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만의 흐름이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더 이상 장문으로 소통하는 시대가 아니다. SMS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짧게 소통하는 세대가 요즘 세대다. 잘 정리된 멋진 문장으로 글을 올리던 블로그의 시대에서 이제는 생각날 때마다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과 감정을 공개하고 주위 사람과 소통하는 '실시간 단문 문화'로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다. 그래서 최근 젊은이들의 감정과 가치관을 알고 싶다면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를 해보라고 권하는 것이며, 경제와 문화 흐름을 파악하려면 SMS와 트위터의 공통점이 '짧고 빠르다'는 것임을 눈여겨 보라고 하는 것이다.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을 '킹메이커'라고 한다. 과거에는 유능한 선거참모가 대통령을 만들었고, 대선 후보자는 유능한 선거참모로 대선본부를 꾸리기 위해 인재 영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인터넷이 등장하면서부터 대선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IT(정보기술)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 벌어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의 최고 참모는 IT'라고 말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IT가 킹메이커로 떠오른 것이다.
조금 있으면 투표하러 갑니다. 그런데 오늘 투표장에는 우리집 아이들도 함께 갑니다. 다찬이 학교 숙제가 투표하는 것을 보는 일하고 투표에 대한 일기 쓰기,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글쓰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투표장에 갑니다. 안 그래도 최선의 후보를 뽑기 위해 노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