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요즘 많이 취득하는 국제 자격증으로 시스코와 MS, 썬의 자격증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 기업 외에도 HP, IBM, 노벨 등의 다양한 기업에서 각기 다른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국내에 덜 알려진 자격증인 COMPTIA(컴티아)의 자격증 세 가지를 소개한다.
COMPTIA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은 PC 정비 능력을 측정하는 A+, 인터넷 전문가 자격증인 I-NET+, 네트웍 자격증인 NETWORK+ 가 있다.
국내의 PC정비사와 비슷한 국제 컴퓨터 정비사 자격증이다. 공장에 가면 정비사 자격증을 딴 사람이 자동차를 고치는 것처럼 미국의 컴퓨터 매장에서는 A+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컴퓨터를 만들거나 고친다.
A+는 75개국에서 시행되는 국제 자격증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7,500개의 컴퓨터 관련 서비스 업체에 있는 기술자의 50%가 이 자격증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자격증 중에 컴퓨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관한 자격증은 A+ 자격증이 유일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 진출자에게는 경쟁력을 더해주는 자격증이다.
A+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업체에는 잘 알려진 자격증이므로 외국 기업 취업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직까지 한국 안에서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므로 희소성도 있는 편이다.
I-Net+ 자격증은 인터넷, 인트라넷, 익스트라넷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실력을 측정하는 인터넷 전문가 자격증이다. 2000년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에 역사는 짧은 편이다. Microsoft사의 MCSE나 MCSE+Internet에서 필수 부분만 간추린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험 난이도는 MCSE보다 쉽다. 따라서 MCSE 공부와 병행하면서 따두는 것도 좋다.
I-NET+가 다른 인터넷 관련 자격증과 다른 부분은 WAN에 대한 부분을 많이 다룬다는 점이다. 다른 인터넷 관련 자격증이 LAN을 많이 다루는 것과 구별된다. 인터넷 관련 종사자들이 취득ㅎ두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되며, 취업 시에 제출하면 인터넷 전문가로서 지식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IBM사와 인텔, 노벨, 마이크로소프트사 등에서 i-Net+ 자격증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기업이나 해외 취업, 이민 때 도움이 된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자리를 구하기 쉽다고 한다.
Network+ 자격증은 네트워크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측정하는 자격증으로 실무 지식에 맞추어 출제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징은 한 회사의 제품에 대한 것을 묻는 것이 아니고 네트워크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지식을 공부하고 측정할 때 도움이 된다.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라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볼만 하다.
미국에서는 Network+ 자격증 취득자의 연봉이 50,000달러 정도에 달하며 취업 때 좀더 나은 조건으로 취업할 수 있다. 노벨사나 인텔 등에서는 자사의 기술시험이나 교육 과정 일부를 Network+ 인증으로 대신하고 있으며, 3COM 등의 유명 IT 업체가 교육 과정의 일부로 사용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자격증이다.
COMPTIA사의 국제자격증인 A+, I-NET+, NETWORK+는 국내에 덜 알려진 자격으로 아직까지 취득자가 적다. 그렇지만 자격증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는 높다. 컴티아사의 자격증을 취득해두면 외국기업 취업이나 해외 진출, 이민 등에서 여러 가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연봉도 더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므로 취득이 어렵지 않은 반면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고루 다루고 있어 취업 희망자들이 공부 삼아 도전해도 좋은 자격증이다. 자신의 실력을 측정해보고 경력에 국제 자격증을 하나 더 추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