 어렵고, 손을 올려놓고 화면에 그림을 그릴 때 손바닥이 닫는 부분을 마우스 입력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펜 제어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손바닥을 화면에 붙이고 정밀하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면 전자기유도방식의 태블릿PC를 구입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컨버터블형으로 구입하도록 한다. 슬레이트형이나 하이브리드형은 단종된 상태거나 단종 추세다.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를 감안할 때 노트북 형태의 컨버터블형이 이동에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편하다. 태블릿PC를 구입해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노트북으로 활용은 가능하므로 컨버터블형이 좋다.









앞으로는 태블릿PC가 기존의 노트북을 대체해나갈 것으로 본다. 보급 속도의 문제가 있겠지만 가격만 내려간다면 타자입력만 가능한 기존의 노트북이 필기 입력도 가능한 컨버터블형 태블릿PC로 대체될 것이라는 사실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펜으로 사용하는 노트북 시대가 드디어 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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