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첫화면으로 search
최근 글 보기(Post)
꼬리표(Tag) 목록 보기





수치와 확률에 기댄 오만, 그러나 인간은 확률로 사는 동물이 아니란다.

IT문화원 Note(http://www.dal.kr/note/) [갈래: monolog] 2009년 05월 02일
이 글 주소: http://www.dal.kr/note/2009/05/arrogance.html

광우병으로 죽은 사람은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비행기로 죽는 사람도 교통사고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그럼에도 차를 운전할 때는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탈 때는 두려움을 느낀다. 사고 나면 그 안의 사람 수 백명이 몽땅 다 죽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로 전 국민이 일시에 죽을 일은 없다. 교통사고 많이 나면 아마 차 없는 나라를 선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광우병 또는 전염병, 또는 바이러스라는 것은 한 순간에 인류를 죽일 수도 있다. 우리가 모르는 어떤 요소로 인해 소고기를 먹었던 모든 국민이 십 년 뒤에 하나 둘씩 쓰러져 전국민이 다 죽을 수도 있다. 확률로는 매우 희박한 확률인 것 안다. 하지만 아니라고 감히 누가 장담하는가?

공포는 '~일지도 모른다'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것이다. 인간은 확률로 선택하는 동물이 아니라 감정으로 선택하는 동물이다. 확률로 선택하는 동물이었다면 전쟁도 없었을 것이고, 종교 분쟁도 없었을 것이다. 신이 있다는 것을 확률로 보여주고, 지구 상의 수 많은 신 중에서 어떤 신이 가장 강력한 신이고 믿어야 하는 신인지 확률로 보여준다면 사람들이 그 신 하나만 따르겠는가?

인류가 신을 믿는 이유는 확률을 따르는 이성적 동물이 아닌 감정적 동물이기 때문이고, 공포는 전염병이기 때문이다.




첫줄로(go top, go first line) 문화원첫화면으로(go dal site home) note차림으로(go notetop) 사이트맵으로(go sitemap)

최신글 소주 슬러시 만드는 법
현재글 수치와 확률에 기댄 오만, 그러나 인간은 확률로 사는 동물이 아니란다.
옛날글 [19금] 온 가족이 즐기는 Wii





total notepost